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B금융그룹은 11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과 네이버 간 AI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 형성 및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그룹은 그룹의 디지털혁신부문장인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Search & Clova CIC) 대표 겸 라인 신중호 공동대표(겸 CW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보유한 ‘CLAYON’ 신기술 협업 환경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클로바’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제휴, KB 금융스피커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허인 은행장은 “KB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와 리브똑똑(대화형 뱅킹 플랫폼) 등 고객 사용자 경험에 네이버-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결합하면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한 기술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음성과 인공지능 기술이 모바일, 가전, 자동차 등에서 사용되면서 음성을 사용한 금융거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협력해 금융정보를 안전
[FETV=오세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이용고객 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내집마련 창작문예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금자리론이나 공사를 통해 디딤돌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가족 중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을 이용해 내 집을 마련한 경험’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이용을 통해 행복해진 우리집이야기’ 등이다. 공모부문은 ▲창작 시화 부문(유치원생, 초등생 대상) ▲만화부문(유치원생, 초·중·고·대학생 대상)으로, 우편(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 부산국제금융센터 24층 한국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부 이용고객 창작문예 공모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진솔성·공감성·독창성 등을 고려해 심사하고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상 2명(각 80만원) ▲우수상 4명(각 40만원) ▲장려상 10명(각 20만원) ▲가작 14명(각 10만원)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또 응모고객 중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공모결과는 오는 6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송리단길과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제7회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하나은행 부동산 및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투자관심지역을 손님과 함께 직접 탐방하는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북촌, 홍대, 성수동, 성북동, 이태원, 경의선숲길에 이어 송리단길과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송리단길과 방이동 먹자골목의 ▲실제매물에 대한 가격분석 ▲상권변화와 투자포인트 ▲해당상권 맞춤형 투자 유의사항 등이 담긴 상세한 자료와 실시간 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장은 “손님들께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부동산 투어 세미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주요 투자관심지역을 미리 파악, 다양한 체험적 투자기회를 제공해 손님들께 실질적인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오세정 기자] 신한은행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KBO와 함께 진행하는 월간 MVP시상과 함께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 출전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방어율)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는 상으로, 높은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월간 투수상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매월 초 시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 골드바가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월간 투수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를 맞혀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예측 투표 참여 고객 중 즉석 추첨을 통해 총 11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예측이 적중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프로야구 예매권(1인 2매)이 증정될 예정이다. SNS를 통해 이벤트를 공유할 경우 추첨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지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 신설과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많은 야구팬들
[FETV=오세정 기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성장산업에 9조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은 행장이 지난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거래기업 파워로직스를 방문하고 혁신성장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2차전지 보호회로 등을 생산해 삼성전자 및 LG화학 등에 납품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은 행장은 “최근의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혁신성장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우리 기업의 기술선점과 시장확보를 위해 지원 방식을 다변화해 업체의 적기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자 혁신성장산업에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9조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 행장은 파워로직스 방문에 이어 수은 청주지점을 찾아 혁신성장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앞서 수은은 혁신성장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수출형 혁신성장산업’을 자체 선정해 금리와 대출금액을 우대하고 있다. 수은은 지난달 출범한 정부
[FETV=오세정 기자] 은행연합회는 산불피해를 본 강원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지원했거나 지원이 예정된 금융권 성금 규모가 약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카드·저축은행 포함) 18억1000만원, 금융투자 10억2000만원, 보험업권 11억2000만원 등이다. 향후 지원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연합회 측은 예상했다. 이와 함께 재난 구호 키트, 생필품, 간이침대 등 구호물자도 별도 전달됐고, 이재민 안정을 위해 각 금융기관의 연수원 시설도 개방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개방된 연수원 시설은 KB금융그룹 속초연수원(10실), 신용보증기금 속초인재개발원(10실), 농협생명 설악수련원(32실), 서울보증보험 속초연수원(16실) 등이다. 이 밖에 금융권은 해당 지역의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신용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은 동해안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신동욱(7대 국회의원, 대한상이군경회 초대회장)씨 별세, 신창무(프놈펜상업은행장)·은주(신은주골든컴패스 대표)씨 부친상 =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40분. ☎ 02-2128-2735
[FETV=오세정 기자] 중소기업대출 연체가 늘면서 2월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2월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52%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0.07%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2월 기준 전월대비 연체율 상승 폭을 보면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크다. 은행들이 통상 연말에 연체채권을 대규모로 상각하므로 1~2월에는 대개 연체율이 오른다. 이런 경향을 감안했을 때 연체율 상승 폭이 평년보다는 다소 컸던 것이다. 다만 은행 연체율이 0.52% 정도면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부문별로 보면 2월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이 0.68%로 전월말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66%로 전월말보다 0.10%포인트 올라 전반적인 연체율 상승에 기여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은행들이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에서 탈피해 생산적 금융의 비중을 늘리면서 중소기업 연체율이 다소 오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3%로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03%포인트,
[FETV=오세정 기자] 우리은행은 상가관리단과 입주 자영업자에게 인터넷․모바일뱅킹수수료 등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상가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가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는 상가관리단이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단체코드를 신청하고, 관리비 수납 계좌를 ‘우리CUBE 통장’으로 개설한 후, 입주 자영업자가 우리은행 통장에서 상가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가관리단과 입주 자영업자는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우리은행ATM 이용 수수료 등 금융거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가 관리단은 정기예금 가입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주한 자영업자도 ‘우리CUBE통장’을 통해 상가관리비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우리 소상공인 120대출’ 등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연0.1%P)을 받는다. 특히 입주사가 카드가맹점대금 입금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하고 한국정보통신의 신용카드 VAN서비스와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가관리비 납부에 불편함이 많던 자영업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서비
[FETV=오세정 기자] 신한금융 측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이 전 대통령 측근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일명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10일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을 소환했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노만석 부장검사)는 이날 위 전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남산 3억원 사건 관련 재판 과정에서 위증한 것으로 의심되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위 전 은행장(당시 신한지주 부사장) 등 신한금융 전·현직 임직원 10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권고했다. 과거사위는 발표 당시 “재판 과정에서 신한금융 전·현직 임직원들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조직적으로 한 사정을 검찰이 파악하고도 방치했다”고 밝혔다. 남산 3억원 사건은 2008년 대선 직후 이 전 행장이 라 전 회장의 지시로 비자금 3억원을 이 전 대통령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측근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이 의혹은 2010년 신한금융그룹 경영권을 놓고 라 전 회장 및 이 전 행장 측과 신 전 사장 측이 갈려 고소·고발이 이어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