[FETV=이신형 기자] 대한조선은 이달 초 신규 고객사들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28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동일 선종 2척을 2500억 규모로 추가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이번 1월 글로벌 수에즈막스 시장에서 대한조선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라며 "한달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11척 중 대한조선이 6척을 수주하면서, ‘수에즈막스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한조선은 새해 초부터 이어진 수주 랠리로 일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수주 잔고 약 30척,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9년 1월과 5월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진기봉 영업실장은 “글로벌 선사들 사이에서 ‘수에즈막스는 대한조선이 가장 잘 만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기존 선주들로부터 재발주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골 선사들과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상을 더욱 다져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