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대신증권이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휴대 전화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보유하고 있던 국내주식을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 방법은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할 종목과 수량을 결정하고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작성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주식 선물하기 화면에서 ‘선물 받기’를 선택한 뒤 문자 메시지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 신규계좌개설을 한 뒤 주식을 수령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오는 8월 15일까지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페이증권과 협업해 ‘릴레이 투자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2주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상장지수펀드(ETF) 분할매수 증권투자신탁’에 1만원 이상 가입하면 ‘투자 뱃지’를 증정한다. 이후 3~5주차 이벤트에도 참여한다면 투자 뱃지를 3개 더 수집할 수 있다. 이 투자 뱃지 개수에 따라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투자 뱃지를 3개 이상 모은 10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200만포인트, 5개 이상 모은 3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만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집한 투자 뱃지 개수와 상관없이 2주차 챌린지에 참여한 투자자 중 1만명을 선정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발송할 방침이다. 한편 키움 똑똑한 펀드는 작년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가 개시된 상품이다.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시장매수 타이밍과 이익 실현에 대한 고민 없이 4차 산업혁명 테마에 포괄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들이 증권시장에 입성하기 전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조단위 몸값을 자랑하는 종목의 공모가가 잇따라 하락하면서 '과도한 시장 개입'과 '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카카오페이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카카오페이는 서둘러 상장주관사단을 불러모아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예정돼 있었던 간담회를 취소하는 등 상장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금감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22조를 근거로 증권신고가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사항에 관한 거짓의 기재 또는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고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가 기업 가치 산출을 위해 선정한 비교 기업의 부적합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페이팔·스퀘어·패그세구로 등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피어 그룹을 꾸렸기 때문이다. 페이팔의 경우 한 분기당 매출액이 60억달러(6조8000억원)에 달하고
[FETV=이가람 기자] 한국포스증권이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외 대표기업주식에 공짜로 투자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고객 이벤트 ▲국내외대표주식 투자 이벤트 ▲친구추천 이벤트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고객 이벤트를 통해 최초 가입자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제공한다. 또 국내외대표주식 투자 이벤트를 통해 대표 펀드에 1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펀드 쿠폰을 추첨 지급한다. 펀드쿠폰은 현금처럼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이다. 마지막으로 친구추천 이벤트는 추천을 받은 지인이 계좌를 개설하기만 해도 본인과 지인에게 각각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1인당 최대 2장까지 커피 쿠폰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한국포스증권은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며 대표펀드를 선정했다. 해외주식형 부문에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와 국내주식형 부문에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결정됐다.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는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비자, 알파벳, 시스코, 삼성전자 등이 주요 투자처다. 글로벌 기술주 40~60개 종목을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설정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식 매입 성과보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식 매입 성과보수 업무 지원 서비스란 법인의 임직원이 자사주를 사서 6개월 이상 보유하면 회사에서 매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법인 기업이 약속한 기간까지 자사주를 보유한 임직원의 잔고 내역과 매입 금액을 미래에셋증권이 법인에게 직접 전달해 임직원 개개인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법인은 임직원에게 매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성과 보수로 지급만 하면 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임직원의 자사주 매수로 거래량 제고 및 주가 안정 효과는 물론 우호지분 확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초 이후 타깃데이트펀드(TDF)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DF에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총 1조556억원이 신규 유입됐다. 같은 기간 전체 TDF에 2조1767억원이 모인 점을 감안하면 약 48.5%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들어온 셈이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총 1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정 목표 시점에 맞춰 투자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선제적으로 TDF를 출시했다. 국내 TDF 규모(6조3800억원)의 44%에 달하는 2조8000억원을 운용 중이다. 투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상품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혼합자산자투자신탁’이다. 2500억원을 흡수했다. 성과가 가장 우수한 상품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50혼합자산자투자신탁’이다. 연초 이후 12% 수익을 기록했다.
[FETV=이가람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하지만 50여일의 기다림이 무색하도록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12시 18분 기준 주당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1만9200원) 대비 200원(-1.04%) 하락한 수준이다. 장 초반 2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대거 반납했다. 자회사인 에어부산의 사정도 비슷하다. 같은 시각 에어부산은 주당 3655원을 기록했다. 시초가(3910원)와 비교해 255원(-6.52%) 내렸다. 개장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되면서 지난 5월 25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과 그 자회사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검토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상장 적격성 심사로 인한 거래 정지 사태로 많은 실망감을 안긴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7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공간의 미래’ 저자이자 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유현준 건축가를 초빙했다. 유 건축가는 최근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뀌고 방향도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사는 공간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김신 SK증권 사장이 16일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하자는 의미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지난 1월 시작했다. 캠페인 참가자가 탈 플라스틱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인증 사진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사장은 “캠페인 참여로 구성원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장려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적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김현욱 트리니티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재홍 PTR자산운용 김재홍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FETV=이가람 기자] 여의도 증권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증권사들이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는 투자금융(IB) 사업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녹록치 않은 3분기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여의도 소재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게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초유의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여의도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21만명이 넘는 고위험지역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여의도공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세우고 금융기관 종사자들에게 선제 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금융투자회사 35곳의 직원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될 방침이다. 증권사들은 서둘러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재택근무 비중을 확대하고 분산 근무 거점으로 활용할 비상 오피스를 마련했다. 대대적인 사옥 방역을 실시하고 외부 식당 이용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대외 행사와 외부 미팅을 금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안을 내놓고 있다. 가장 곤혹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