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거래 서비스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고객지향적 시스템 확대와 안정적 수익률을 위해 수수료를 없앴다는 설명이다. 제반 업무가 마무리 되는대로 뱅키스 IRP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 역시 무료 수수료가 적용된다. 뱅키스 IRP의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는 현재 0.20~0.25%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또 기존 영업점 관리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수료 혜택도 오는 하반기 도입할 계획이다. 영업점 IRP 계좌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확정기여형(DC)·확정급여형(DB) 가입 근로자의 퇴직금이 입금되는 경우 수수료가 1년간 무료다. 퇴직연금을 연금식으로 수령할 시에는 수수료를 20% 할인해 준다.
[FETV=이가람 기자] 금융권이 연일 폭행 및 성추행 등 추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앞 다퉈 친환경·사회적 책임·윤리적 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나서는 모습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 사업부 부서장이 술자리에서 상습적으로 직원들의 뺨을 때리고 스킨십과 음주를 강요해 왔다는 폭로가 나왔다. 사태가 커지자 해당 부서장은 그룹 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직원들은 피해자를 불러 정황을 청취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조치를 맡긴 회사 측의 안일한 대처를 문제 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미 인사팀에서 대대적 감사에 들어갔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임원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의 소통 플랫폼에도 상사가 부하를 성희롱 했다는 내용이 적힌 글이 올라왔다. 사측은 특정 부서가 언급된 익명의 게시물이라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는 이유로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어렵게 알린 피해 사실을 회사가 은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공분을 샀다. 하나카드의 최고경영자(CEO)는 신용카드를 룸살롱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에 20조원을 넘긴 이후 3년 4개월 만에 10조원이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라 KODEX는 60조원에 달하는 국내 ETF 시장에서 점유율 50.6%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 KODEX ETF는 지난 2002년 10월 국내에 처음으로 ETF를 도입했다. 신상품 출시, 시스템 개발, 투자자 교육, 마케팅 저변 확대 등으로 ETF가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국내에 해외 ETF인 ‘KODEX China H’를 상장했다. 그 이듬해에는 테마형 ETF인 ‘KODEX 삼성그룹주’를 선보였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각각 KODEX 인버스와 KODEX 레버리지를 상장했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은 “ETF를 처음으로 상장시킨 이래 ETF 생태계 투자와 혁신적 상품개발로 국내 ETF시장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며 “다양한 해외테마형 ETF,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액티브 ETF 등 고객의 투자니즈에 적합한 혁신적인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겠다
[FETV=이가람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 등장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주당 16만2500원(-22.6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10만5000원)의 두 배인 21만원으로 결정됐지만 외국인투자자의 대량 매도에 상한가로 직행하지 못하고 급락하면서 ‘따상’ 달성 가능성이 낮아졌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올해 하반기 해외선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승 시장이 지속될지 단기 하락으로 전환될지 중요한 변곡점에 선 상황에서 오는 하반기 해외선물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시장 흐름에 맞춰 해외선물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미국 시카고선물중개회사(RJO) 한국지사 담당자인 윤태진 부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키움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K’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외선물옵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시 시장분석 강의 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코스피가 10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2.10포인트(1.63%) 오른 3249.30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달 20일 달성한 기록(3220.70)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갈아엎었다. 미국 주요 지수 개선에 힘입어 순조롭게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9억원과 96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980억원을 순매도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가 각각 0.66%와 0.74%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나스닥지수도 0.88%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장 흐름이 좋았다. 미국의 고용률이 추정치를 하회하면서 유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빗나간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 공매도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풀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일 공매도 부분 재개가 시행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혼란과 주가 급락 등을 이유로 공매도 폐지를 주장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우려할만
[FETV=이가람 기자] 교보증권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 2025’를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선포식은 교보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디지털 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교보증권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등 사회·경제적 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책임투자(SRI) 등 기업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우리의 사명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향상 시키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금융투자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경험과 제휴 등을 통해 연결을 확대하면서 혁신적인 금융투자 파트너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박봉권·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디지털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 태블릿으로 비전과 미션을 직접 작성해 전체 임직원에게 발송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FETV=이가람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7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고 거래 유동성을 제고해 개별 기업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담당하게 됐다. 국내외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운용역량을 갖춘 조직을 기반으로 배출권 운용 전담 부서를 구성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동혁 하나금융투자 글로벌마켓운용실장은 “세계탄소시장에서의 배출권거래제도(K-ETS) 위치에 대한 이해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을 인정받아 시장조성자로 최종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오는 7월 30일까지 컨텐츠포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컨텐츠포유’는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와 투자 정보가 담긴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전용 게시판이다. 리포트, 시장 상황, 산업 이슈, 부동산 세제 등을 일반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큐브이(QV)’와 ‘나무(NAMUH)’ 이용 고객이다. 컨텐츠포유에 게시된 추천 콘텐츠를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벤트 퀴즈는 매달 변경된다. 5~7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되고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 ▽부서장 △리스크관리부장 권정준 <이동> ▽부서장 △리스크심사부장 서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