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을 벌이면서 하도급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신고 내용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에서 하도급업체 A사를 대상으로 부당한 위탁 중단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지난해 말 관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한국의 한 중소 케이블 공급업체가 미국에 세운 법인이다. 가장 큰 쟁점은 삼성전자가 A사의 공장 이전을 강요했다는 부분이다. 2019년 당시 A사를 미국 5G 사업 통신장비에 쓰이는 케이블 1차 공급업체로 승인하고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5G 사업 수요가 늘어나자 사실상 납기 단축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A사는 2021년 초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공장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기사에 언급된 A사와 거래하며 공장 이전을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업체에서 케이블을 구매하기 때문에 A사에 공장 이전을 강요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A사에 설비 투자 요구를 한 적도 전혀 없고 계약 체결에
[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기아가 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2026)’에 참가해 ‘모베드 얼라이언스(MobED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하고 모베드의 국내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계자를 비롯해 현대트랜시스, SL 등 주요 부품사 관계자,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관계자와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 대표진이 참석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단순 하드웨어 도입을 넘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을 원하는 최근 로봇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다. 얼라이언스의 핵심인 모베드는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바일 플랫폼이다. 4개의 독립구동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편심 구조를 갖춰 지면 변화 대응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모베드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단독 판매가 아닌 각 분야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완성형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생태계 주도형 상용화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국내 부품
[FETV=이신형 기자] LG가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LG AI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구광모 LG 대표는 이날 입학생들에게 LG의 AI 모델인 엑사원이 탑재된 신형 LG 그램 노트북을 축하 편지와 함께 선물하며 LG AI대학원을 통해 기술의 본질을 ‘사람’에 두고 인간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AI 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인가 LG AI대학원 1기 석박사 과정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뜻깊은 길에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하고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전했다. LG는 LG AI대학원이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확장하며,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생태계를 넓히도록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대표는 2020년 그룹 차원의 AI 싱크 탱크인 LG AI연구원을 설립하며 “LG AI연구원이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
[FETV=이신형 기자] 페라리가 지난달 27일, 페라리 부산 전시장에서 부산, 경남 지역 VIP 고객 약 80명을 초청해 새로운 8기통 그랜드 투어러, 페라리 아말피(Ferrari Amalfi)를 선보이는 프라이빗 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페라리코리아 출범 이후 부산, 경남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공식 고객 행사다. 페라리코리아는 본 행사에 대해 "페라리 아말피의 매력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하고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라리코리아 총괄 티보 뒤사라(Thibault Dussarrat)가 직접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다. 그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 그리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에너지는 아말피와 부산 두 해양 도시가 공유하는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이러한 환경은 일상 속 여유와 짜릿한 해안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페라리 아말피의 진가를 경험하기에 가장 완벽한 무대”라고 말했다. 또 티보 뒤사라 총괄은 “부산과 경남은 페라리에 있어 매우 상징적이고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객 접점 강화 및 브랜드 입지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투자를 아끼지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올해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는 거리 등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찾아가 가전제품 사전점검, 소모품 교체, 전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품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가구를 찾아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세탁기,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이 외에도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간 자체 진행해 오던 순회서비스를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FETV=이신형 기자] 보그워너가 자사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글로벌 OEM 업체의 양산 프로그램 확대 적용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2023년부터 해당 고객사에 BMS를 공급해왔다. 이번 확대 수주는 2029년부터 배터리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용 B세그먼트와 C세그먼트 승용차와 경상용차에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데멀레 박사(Dr. Stefan Demmerle)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배터리 관리 시스템 양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사의 새로운 전동화 차량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안전성·내구성·성능에 대한 기대치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BMS는 중앙 배터리 모니터링 유닛(BMU)과 각 배터리 모듈에 위치한 셀 모니터링 유닛(CMU)으로 구성된 모듈형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의 충전 상태, 성능 상태 및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셀 전압을 측정하며, 수동 셀 밸런싱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장기 내구성을 향상시킨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3월 3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2025 프로액티브 어워즈(2025 Proactive Awards)’를 개최했다. ‘프로액티브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다. 2007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어워즈를 수상한 글로벌 임직원과 가족, 본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총 10개 팀과 개인을 선정해 트로피와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먼저 ‘리더십’ 부문에서는 한국사업본부 경기중부PC/LT팀의 구본배 팀장, 안전생산기술본부 재료설비팀의 류덕희 팀장, 안전생산기술본부 금산공장 KP)제조1Sub팀 김지영 그룹장, 중국본부 중경공장 제조2팀 웨 펑(
[FETV=이신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과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 번째 전시 '현대 테라스 커미션: 켈리 아카시' 展이 이번달 8일(현지시간)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기존과는 다른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진행해 온 전시 프로그램이다. 휘트니 미술관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조각·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 설치 작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의 세 번째 작가로 참여한 켈리 아카시(Kelly Akashi)는 1983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리·청동·석재 등을 재료로 삶과 존재의 유한성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왔다. 이번 '현대 테라스 커미션: 켈리 아카시' 展에서 작가는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설치·조각·애니메이션 등의 신작들을 소개한다. 전시는 지난해 1월 LA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작가의 집이자 스튜디오가 소실된 후 유일하게 남은 부분인 굴뚝과 이 굴뚝으로 이어지는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지난해 각 산업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최근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온시스템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 상장 4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가 공개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과징금 처분을 받은 한온시스템은 단기 지급 비중이 높아 법 취지에서 모범적이었으나 일부 계열사에서 31~60일의 장기 지급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지급 속도에서 계열사 간 격차가 확인됐다. 이번 점검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지난 2일 공개된 한온시스템에 대한 공정위 제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공조시스템 관련 금형 제조를 위탁하며 일부에 대해 서면을 아예 발급하지 않거나 서명·날인을 누락하는 등 서면 발급의무를 위반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수급사업자에게 목적물 수령일을 초과해 대금을 지급하
[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2026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002대, 해외 20만5005대, 특수차량 39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24만74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7% 감소하고 해외는 1.5% 감소(특수 판매 제외)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0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4305대, K4가 1만843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국내시장에서 2026년 2월 국내에서 전년 대비 8.7% 감소한 4만200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693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241대, K5 2175대, K8 1384대 등 총 989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3800대, 카니발 3,712대, EV3 3,469대 등 총 2만544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3967대, 봉고Ⅲ 2607대 등 총 6659대가 판매됐다. 전기차는 1만4488대가 팔리며 최초로 월 1만대 판매 돌파와 함께 역대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PV5가 396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3가 3469대, EV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