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형 개인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은퇴자금은 TDF, 집안일도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 계좌에 자기부담금 100만원 이상 입금 ▲자기부담금 투자비율 70% 이상 TDF(타켓 데이트 펀드)에 등록 ▲자동이체 10만원(1년) 이상 세가지 요건을 충족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LG 워시타워(1명), 삼성 식기세척기(2명), 샤오미 로봇청소기(3명)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세액공제확대 대상인 50세 이상 가입자 및 은퇴자금 준비를 시작하는 IRP 신규 가입 고객은 당첨 확률을 각 2배(최고 4배)로 높인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는 자동자산배분 펀드로 생애주기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 연금자산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미국에서는 1993년 등장해 현재 시장규모가 1000조원이 넘을 정도로 연금관리의 대중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연금자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적합한 상
[FETV=유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차분함 속에서 다양한 휴가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경영구상을 다시 점검 하는가 하면 조용히 집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아예 휴가를 반납한 CEO도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휴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최근 금융 상황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휴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휴가를 반납할 수도 있다는 전언이다. 반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말 가족들과 짧은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가족과 휴식을 취하며 코로나19 고려한 경영계획을 구상할 계획이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은행장들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당분간은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허 행장은 아직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인수가 끝나지 않아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도 아직 휴가 일정을 잡지 못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번 주가 휴가 기간이다. 진 행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N돌핀 8기(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와 함께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동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융교육에서는 “화폐이야기”를 주제로 스티커붙이기, 금융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수학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학교 도서관에 유아 및 어린이 문학도서를 전달하였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그룹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전략과 지난해 주요 성과 및 활동을 담은 ‘2019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KB 그린 웨이 2030’을 공개했다. KB 그린웨이 2030은 오는 2030년까지 KB금융의 탄소배출량을 25% 감축(2017년 대비)하고 현재 약 20조원 규모의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하고있다. KB금융은 이를 위해 △환경을 위한 기후 변화 전략 고도화 △사회를 위한 책임 경영 내재화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산이라는 ‘3가지 ESG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각 전략 방향별 중점 영역을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 추진 시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적도원칙’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에 예정된 ‘적도원칙 4차 개정’에 맞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 관리 프로세스’와 ‘로드맵’을 수립 중이며, 2021년 적도원칙에 참여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ESG 기반 투자 확산 등 금융산업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이 내국인 개인 및 유학생이 해외송금 특화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이지(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을 보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 우대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이지앱을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보내는 손님 선착순 2000명에게 '첫만남 축하선물' 5000 하나머니를, 유학비 송금을 보내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유학생 응원선물' 5만 하나머니(30명)와 3만 하나머니(50명)를 다음 달 30일까지 제공한다. 수취인 계좌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한 현금 수취방식의 송금은 국내 최저 수수료 3.99달러가 적용되며, 수취인은행 앞 계좌송금 방식은 송금액 관계 없이 전신료 5000원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대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이 모바일뱅킹인 우리원(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는 물론 잔액 확인도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우리WON뱅킹에서 개선한 주요기능은 ▲메인화면에서 모든 은행 계좌 간편 조회 ▲메인화면에서 계좌 총 잔액 확인 ▲SMS·카카오톡 계좌정보 자동입력 등이다. 우리은행은 ‘오픈뱅킹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딱, 5일간의 혜택! 오픈뱅킹 등록하고 커피 받으세요!’ 행사는 오픈뱅킹 신규 등록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오는 9월말까지 실시되는 ‘오픈뱅킹 가입하고 시원한 혜택 받으세요!’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베스킨라빈스 3만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5400여명에게 증정한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8억달러(약 6조9000억원) 가량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65억3000만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57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연속 4개월 증가세를 이어온 결과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7월 외환보유고의 증가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라화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미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같은 기간 4.6% 하락했다. 자산별로는 전체 91%를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3793억8000만달러로 67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은행 예치금(248억6000만달러)은 11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43억7000만달러)과 IMF 특별인출권(31억3000만달러)은 각각 1억2000만달러, 5000만달러 늘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의 세계 순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 4108억달러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3조1123억달러)이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4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켑코에너지솔루션과 ‘에너효율화사업 공동지원 위한 그린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켑코에너지솔루션이 예탁한 100억원을 재원으로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 중소‧중견기업에게 저금리의 ‘그린동반 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2%p를 자동감면 받을 수 있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6일 각각 부산, 광주에서 KB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여의도 5번출구’를 통해 부동산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다. 국민은행은 작년까지 대치, 명동, 서초, 여의도, 강남 등 서울 5대 권역에 KB자산관리 자문센터를 개설했으며, 지난 달 부산과 광주에 추가로 자문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설한 부산·광주 자문센터는 디지털 자문센터로 구축됐다. 디지털 자문센터는 전문 화상 상담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법률 등의 상담을 국민은행 자산관리(WM)스타자문단 전문위원과 실시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이를 기념해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부동산 웨비나를 개최한다. 5일 부산에서 박합수 수석전문위원이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부동산 시장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6일에는 광주에서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이 ‘2020년 부동산시장 인사이트 광주, 전남북 지역을 중심으로’의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여의도 5번출구 채널의 구독, 좋아요 버튼 클릭 후 생방송 중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커피 모바일 쿠폰을
[FETV=유길연 기자] 50대 이상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50+금융노동조합 연대회의(이하 50+금융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이 노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권 임금피크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중·장년 근로자와 관련한 주요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희망퇴직제도 도입에 힘써 세대 간 연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50+금융노조는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강은미 의원(정의당), 강대식 의원(통합당) 및 노동계 인사 및 50+금융노동조합 연대회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노조는 국책은행(산업·기업은행)과 시중은행(국민·씨티은행), 및 관련 금융기관(신용·기술보증기금,서울보증보험, 한국거래소) 등의 중·장년 금융노동자가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조합원만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심상균 50+금융노조의 초대위원장(KB국민은행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법적으로 정년이 60세로 보장되었지만 위법적인 임금피크제 강제실시로 인해 오히려 50대 금융노동자들은 반값 근무와 직급 강등에 의해 조기 퇴출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임금피크로 갈취한 우리의 임금을 돌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