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증권의 MTS인 'mPOP'에서도 바로 환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일반환전 인가는 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에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신설한 이후,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고 있다.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일정요건에는 환전 업무에 관한 내부통제 조직과 역할 마련 여부, 전신환 환전 관련 전산 설비 구축 현황, 규정 준수를 위한 절차 마련 여부 등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을 가지않고도 삼성증권의 MTS인 ‘엠팝(mPOP)’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해진 것으로, 삼성증권은 연내에 환전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증권투자를 위한 환전과 여행/유학비용 등을 위한 환전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기업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자,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준비 중"이라며, "증권사의 강점을 살린 환전/외환 서비스를 기업고객과 법인고객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출
□ 법인장 신규선임 ▲ 홍콩법인장 이윤기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3조 2,4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대 규모이자, 금리형과 미국 대표지수형 등이 모두 차지한 국내 전체 ETF 순자산 상위권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테마형 ETF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다. 최근 1년간 수익률 63.6%로 나스닥100 지수를 상회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ndxx US Tech Top 10 Index’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시장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AI플랫폼&소프트웨어, AI디바이스&서비스 등 AI 관련 테마 전반에 투자 가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14일 미국 대표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일본 엔화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RISE 미국 S&P500엔화노출(합성 H)‘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RISE 미국 S&P500엔화노출(합성 H)’에 투자한다면 미국 주식의 자본차익과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앞서 미국 장기채를 엔화로 투자하는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를 선보인 데 이어 미국 대표지수까지 엔화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대한 것이다. KB자산운용이 지난 2023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RISE 미국 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는 엔화 강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난 11일 기준 순자산이 3770억원을 넘어섰다. 엔화 가치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자민당 총선 참패 이슈 등으로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기초자산의 등락과 함께 엔화 반등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RISE 미국 S&P500엔화노출(합성 H)‘는 합성 방식으로
[FETV=심준보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증권업계 내 뱀띠 CEO들이 주목받고 있다.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로, 급변하는 금융투자 업계 환경 속에 이들의 리더십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투자업계 1965년생 뱀띠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송인준 IMM PE 대표 등 7인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1989년생 뱀띠다. 이홍구 WM자산관리(WM) 부문 대표 이 대표는 해당 부문 두드러진 성과를 통해 2024년 연임에 성공하며 2025년에도 투톱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는 과거 현대증권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KB투자증권 시절 WM사업본부장과 WM영업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산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KB증권의 WM 자산은 60조원을 돌파하며 고객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같은 해 3분기 기준 연결 누적 영업이익은 7355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홍구 대표는 신년사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9월 기존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 6개월 계약 연장과 함께 올해 3월 제휴 은행 변경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그동안 빗썸은 KB국민은행과 변경 계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위해 금융당국 및 은행들과 협력하며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은행 변경을 추진해 왔다. KB국민은행 계좌연결 사전등록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되며, 관련 내용과 세부 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3월 2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행계좌 신규 등록 등 별도 절차가 밟아야 한다. KB국민은행 계좌 신규 개설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을 유의해야 한다. 최근 타은행에서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해당 계좌 개설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이 경과해야 KB국민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금융당국, 은행들과 긴밀히 협조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온 만큼, 앞으로도 가상자산 시장이 건전하고
[FETV=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은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2024년 국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최우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발행된 주택금융공사 MBS 16조4600억원 중 2조1000억원(12.7%)을 주관하고, 2조3000억원(14.0%)을 인수했다. 리츠증권은 일반 MBS를 비롯해, 대출 상환금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분배하는 Pass-through MBS, 콜옵션을 제외한 Straight MBS 등 다양한 구조의 MBS를 소화했다. 낙찰실적과 주관실적에서 최상위 실적을 거뒀고. 적정 스프레드 제안실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저당증권은 ABS(자산유동화증권)의 일종으로 대출기간이 긴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증권이다. 주로 은행, 보험 등의 금융회사는 주택저당채권을 유동화중개회사(SPC)에 넘기고, 유동화중개회사는 이를 담보로MBS를 발행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채권 세일즈를 전담하고 있는 자본시장본부의 CMS(캐피탈 마켓 세일즈)팀에서 주력으로 진행한 비즈니스”라며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강력한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최우수 주관사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FETV=심준보 기자] iM증권은 지난 9일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2025년 경영전략 회의 〈사진〉 를 서울 여의도 iM증권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올해 경영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지속가능 성장 회복과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무용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 임원, 단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iM증권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도약 경영 추진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정상화와 리테일 부문 흑자 전환, 트레이딩 운용 방식 개선, 대출 중개·주선 사업 확대 등 세부 핵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동산 PF 부문은 지난해 정상화 과정을 살피고 안정적 수익 창출 계획을 마련하고자 했다. 작년 iM증권은 PF 재구조화,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상각자산에 대한 사후관리 등 기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는데 주력한 바 있다. 지난해 iM증권은 PF 재구조화,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상각자산에 대한 사후관리 등 기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3분기 기준 약 2400억원대의 대규모
[FETV=심준보 기자] LS증권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원규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은 연탄 3000여장과 이불을 직접 전달했다. 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 플로깅(Plogging)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작업 등 사업부별로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 '대신TV' 구독자 수가 15만명을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은 지 1년 만에 구독자가 5만여명 늘어 15만9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TV는 경제·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주목 받는 산업계 이슈를 다룬 '수요시장' 코너가 인기다. 이 중 '한국 안경 제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유'를 주제로 안경 산업을 소개한 영상은 15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업의 매출, 재무구조 특징 및 산업 현황을 회계사에게 들어보는 '재보자'와 경제 트렌드를 쉽게 풀어내는 '지식343' 등의 코너도 인기다. 작년 한 해 대신TV에는 149개의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됐으며 연간 채널 조회수는 1856만회를 돌파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유튜브 이용자들이 실제로 흥미를 가지면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구독자에도 조회수가 낮은 실효성 없는 콘텐츠보다 실제 소비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