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기 위해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통과하며 효력이 발생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4일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11월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지난달 금감원이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해 절차가 일시 중단된 바 있다. 현대차증권은 정정신고서에서 “2022년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브릿지론 등 개발금융에서 부실이 증가했고, 일부 자산에 대손충당금을 설정해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에도 변동이 생겼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이 향후 신용도 하향을 방지할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에 단기차입금 위주로 자금을 조달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 자본확보 차원에서 유상증자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과 상환전환우선주(RCPS)·단기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해 자본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거래량이 급증함에 따라 투자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와 협력을 통해 해외주식 및 업종 투자정보 콘텐츠를 QV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해외기업의 실적 발표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어닝 콜노트', 서학 개미와 큰 손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주요 기업을 다루는 '핵심쏙쏙', 특정 산업 섹터와 관련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Hot 이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한 종목의 리포트가 업데이트 되면 고객에게 알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는 NH투자증권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QV MT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서비스 미가입 고객은 콘텐츠 게시 후 2영업일 뒤에 조회할 수 있다. 디지털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 자산분석, Digital Advisor와의 즉시 연결, 보유종목 리포트 요약, 투자상담 등의 추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23년 7월부터 밸류파인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형주를 분석 한 '스몰캡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이하 FIRST)'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가상자산 사업자 중에는 전세계 최초다. 침해사고란 서버 해킹,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과 같이 사이버 공간을 위협하는 공격 행위로 인한 사고를 말한다. FIRST는 이 같은 침해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보안사고 방지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990년 공식 출범한 민간협의체로,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111개국 정부기관 및 민간 기업의 침해사고대응팀 763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정보원, 금융보안원, 네이버 등 기업 및 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빗썸의 이번 FIRST 가입은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전세계 최초 사례로, 빗썸의 글로벌 수준 보안 위협 대응 및 침해사고 대응 체계 구축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빗썸은 FIRST 가입을 계기로 CERT(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침해사고 대응팀) 업무 강화, 적극적인 정보 공유 활동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
▲ 강문한씨 별세, 강승철(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부친상 = 9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2일. (02)-857-0444
[FETV=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23년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캠페인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플라스틱과 작별하는 뜻을 담아 캠페인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배형근 사장은 지난해 12월 26일,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광주글로벌모터스 윤몽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배형근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임직원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배당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배당 마스터즈’는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한 국내, 미국 기업 정보와 추천 배당주, ETF, 리츠 등 상품별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등 배당투자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배당 높은 종목, 3개월마다 배당 주는 주식 등 손님 투자 취향에 맞는 배당주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종목별 배당투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캘린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를 사용하는 손님이라면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에서 올해 받을 수 있는 예상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는 ‘MY 배당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는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해외 투자 메뉴 투자정보란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고배당 ETF, 배당주 등 배당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당마스터즈와 함께 투자 인사이트 등 손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도 ‘TIGER 액티브 ETF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새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투자자들을 위해 리뉴얼 된 이번 가이드북에는 ‘TIGER 액티브 ETF’ 8종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해당 ETF 운용역의 각 분야 시장 전망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리서치2본부 정한섭 본부장은 “올해는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AI로 인한 생산성 확대 및 규제 완화로 AI 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하며 “‘TIGER 글로벌AI액티브’에 새로운 수혜 종목들을 적극 편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A472150)’를 운용하는 윤병호 전략운용본부 본부장은 “강달러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 기업이나 주주환원 강화 기업들의 올 한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다만 국내외 변동성이 확대 예상됨에 따라 커버드콜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TIGER 액티브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공모펀드 운용 노하우와 E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Move 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른 금융사에서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로 자산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전 자산 금액에 따라 국내주식 최대 60만원, 해외주식 최대 35만원, 채권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주식은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한 국내외 상장주식이 대상이며, 채권은 국공채•특수채•회사채 등이 해당된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외화채권은 제외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앞선 투자 환경과 혜택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대신 사이보스’와 ‘대신 크레온’ 어플의 메뉴 화면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카테고리’다. 그동안 주식, 해외, 선물/옵션, 금융상품, 뱅킹/자산, 모바일업무 등 나열돼 있던 메뉴를 트레이딩, 상품, 연금, 뱅킹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묶어 간편하게 원하는 메뉴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카테고리 내 하위 메뉴는 중요도와 사용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서를 배치했다. ‘내 정보’ 화면도 신설해 계좌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화면에서는 전체 계좌의 투자 현황부터 보안관리 현황, 투자성향, 개인정보설정 현황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모든 금융, 업무 서비스 신청은 ‘업무/거래신청’ 화면에서 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이외에도 각 카테고리 아래에 자주 찾는 메뉴를 배치하고, 새롭게 업데이트 화면에는 ‘NEW!’ 뱃지를 배치해 새로운 서비스를 참고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각 메뉴마다 진행중인 관련 대고객 이벤트를 표시하여 간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금융서비스의 이용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ACE 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정기 자산재배분(리밸런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이다. 지난 연말 진행된 이번 리밸런싱은 액티브 ETF의 특성을 살린 것이 포인트이다. 국제 정세 속 빠르게 움직이는 산업과 시장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자율주행 시장에 초점을 맞춰 리밸런싱을 진행했다. 해당 ETF는 테슬라의 핵심 비즈니스가 배터리, 자동차 등 하드웨어 중심에서 자율주행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할 것을 예측해 운용 전략에 활용했다. 특히 테슬라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되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ERShares Private-Public Crossover ETF(XOVR ETF)를 신규 편입했다. XOVR ETF는 스페이스X를 편입한 것으로 알려진 상품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