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홈플러스가 행정안전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 내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새로 만들고 각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입점 시킨다. 197개 기업의 1289개 상품이 입점 대상이다. 먼저 155개 기업의 400여개 상품이 8월 말까지 들어오고 나머지 기업과 상품은 요건 조율을 통해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적경제기업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홈플러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통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등록, 구매확인 등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홈플러스가 판매수수료 인하, 마케팅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홈플러스 경영의 필수 가치”라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홈플러스, 관계 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한 ‘국가 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이 순항하고 있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공모전이 시작된 지 한 달 만인 지난달 7일 4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20건씩 들어온 셈이다. 주제별로는 친환경(18%)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았다. 포장‧배달 용기 감축 방법, 친환경 이동수단 등이 포함됐다. 그 뒤를 청년 창업 및 일자리(17%),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11%), 지역균형발전(10%), 저출산‧고령화(9%), 소상공인 지원(7%) 등이 따랐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많았다. 응모자별로 보면 일반인(57%), 스타트업 및 대기업(37%), 대학교수 및 학생(6%) 등 순으로 적극적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프로젝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사회 구조적 문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법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과 플랫폼, 혁신 캠페인, 소셜 벤처 등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역대급 포상도 눈에 띈다. 대한상의는 수상자에게 대상 1억원을 포함한 총 2
[FETV=이가람 기자] 한화토탈이 미래 세대와 함께 기후 위기 공감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화토탈 탄소중립 서포터즈’ 30명을 선발해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직접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지구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 작성, 생활 속의 탄소중립 사례 조사하기,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나만의 탄소중립 정책 제안하기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탄소중립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연구기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 산업계의 탄소중립 현황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한화토탈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석유화학업계의 탄소중립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을 마련해 서포터즈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기구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에는 전문가 강연과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느낀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주제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효과성을
[FETV=이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기업이 만든 친환경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산업진흥원, 글로벌인플루언서유닛(GIU)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 친환경 브랜드 지원을 위한 '마이 그린 듀티(My Green Duty)'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은 상품력은 우수하지만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를 발굴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홍보와 판로 지원을 담당하고, GIU는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대문점 13층에서 ‘마이 그린 듀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물들임’, 한국 비건 인증 획득 뷰티 브랜드 ‘소소한’, 친환경 삼베 마스크 브랜드 ‘베마’ 등 서울산업진흥원이 선별한 30여개 브랜드가 모여 제품을 선보인다. 또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한류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 중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에
[FETV=이가람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에는 반년 만에 지난해 1년치 상승률을 추월했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가격이 9.97% 올랐다. 작년 연간 상승률인 9.65%를 넘어섰다. 이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은 12.97%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1%대 이상의 상승률을 달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도의 상반기 누적 상승률(15.35%)이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세가도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와 전월세상한제를 포함한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래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아파트값을 밀어올린 요인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한 교통 호재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꼽힌다. 여기에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개발 관련 공약이 쏟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로는 대규모 수도권 사전 청약 물량과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재까지 확정된 하반기 사전청약 물량은 7월 인천시 계양·남양주 진접 등 4400가구, 10월 남양주
[FETV=이가람 기자] 전북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비건 프라이데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 본점 구내식당은 매주 금요일마다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생산·유통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의 메뉴를 선보이면 동물성 식단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70%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북은행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지역 농산물로 구입하고 있어 식재료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채식위주 메뉴 구성과 함께 ‘잔반 남기지 않기 운동’도 전개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도 앞장 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귀하는 정부특례보증대출 승인 대상자입니다. 대출 이자와 보증료를 정부가 일부 지원해 드립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신청 바랍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이 정부와 은행을 사칭해 대출을 유도하는 사기성 스팸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급증한 보이스피싱‧스미스피싱은 구체적으로는 ‘정부 특례 보증 대출’이라는 명목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 국민행복기금 등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에서 발송한 메시지로 오인하게 만든 뒤 상담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출 신청 기간을 임박하게 기재하고 대출 금리를 절감해 준다는 문구 등으로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해 국민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주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불법 대부 광고 스팸문자 신고 건수는 지난해 9월 8000여건에서 지난 5월 4만8000여건을 넘겼다. 방통위는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보낼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체와 거래 시 등록 여부를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확인하고, 금융회사 사칭 광고로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해당 회사 대
[FETV=이가람 기자] NH농협카드가 오는 18일까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사연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과 추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카드와 관련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농협카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응모 페이지에 사연을 남기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농협카드는 우수 사연자 10명을 선발해 농산물상품권 30만원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최우수작으로 채택된 사연은 농협 창립60주년 기념 기획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우수 사연 당첨자는 오는 23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FETV=이가람 기자]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지난 2일 부산신항터미널을 출발했다. 오는 11일과 17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와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포워드호에는 3700TEU 규모의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이 실렸다. 이 가운데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됐다. HMM은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6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미주향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한다. 유럽, 러시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투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중소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호반호텔&리조트가 문화감성형 웰니스리조트 ‘레스트리 리솜’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오픈한 레스트리 리솜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250개 객실, 식음 시설, 루프탑 스파, 키즈 플레이존, 연회시설 등을 갖춘 호텔식 리조트다. 특히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 내에 위치해 전 객실에서 넓은 창을 통해 150년 동안 조성된 원시숲을 조망할 수 있다. 레스트리 리솜 루프탑에 자리한 4개의 프라이빗 자쿠지는 별빛과 정원 등 아름다운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자쿠지와 이어지는 루프탑 가든에서는 스페셜 웰니스 프로그램, 시크릿 바비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JW메리어트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한 신종철 총괄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몬도키친’에서는 특급 호텔식 조식 뷔페를 비롯해 지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 로비라운지에는 책과 음악,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숲속 카페 ‘마묵라운지’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