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4일 태안군, 대전식약청과 함께 꽃지해수욕장, 방포항 등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폭염과 높은 습도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에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음식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해수욕장과 주변 횟집을 찾아 관광객 등에게 식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횟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발생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줬다. 해수욕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천시가 푸드트럭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사천시는 사천대로 17(대방동 681)번지 삼천포대교공원 내 푸드 트럭 2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선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푸드트럭 2곳의 영업면적은 1개소당 20㎡로 식품조리·판매업(휴게음식점업)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은 7만3500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입찰기간은 9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로 실시될 예정이다. 입찰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사천시로 되어 있고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온비드 인터넷입찰 참가자 준수규정에 따른 입찰 참가자격에 저촉되지 않는 사천시민이면 된다.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 중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되며, 허가기간은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롯데호텔 이병우 총주방장과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명장이 함께 만든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김치는 총 4종으로 ‘요리하다 롯데호텔 열무김치(1kg)’와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1kg)를 각 9000원, ‘요리하다 롯데호텔 돌산갓김치(1kg)’과 ‘요리하다 롯데호텔 총각김치(1kg)’를 각 1만25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는 이병우 총주방장이 특급호텔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레시피와 30년 넘게 김치 제조에 매진해 온 김순자 식품명장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됐다. 기본 재료로 강원도 평창·정선 배추, 경북 봉화 무, 충북 예산 열무 등 전국 유명 산지의 농산물을 이용하고, 천연즙(배즙, 양파즙, 무즙), 직접 달인 황태 육수, 아카시아 벌꿀 등 다양한 천연조미료를 써 김치의 풍미를 살렸다. 특히 김치의 염도를 낮추고자 절임 수 온도, 절임염도, 저온탈수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노하우를 담아 롯데호텔 김치를 출시했다”면서 “추후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요리하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4일 태안군, 대전식약청과 공동으로 꽃지해수욕장, 방포항 등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폭염과 높은 습도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음식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수욕장과 주변 횟집을 찾아 관광객 등에게 식품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횟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발생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폭염으로 식품사고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식중독 3대 요령을 실천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일 천안·안산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첫 도입된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언급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방도매시장의 전반적 현황을 분석하고 정부3.0맞춤형 발전방향을 수립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천안도매시장은 전국 최초인 사이버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도매시장 분산기능 강화와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 소상공인들이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시행된다.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배후지역에 있는 안산도매시장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컨설팅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재료 수급과 관련된 지역경제 핵심”이라며 “실질적 시장 활성화 효과를 거두도록 돕고 이런 효과가 타 지방도매시장까지 파급되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오뚜기가 다양한 맛의 정통 피자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뚜기 피자’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신된 ‘오뚜기 피자’는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이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가장 대표적인 피자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피자’, 간식 및 디저트용 피자인 ‘고르곤졸라 씬피자’와 ‘호두&아몬드 씬피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나 오븐 뿐만 아니라 후라이팬으로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오뚜기 피자’는 고온으로 달군 돌판 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피자로정통피자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숙성반죽으로 만든 쫄깃한 식감의 도우를 사용해 맛을 좋게 했다. 피자는 지름 25cm의 레귤러 사이즈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피자를 출시했다”며“이제 집에서도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맛있는 정통 피자를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수입돼 판매돼 온 미국산 밀가루에서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국내에 수입·통관돼 잠정 유통·판매 중지 중인 미국 워싱턴주 생산 밀 67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의 잠정 유통·판매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지난달 28일 워싱턴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확인돼 실시됐다. 식약처는 현재 모든 미국산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해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 혼입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해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 5일 안전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 유통될 수 있도록 ‘해외 제조업소 등록제’와 ‘영업등록제’를 지난 4일부터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등록제는 지난 2월 시행된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신설됐다. 해외 제조업소 등록제에 따라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하는 모든 해외 제조업소는 수입 신고 전에 식약처에 등록해야 한다. 만일 등록하지 않으면 수입 신고를 할 수 없다. 그동안에는 물품, 수량, 제품명, 수출국 등의 정보가 담긴 수입 신고만 이뤄졌다. 주요 등록 정보는 제조업소 영업자와 소재지, 공장의 생산품목, 해썹(HACCP) 등 식품 안전관리시스템 적용 여부, 현지실사 동의 여부 등이다.제도가 신설된 지난 2월부터 8월3일까지 식약처에 등록한 해외 제조업소는 축산물 해외 작업장을 포함해 총 3만4744곳으로 중국(6488개소), 미국(2726개소), 일본(1796개소) 순으로 집계됐다.영업등록제는 수입 신고 대행업자, 수입 식품 구매 대행업자, 수입 식품 보관업자들이 식약처에 영업등록을 하는 제도이다. 이전에는 식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영업자만 등록 대상이었다. 해당 영업자들은 식품안전정보 포털사이트나 소재지 관할 지방식약청을 방문해 영업등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하나로유통과 협업해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식용곤충 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곤충을 먹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됐다. 5,6일에는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알려주는 ‘쉐프의 쿠킹클래스’가 열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함께 고단백 식용곤충 제품을 소개하는 ‘헬스 앤 홈 트레이닝’(Health and Home Training) 등이 진행됐다. 본 기획전에서는 갈색거저리,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이 함유된 쿠키와 소면, 에너지바, 아이스크림, 순대 등의 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래 식량 자원인 곤충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식용곤충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빙과류 매출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스 커피가 빙과류 자리를 대신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4일 빙과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지난달 빙과류 매출은 600억원으로 지난해 7월보다 7% 줄었다. 빙그레의 지난달 빙과류 매출도 작년보다 6% 줄어 460억원을 기록했고, 해태제과도 지난달 매출 270억원으로 같은 기간 2% 하락했다.과거에는 폭염이 지속하면 빙과류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 추세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원한 커피 등 빙과류를 대체할 수 있는 음료 시장이 커지면서 빙과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업계 관계자는 “직장인들 대부분 점심을 먹고 난 뒤 빙과류가 아닌 시원한 커피음료를 마신다”며 “커피 등 대체 음료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빙과류 매출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