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2016 동해안 해양수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지난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 동해안에서 맛, 멋, 흥, 정을 주제로 해양경북 실현의 공감대 형성과 해양·수산인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경북 해양수산 홍보 및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식행사와 동해달빛 콘서트 등의 무대행사, 해양수산 산업전, 시·군 홍보 판매관 등의 전시행사, 전국 대학생 바다음식 경연대회, 미끌미끌 오징어 잡기, 신나는 물 난장, 워터피아 울진,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BJ 먹방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된다.전국 대학생 바다음식 경연대회는 전통바다음식, 퓨전음식 등 동해안의 우수한 해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메뉴 발굴한다.해양수산 산업전은 해양수산 기자재 및 수산 가공품의 기업참여로 다양한 산업지식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경북 해양수산 및 바다음식의 우수성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농협중앙회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를 통해 ‘쌀 가공식품 세트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 소비를 촉진하고 여름 휴가철 휴가지에서 건강한 쌀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가공밥, 쌀국수, 쌀음료, 쌀과자 등 가공식품 총 네 종류로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내 연구진이 쌀밥의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한 만큼 쌀은 좋은 식품이라는 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할인판매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연구진이 쌀밥의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한 만큼 쌀은 좋은 식품이라는 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할인판매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대전 동산초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을 역학조사한 결과 조리종사원과 일부 학생에게서 식중독균의 하나인 켐필로박터균이 검출된 것으로 미뤄 생닭을 씻어 요리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에게서 식중독 균을 발견했으나 식재료와 식기들에서는 식중독 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역학조사 과정에서 생닭을 씻어 요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면서 위생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동산초 학생 70여 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였고 이 가운데 34명이 학교를 결석했다. 2명은 심한 장염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인 말레이시아 시부시 ‘보르네오 문화축제’에 참가해 K-Food를 선보였다.거창군과 시부시의 교류는 올해로 세 번째이다. 두 도시는 2014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환 방문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농`특산물 MOU를 체결하고 난타와 K-POP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우호협력을 맺어 왔다. 올해 거창군은 농특산물 MOU체결의 일환으로 한국외식업거창군지부에서 우리나라 대중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에 참가해 김밥, 떡볶이, 잡채, 김치, 해물파전 모두 5종으로 2천여 명 이상이 시식할 양을 준비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거창군과 시부시는 북방을 대표하는 거창의 농특산물과 남방을 대표하는 시부시 농특산물 교류를 포함해 승강기, 교육, 상`하수도, 환경 등 도시 인프라 산업 교류를 확대해 우호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태제과 상품 ‘홈런볼’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기준 이상으로 나와 당국이 판매중단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이 제조하고 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제품에서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균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회수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7일, 유통기한이 2017 7월 6일인 46g짜리 제품 총 7만750개다.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손이나 토양 하수 등에 널리 분포하는 저위해 식중독원인균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한다. 잠복기는 평균 3시간으로 30분간 60℃ 이상에서 가열하면 대부분 사멸한다.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인 광주광역시 복구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해태제과 관계자 또한 “생산된 1천936상자 가운데 재고물량 1천700여 상자를 제외한 시중 유통 물량을 신속히 회수할 것”이라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월의 농식품 분야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CJ그룹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CJ그룹 식품계열사들은 국내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하면서,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전국 8개 지역 135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3630t에 달하는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자사의 수요에 맞는 종자를 농가에 지원하고 사전 협의한 규격 및 단가에 맞춰 전량 구매하는 방식으로 중간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있다. ‘CJ 제일제당’의 경우 지난해 12월 양돈농협 등 국내 축산물 유통업체와 원료육구매·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 해 동안 모두 3천톤의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한 CJ는 지난해 종자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CJ브리딩’을 출범시켜 우수 종자를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CJ브리딩’은 CJ제일제당이 제주콩농가, (주)바이오브리딩 등 농업계와 공동출자를 통해 만든 회사로 쌀과 콩, 고추, 배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우수 농산물 종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류 반입 증가에 따른 해외 악성병해충의 유입이 우려돼 25일부터 2주간에 걸쳐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해외 여행객이 불법 반입한 망고,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을 비롯해 수입금지품 123톤을 입수·폐기하고 1천343명에게 과태료 1억2천1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동안에는 공항이나 항만 등 입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이 많이 입국하는 시간대에 검역탐지견과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세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한 검색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금지품 상습 반입자, 계고장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 검역 스티커를 훼손하는 자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휴대로 불법 반입된 열대과일이 판매되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식물류를 가져올 경우에는 공항만 입국장에 주재하고 있는 식물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해 검역을 받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유통업계가 한여름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알뜰하고 현명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업체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해마다 명절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롯데마트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36일간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1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79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26종, 온라인 단독상품 13종 등 189개다. 대표 품목은 ▲지리산 진심한우 1+ 갈비 세트(20만2500원) ▲귀하게 자란 큰 사과(12입)와 귀하게 자란 큰 배(9입)를 각 8만80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가 선보인 ‘귀하게 자란 큰 배’ 선물세트. /롯데마트 제공이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늘어났다. 롯데 통합 마일리지 엘 포인트(L.POINT) 회원과 롯데, 비씨 등 8대 신용카드 구매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이마트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1993년 개점 이후 7월에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표 선물은 ▲국산의 힘 제주 한우
천호식품은 중국 중서부 대표 유통그룹 뿌뿌까오(BBG)와 후난성 창사시 복합쇼핑몰 ‘메이시신천지’ 내 한국관 독점 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메이시신천지’는 뿌뿌까오 그룹이 50억 위안(한화 8천950억원)을 투자해 만든 쇼핑몰이다. 한국관을 비롯해 명품관, 글로벌 SPA브랜드, 비행체험관, 아이스링크, 아이맥스영화관, 호텔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쇼핑몰로전체면적만 우리나라 코엑스몰의 5배에 해당하는 70만㎡에 달한다.12월 문을 열 예정인 ‘메이시신천지’ 한국관 ‘HAN6’(Hanliu, 한류)는 천호식품의 건강식품 등 한류 헬스를 비롯해 한류 뷰티, 한류 패션, 한류 푸드, 한류 키즈, 한류 콘텐츠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김지안 천호식품 대표는 “메이시신천지 한국관이 헬스, 뷰티, 패션 등 한류 콘텐츠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후발 기업들의 전진기지로서 이들을 위한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다가오는 이달 27일 중복을 앞두고 주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의 중복(中伏) 기획전 정보를 ‘싱싱장터’를 통해 원스톱 제공한다고 밝혔다. 싱싱장터는 농식품부와 aT가 운영하는 비영리 사이트로 정부3.0 서비스 정부의 실천을 위해 지자체와 법인, 개인이 운영하는 우수 농식품 쇼핑몰의 상품 가격을 간편하게 비교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된 사이트이며 이를 통해 지자체 및 민간이 운영하는 309개 쇼핑몰의 4만4000여 농특산물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복을 맞이해 믿을만한 재료로 알뜰하게 보양식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써, 남도장터, 농협a마켓, 거시기장터, 착한가게 등에서 진행되는 복날 기획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주요 행사상품은 HACCP 인증 전라도 한우사골, 오리훈제 등의 축산물과 장어, 완도 전복, 남원 추어탕 등 수산물, 그리고 씨 없는 아이스수박, 홍삼, 블루베리 등 농산물이며 기존 판매가 대비 10%∼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중복 기획전 상품’에 대한 가격비교 정보는 싱싱장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