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장수군은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조성사업이 국토부의 국가사업 공모에 확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는 당초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인 ‘장수 만남의 광장’으로 계획했던 사업으로 군은 국비 23억원, 군비 23억원 등 총 46억원을 투입해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IC 부근에 총 면적 25,633㎡의 1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안내센터, 레드푸드식당, 직판장, 레드푸드가공체험장 및 이벤트광장, 레드푸드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장수레드 융복합센터는 장수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방문객 유입과 지역민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지역간 격차 및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등 낙후된 지역에서 탈피할 수 있는 최적의 적지로서, 장수군 발전의 핵심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 조성돼 있는 장수군 농산물유통센터와 오미자 와이너리 등 지역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장수 지역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장수군 미래의 100년 신성장 동력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
지속되는 저유가에 정부가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채소 가격은 기록적인 폭염에 공급량이 줄면서 폭등했다.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올랐다. 이는 2015년 4월 0.4%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무엇보다 석유류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떨어지면서 물가 상승률을 0.37%포인트 끌어내렸다. 또 정부의 전기요금 7∼9월 한시 인하 조치도 가스·전기요금 상승률에 영향을 미쳤다. 전기·수도·가스요금 가격은 12.6% 떨어졌고 전체 물가 상승률을 0.57%포인트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다. 반면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은 1% 상승했다. 수산물은 6.5% 상승해 물가상승률을 0.07% 포인트 끌어올렸다.서비스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 이 가운데 집세는 2.5% 올라 서비스물가 상승을 주도했다.신선식품지수는 2.8% 상승했다. 농산물 중에선 배추(58.0%), 풋고추(30.9%), 시금치(30.7%)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산 쇠고기(13.7%)
늦은 시간에 저녁식사를 하면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 도쿠즈 에이륄대학 의대 심장전문의 에브루 오즈펠리트 박사는 잠 자리에 들기 2시간 안에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은 야간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즈펠리트 박사는 혈압이 높은 성인 721명(18~65세)을 대상으로 식사 때 먹는 음식의 종류, 염분 섭취량, 아침식사를 꼭 하는지, 저녁식사 시간 등을 조사하고 야간혈압을 잰 결과 취침 전 2시간 내 식사가 야간혈압 강하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취침 전 2시간 내 식사는 야간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2.8배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침 전 2시간 이내에 저녁식사를 한 사람은 24%, 이 보다 일찍 저녁식사를 한 사람은 14%가 야간혈압이 떨어지지 않았다. 늦은 저녁식사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 염분 과잉섭취보다 이러한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야간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늦은 저녁식사보다는 그 위험이 덜 했다. 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차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티바나’ 브랜드를 오는 6일 전국 930여 개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 1일 밝혔다. 1997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첫 매장을 연 티바나는 2013년 스타벅스에 인수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30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올 가을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에 순차적으로 런칭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그린티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샷을 조합한 ‘샷 그린 티 라떼’와 자몽과 꿀을 블랙티 풍미에 조화시킨 ‘자몽 허니 블랙 티’ 2종의 수제 차음료를 선보인다.이어 화이트 티, 블랙 티, 허브 티, 그린 티 등 4가지 타입의 차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블렌딩한 ‘유스베리’, ‘제주녹차’, ‘히비스커스 블렌드’ 등 총 8종의 차도 출시할 예정이다.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티바나 전용 웹 페이지를 개설하고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12일까지 ‘샷 그린 티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를 구매하면 그린과 골드레벨 회원 대상으로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등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 차 산업 발전과 차 생산 농가
