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애드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 메타(Meta)로부터 ‘미디어(Media)’ 부문 공식 인증 자격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메타의 ‘Certified Company(인증 회사)’는 디지털 캠페인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미디어 ▲마케팅 사이언스 ▲크리에이티브 전략 ▲커뮤니티 관리 ▲비즈니스용 WhatsApp 테크니컬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거쳐 부여된다. NHN애드는 이 가운데 캠페인 기획부터 운영, 성과 분석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검증받는 ‘미디어’ 부문에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NHN애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주요 매체를 기반으로 브랜딩 캠페인부터 앱 설치, 구매 중심의 퍼포먼스 캠페인까지 전 퍼널(Funnel)을 아우르는 전략을 운영해왔다. 이번 성과는 고객 맞춤형 캠페인을 정교하게 기획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라는 평가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메타 인증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NHN애드는 메타가 주관하는 파트너 시상 프로그램에서도 성과를 이어왔다. 2021년 ‘파트너 어워즈’에서 ‘에이전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퍼클로바X(HCX) 기반 해커톤 ‘AI 포텐데이’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해커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IT 프로젝트 플랫폼 비사이드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대학생, 예비 개발자 등 20개 팀이 참가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안했고, 이 가운데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에서는 경량 모델 ‘HCX-DASH’, 플래그십 모델 ‘HCX-003’, 텍스트·이미지 동시 처리 모델 ‘HCX-VISION’, 추론 특화 모델 ‘HCX-THINK’ 등 다양한 HCX 모델이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이들을 조합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결선에서는 ▲의류 라벨·사진 기반 맞춤형 세탁 가이드를 제공하는 ‘런드리더’ ▲직장인을 위한 AI 설문 도구 ‘모이지’ ▲맥락 기반 존댓말·말투 코칭 서비스 ▲퍼스널 뉴스 리포트 ▲학습 관리 서비스 등이 제안됐다. 이 가운데 최종 우승은 ‘런드리더’가 차지했다. ‘런드리더’는 HCX-VISION으로 의류 정보를 인식하고, 클로바 스튜디오와 HCX-THINK, HCX-DASH를 활용해 세탁 Q&A 챗봇과 의류 그룹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웹툰 작가 49개 팀, 총 158명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공간은 부천시 웹툰융합클러스터 내 창작실로, 입주 작가는 임대료의 75%를 1년간 지원받는다. 카카오창작재단이 예산을 부담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웹툰 작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21개 팀 66명이 입주했고, 이 과정에서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를 비롯해 웹툰 55편, 웹소설·스토리 10편, 애니메이션 8편이 제작됐다. 올해는 예산을 40% 늘리고 지원 규모도 2배 이상 확대했다. 작가들은 “타 플랫폼 연재 작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공간 지원 사업이 창작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이 지속 가능한 IP 창작 활동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창작자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 강연 프로그램 ‘그로우업 톡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아티스트 G-DRAGON과 협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첫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이다. 지난 8월 3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G-DRAGON 콘서트 현장에서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협업 소식이 처음 알려졌다. 현장 관객과 글로벌 팬들은 호응을 보였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9월 19일 독점 콘텐츠가 출시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열려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예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2015년 캠핑장 온라인 예약 솔루션으로 시작해 음식점, 미용실, 숙박, 공연·전시, 병의원 등으로 확장되며 대표적인 생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누적 이용자는 2767만명, 예약 건수는 5억 건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2명 중 1명이 이용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이용이 62%를 차지했고, 이용자 리뷰는 6900만 건에 달했다. 네이버는 이번 캠페인에서 인포그래픽으로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또 예약 솔루션으로 사업을 키운 5명의 사업자 사례를 인터뷰 영상으로 소개했다. 한 캠핑장 사업주는 “예약부터 취소, 환불까지 한 번에 처리돼 운영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향수공방 운영자는 “데이터를 통해 인기 시간대나 상품을 분석할 수 있어 24시간 일하는 매니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9월 1달간 예약 이용자는 최대 10%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업종별 혜택·리뷰 이벤트 등을 통해 총 6000만원 규모의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에 참가해 최영욱 작가와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나무엑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웰니스 로봇을 공개하고 최영욱 작가의 ‘Karma’ 시리즈 등과 함께 ‘쉼’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휴식과 치유’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술이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나무엑스 전시 관계자는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절제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통해 공간에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작품과 함께 전시되는 웰니스 로봇이 사람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무엑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 정화, 건강 지표 측정, AI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웰니스 로봇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올해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 분야 59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신청·혜택 확인, 가족 결합할인 신청,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앱 내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 과정을 단순화했다. 또한 챗봇·콜봇 기반 24시간 상담,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통한 상담사 지원 등으로 고객센터 경험도 고도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UX/UI 개선을 지속하고,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와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객 이용 과정을 단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다크웹 인텔리전스 기업 S2W가 기술특례상장을 발판으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증권 전환 누락으로 한 차례 상장을 철회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재정비 후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오버행 부담과 재무 안정성 우려가 여전히 리스크로 남아 있다. ◇ S2W, 다크웹 인텔리전스에서 AI 플랫폼까지 사이버 보안·AI 전문기업 S2W는 2018년 설립 이후 다크웹 분석과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온 스타트업이다. ‘자비스(XARVIS)’, ‘퀘이사(QUAXAR)’, ‘에스에이아이피(SAIP)’ 등 핵심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사이버 범죄 추적, 위협 대응,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설립 초기부터 중소벤처기업부 TIPS 선정, 인터폴 공식 파트너십, 세계경제포럼(WEF) ‘기술 선도기업’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세계 최초 다크웹 언어모델 ‘DarkBERT’와 보안 특화 AI 모델 ‘CyBERTuned’을 공개하며 연구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ICT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IT기기·통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22회를 맞은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 앱, 디지털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혁신성, 시장성, 창의성, 실용성, 공공성을 평가하는 국내 ICT 시상식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유잼’을 통해 보안 인식 제고 캠페인 ‘보안플러스’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해킹 및 피싱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무료 보안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 스스로 보안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성장담당 상무는 “보안플러스 활동을 통해 고객 인식을 높이고 소통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다음달부터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부경대가 참여한다. 각 대학은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하고,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실제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네이버는 학생과 플레이스 사업자를 1대1로 매칭해 예약·리뷰 관리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광고 집행에 사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마케팅 방법론을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해보며 경험을 쌓는다. 이번 산학협력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매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은 전체의 11.4%에 그쳤으며, 디지털 전환 인식도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9월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경률 네이버 Corporate Agenda 리더는 “디지털 솔루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자들의 마케팅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