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2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e-타운홀미팅’을 통해 올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타운홀미팅은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유롭고 진솔한 토론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KB금융그룹만의 대표적인 소통 문화다. 이번 ‘그룹 e-타운홀미팅’에서는 올해 직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No.1 금융플랫폼’, ‘스마트워킹’,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도 오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미얀마 법인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도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참가했다. 윤 회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자유롭고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KB만의 기업문화가 더욱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 주최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및 저탄소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저탄소생활실천부문에서 기업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저탄소생활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9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리스크관리 프레임워크인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본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금융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고객과 은행,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순천시의 28만 시민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마스크 100만개 모으기’ 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순천시는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순천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종료가 다가오면서 대규모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는 우리금융이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해 그룹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카드와 캐피탈 대표 교체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쇄적인 인사 이동도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 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은행권은 권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행장은 취임 1년 후 경영 평가에 따라 추가임기 2년이 주어지는 조건으로 우리은행장에 임명됐다. 그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어수선해진 우리은행을 성공적으로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권 행장은 직원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조직 문화를 바꾸는데 큰 기여를 했다. 권 행장의 경영 성적을 1년 임기로 평가하기에는 짧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 행장은 DLF 사태로 인사가 미뤄지다가 올 2월에 내정됐다. 또 2분기에는 라임자산운용 펀드 손실 처리와 함께 대규모 코로나 충당금 적립 등의 문제로 제대로된 성적표를 받지 못했다. 이에 권 행장은 하반기에 비로소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담조직과 증권운용부를 신설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02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금액인 130억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경기 활성화 지원, 금융교육 사업,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및 어르신 돌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경감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실천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무 신규선임> ▲디지털혁신단장 김철기 ▲Data Unit장 김준환 ▲Mydata Unit장 김혜주 <본부장 전보> ▲AI Unit장 장현기 <부서장 신규선임> ▲안전관리부장 한창옥 <부서장 전보> ▲My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윤근혁 ▲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정문호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와 함께 진행한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 가 지난달 20일 수원FC조원희, 안병준 편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하나Go라운드 재능하나 보여줘’는 국가대표급 K리그 인기 스타들이 본인의 축구 재능을 보여주고 관련 기부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콘텐츠다. K리그 사회공헌 홍보대사이자 인기 유튜버 고알레 팀이 함께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동국(전북),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이웅희, 이지솔(대전) 등 총 12개 구단의 1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선보였다. 재능과 관련된 기부 미션을 통해 총 4천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특히 이동국 선수의 발리슛, 이동준, 엄원상 선수의 드리블 등 K리그 대표선수들의 축구 기술을 접목한 기부 챌린지 영상은 총 조회수 15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선수들의 미션 성공 기부금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없는 K리그의 축구관람 문화 조성 사업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FETV=유길연 기자]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해야 할 일은 많은데 갈 길은 멀다’는 고사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은행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때로는 조타수, 때로는 가교, 때로는 균형추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흔들림없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은행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상황의 급변과 디지털화 등 불확실성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 그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금융의 본질과 역할에 화두를 던져야 하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은행권의 발전에 있어 고객 중심이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권의 신뢰는 고객의 로열티로 쌓아올린게 아니라, 수십년 동안의 은행업 레거시, 관성적인 고객의 습관, 대마불사 통념 때문이라는 점을 냉정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이어 “두터운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체계는 기본이다”라며 “고객의 가치 제고, 서비스의 개인화 및 맞춤화 중심으로 채널, 인프라, 상품, 제도,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그는 은행의 안정성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진정한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은행장 직속의 혁신 추진 조직인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한다. 이 조직은 인공지능(AI) 유닛, 마이데이터 유닛· 데이터 유닛· 디지털R&D센터 네 개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김혜주 전 KT 상무와 김준환 전 SK주식회사 C&C 상무를 ‘디지털 혁신단’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영입했다. 김혜주 상무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한다. 서울대에서 통계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SAS 코리아, SK텔레콤 등을 거쳐 삼성전자 CRM 담당 부장, KT AI 빅데이터 융합사업담당 상무를 맡은 바 있다. 그는 국내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풍부한 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가로 통한다. 최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화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경험과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준환 상무는 빅데이터와 AI를 현업에 적용,
[FETV=유길연 기자]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올해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2.1%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27일 발표된 속보치(1.9%)에 비해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속보치 발표 당시 활용하지 못한 9월 일부 실적 자료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 2분기(-3.2%) 성장률이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4분기 이후 최처치인 것을 고려하면 ‘기저효과(비교 대상 수준이 낮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로 인한 반등의 의미가 크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분기 경제성장률을 이끈 요인은 단연 수출이었다. 3분기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2분기 대비 16% 급증했다. 수입도 원유, 화학제품 등을 위주로 5.6%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8.1% 늘었다. 반면 건설투자는 토목건설 위축 등의 영향으로 7.3% 감소했다. 민간소비의 경우 의류 등 준내구재의 부진으로 2분기와 같은 수준(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