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장마철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함으로써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각 관계사별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게 된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고객에 대해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피해를 입은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최대 1.3%포인트(p)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 손님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신규 및 연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지(誌)가 주관하는 'Awards for Excellence 2020'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올랐다. 유로머니는 국제적 공신력이 있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매년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는 ‘Awards for Excellence’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유로머니는 신한은행이 2019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손익비중 15%를 초과하는 등 우량한 수익과 양호한 건전성을 실현했다. 또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신한은행의 역동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침수피해 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해 현장 지원이 적재 적소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강원, 부산, 충청 지역 등 수해 피해지역 현장에 소재한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및 법인, 법정 또는 지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 기관, 청탁금지법 비해당 기관이다. 신한은행 지역본부에서 자금사용 계획을 확인 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구호 단체를 통한 거액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피해 초기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빠른 지원이 더욱 절실할 것"이라며 "지역 현장을 잘 알고 지역 네트워크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은행의 각 지역본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상반기에 채용한 25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3일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첫 4주 동안은 언택트로만 진행하지만 마지막 2주는 오프라인 교육도 이뤄진다. 4주 동안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먼저 학습한다. 그 후에는 영업점에 분산 배치돼 2주 동안 영업점에 근무 중인 선배를 멘토로 삼아 집중적인 실무 교육도 받는다. 온라인 교육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체육활동, 랜선 회식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시도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그룹차원의 지원에 앞장선다. KB금융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 KB금융의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KB국민은행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대출 지원을 실시하며,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중소법인 및 자영업자 등 기업대출의 경우에는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ek.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말까지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는 제도를
[FETV=유길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혁신금융’ 전도사로 나섰다. 조 회장은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기업' 지원 등을 통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실물-금융 선순환 구조’ 마련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리딩금융’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31조 8340억원으로 지난해 말(26조2461억원)에 비해 21%(5조5879억원) 급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4대 시중은행 가운데 단연 1위다. 이에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기준 기술신용대출 규모에서 우리은행(31조3698억원)을 꺾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말 국민은행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해 우리은행이 대출을 크게 늘리면서 약 4600억원 차이로 2위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올해 다시 대출 증대에 시동을 걸면서 우리은행을 제치는 동시에 1위 국민은행의 뒤를 뒤쫒고 있다. '기술신용대출'은 기술력을 갖췄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대출이다. 중소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도로공사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활용한 통행료 미납 납부 및 환불 서비스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 사는 블록체인 활용 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 서비스 대상 정보 공유, 처리 결과의 송수신 방안 등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도로공사가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상호신뢰 통행료 정산 시범사업' 과제 공모에 핑거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앱에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미납 통행료 납부 및 환불이 가능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의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에 선정돼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디지털 금융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국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드리는 친절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이 원화 지속가능채권(ESG) 채권을 30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3년 만기에 고정금리는 연 1.01%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은행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ESG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ESG채권 25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5월 미화 4.5억불, 올해 3월과 7월 각각 2500억원과 2000억원을 발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ESG채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올해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년 동안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68억8000만달러 흑자였다. 지난해 10월(78억3000만달러)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크게 늘었지만 올 상반기 전체 흑자액은 크게 줄었다.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191억 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3%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상반기(96억5000만달러) 이후 16개 반기 만에 최소 기록이다. 특히 상반기 수출(2419억3000만달러)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감소했다. 6월 국제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은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감소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 감소는 수출이 회복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6월 수출은 400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3% 줄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에 상품수지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플러스의 공모주 청약 서비스는 신한금투에서 진행하는 청약상품을 선택하고, 청약금액을 입력하면 클릭 2번만으로도 간단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주 청약 진행도 가능하고, 청약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의 금융플랫폼으로 신한금융과 거래하는 고객에게 그룹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금투의 알파,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페이팬(PayFAN)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와 4개 그룹사의 금융거래를 하나의 메뉴로 통합해 원신한(One-Shinhan) 관점에서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