CJ제일제당이 고객참여형 식품 나눔활동인 '진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일 CJ제일제당은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식품 나눔활동을 일반 소비자들도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한 '진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셜 다이어리 앱인 어라운드(Around)와 함께 진행한다. '진심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 또는 어라운드 앱에 해시태그 '#진심을전합니다'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손글씨 참여 횟수만큼 선물세트 기부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사전 캠페인 진행 결과, '손글씨'라는 단순한 행위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이해와 공감대가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참가자 중 10명에게는 오는 9월 26일 서울광역 푸드뱅크(창동물류센터)에서 열리는 가수 박보람과 CJ제일제당 임직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진심 프로젝트는 고객이 참여하는 손글씨 횟수만큼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나눔 선물세트가 전달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면서 "고객들이 소외된 계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30일 나주 aT 본사에서 ‘수산식품 수출선도조직’ 6개 조직에 대해 정부지정 인증서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수산식품 수출선도조직은 수산식품의 규모화, 조직화·계열화를 통해 고품질 안전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을 선도해 가고 전·후방 연관 수산업을 견인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처음 지정됐다.현재 수산식품 수출선도조직은 김, 굴, 전복, 넙치, 붕장어, 바지락 등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6개 품목 6개소가 지정돼 있다.수산식품 수출선도조직 중 삼해상사에서 김, 대일수산 굴, 청산바다참전복 전복, 일출봉 넙치, 우진물산 붕장어, DH SEAFOOD 바지락이 지정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템플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실험을 통해 ‘저지방 초콜릿’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은 코코아와 설탕, 우유 고형분, 그리고 코코아 버터와 같은 액체형 지방을 포함한다. 여기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0%에 가깝다. 초콜릿 제조사가 지방 함량을 줄인 저지방 초콜릿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지방이 가진 고유의 질감 때문이다. 지방을 일정 부분 포함시키지 않으면 초콜릿의 점도나 단단함의 정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초콜릿을 만들 때 쓰는 파이프라인이 막히거나 중간에서 초콜릿이 굳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방식은 액체상태의 초콜릿이 흐르는 제조라인에 일정정도의 전기 자극을 가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전기 충격을 받은 초콜릿의 성분들이 일부 분해되면서 점성은 유지하되 지방의 함량이 낮춰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방식을 이용하면 초콜릿의 지방 함량 36%를 28%까지 낮출 수 있으며, 전기 자극을 가하는 시간이나 강도에 따라 지방 함량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험에 참가한 연구원들은 전기 자극을 통해 지방 함량을 낮춘 초콜릿이 일반 초콜릿보다 맛도 훨씬 좋았다
· IBM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소규모 식당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보다 강력한 식품안전관리법을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돼지고기 오염사태 후유증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와이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에 HACCP 위반에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참치가공공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센트럴코스트 해변에서 조개와 갑각류를 채치 및 섭취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도미산(domoic acid)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스코틀랜드 주민 10명 중 1명만이 건강식에 관심을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심각한 비만사회화가 우려됩니다.· 미국 바이오테크 뉴웨이브푸드는 해조류로 만든 식용 인조새우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팝콘새우’ 등 제품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비한 ‘기후대비형 스마트 농업’을 발표했습니다. 친환경 식량안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국영양협회의는 계란을 섭취하면 근감
스코틀랜드 주민 10명 중 1명만이 건강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스코틀랜드 주민 중 11%만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헤럴드스코틀랜드가 보도했다. PwC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생각하는 인구수가 영국 전 지역 중 스코틀랜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 중 20%는 건강한 식생활이 항상 중요하다고 답했고, 18~34세 그룹 중 47%는 지난해보다 더 건강하게 식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레 스콧 PwC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을 원한다”며 “소비자들은 매일 건강식을 챙기려고 하기 보다는 평일엔 건강식을 주말에는 원하는 것을 먹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식을 하는 소비자 중 47%는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건강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레스토랑은 얇은 크러스트 피자나 빵이 작은 햄버거와 같은 건강을 고려한 대체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내년 예산과 기금 규모가 14조 4천200여억원으로 확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2017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는 올해 비대 539억원 증액된 14조 4천22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내년 정부 전체 총지출 규모는 올해 386조4천억원 대비 14조3천억원 증액된 400조7천억원으로 편성됐다. 그러나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은 0.4%로 국가 전체 증가율 3.7%에 미치지 못했다.농식품부는 분야별로 농업·농촌 분야에 13조 1천539억원, 식품업 분야 8천516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정부는 스마트팜 보급과 스마트원예산업단지 조성, 6차산업화 창업 활성화, 농촌관광상품 개발, 수출시장 다변화 등 농업 미래성장산업화에 1조2천89억원을 배정했다. 밭작물 조직화·기계화 촉진과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비 신규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밭작물 생산·유통기반 확충에는 2조1천110억원이 짜였다. 정부는 밭고정직불(㏊당 40만원→45만원)·조건불리직불(㏊당 농지 50만원→55만원, 초지 25만원→30만원) 지급단가 인상, 농가 사료직거래 자금 확대 등에 3조7천952어원을 들여 농업인 소득·경영을 안정적으로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