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주요 게임사들 중 크래프톤이 고용 안정성이 가장 떨어지는 곳으로 나왔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는 90% 중후반대의 정규직 비율을 기록했지만 크래프톤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14개의 게임사가 소재하고 있다. FETV는 이 가운데 매출 규모 상위 5개사 중 ESG 보고서를 발간한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를 중심으로 기업활동을 살펴봤다. 한편 넥슨은 현재 시점 기준 ESG 또는 기업활동 보고서를 발간하지 않아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 크래프톤, 투자 대비 고용 안정성은 ↓ 크래프톤은 4개 게임사들 중에서 가장 낮은 정규직 비율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발간한 ESG 보고서에 따르면 총 직원 1905명 가운데 정규직은 1733명, 비정규직은 172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직원 중 정규직 비율은 91%로 도출됐다. 크래프톤의 정규직 비율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22년에는 총 1772명의 직원 중 1693명이 정규직으로 95.5%의 정규직 비율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94.8%로 소폭 줄었고 2024년에는 91%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 3.8%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기존 타이틀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신작이다. 위믹스 플레이 내 MMORPG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2가지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는 8월 중 170여 개국에서 진행되며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된다. 사전예약 보상으로는 50만 달성 기념으로 ‘빛나는 무기, 방어구 강화 주문서’가 제공된다.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을 넘기면 ‘최상급 몬스터 석판’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8월 4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응모권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플레이 토큰’과 ‘크롬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위믹스 플레이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연례 행사 ‘하이델 연회 2025’를 7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는 정기 행사로 게임과 관련된 주요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된다. 행사에 앞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하이델 연회 기념 의뢰 Week’에서는 일정 시간 등장하는 돌발 의뢰와 서버 의뢰를 완료하면 ‘산폐욘의 특별 행운상점 10회 이용권’, ‘아이템 획득 확률 300% 증가 핫타임’, ‘쾌속 성장 상자’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7월 15일까지는 게임 내 활동을 통해 ‘하이델 연회 초대장’을 수집해 선물 상자 및 아토르의 시련 입장권, 영광의 길 시즌10 입장권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하이델 연회 준비하기’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캐릭터 꾸미기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7월 18일까지 자유롭게 꾸민 캐릭터 스크린샷을 공식 포럼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원에게 ‘돌파 복구권 5000개’가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는 ‘하이델 연회 멋쟁이’ 칭호와 함께 1000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2025’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에 공식 타이틀명을 확정하고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공식 X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플레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도쿄게임쇼는 매년 열리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컴투스는 현장에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대상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TV 애니메이션 설정과 세계관을 반영한 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3D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원작은 누적 발행 부수 400만 부를 기록한 동명 만화로 애니메이션은 오는 7월 방영된다. 컴투스는 해당 IP 기반 게임을 통해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대규모 감사제 ‘에픽대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웅 수집과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28일까지 약 2달간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기간 중 접속과 미션 달성을 통해 최대 300회의 무료 성약 소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성 영웅 선택권', '5성 아티팩트 선택권', 희귀 강화재료 등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월광 영웅 무료 소환 기회도 100회 제공되며, 누적 소환 횟수에 따라 '5성 광속성 월광 영웅 소환권'과 '5성 암속성 월광 영웅 소환권'도 추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85레벨 전설 장비를 확정 지급하는 ‘이계의 상자 이벤트’, 게임 내 버프를 적용하는 ‘에픽 대시 버프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3일 여름 시즌 서브 스토리 ‘열혈! 트로피칼 데이즈!!’도 공개했다. 이번 스토리는 ‘월광 극장’의 ‘나탈론 학원’편에 등장한 영웅들이 여름 합숙 훈련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방관자 화영, 전학생 아딘, 조장 아룬카 등 기존 캐릭터들과 더불어 신규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자회사 폴라리스AI파마가 삼성동 소재 건물과 부지를 약 730억원 규모에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137.6㎡(344평), 연면적 4668.33㎡(1412평)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구성돼 있으며 지하철 삼성중앙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 사옥 확보는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집중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그동안 각 계열사가 임차 형태로 분산 운영되던 사무공간을 통합함에 따라 임차료 등 고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폴라리스AI, 폴라리스오피스 등 주요 계열사들은 순차적으로 신사옥에 입주할 계획이다. 그룹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기술 협력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AI 기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문서 이해 기반의 AI 기술을 보유한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교육, 제약, 공공 분야에 특화된 ‘버티컬 AI’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외부 기관과의 협업도 병행해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동은 국내외 IT 및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산업 중심지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협업 기회 측면에서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을 처음으로 적용하고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더빙은 ‘대책위원회 편 1,2장’을 대상으로 한다.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성우 조경이, 김혜성 등 다수의 국내 성우들이 참여해 캐릭터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에덴조약’ 등 주요 시나리오에 대한 한국어 더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도 추가됐다. ‘세이아’는 관통형 서포터로 아군 1인의 스킬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이고 보호막을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나(교복)’는 폭발형 서포터로 EX 스킬 사용 시 자신을 포함한 스페셜 캐릭터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총력전 콘텐츠도 확장됐다. 신규 총력전 보스로는 ‘게부라(야전)’이 등장하며 신규 이벤트 스토리 ‘Code: BOX 밀레니엄에 다가오는 그림자’에서는 플레이어가 세이아와 네루를 조작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스토리를 완료하면 신규 폭발형 딜러 ‘카린(교복)’을
[FETV=신동현 기자] 라인게임즈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신규 캐릭터 및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는 ‘하이델룬’으로 기존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의 이격 캐릭터다. 게임 내 두 번째 ‘아우터 원’ 등급으로, 전투 중 ‘언리얼 블랙홀’이라는 초필살기를 사용한다. 전용 무기 ‘엑스 니힐로’ 장착 시 무기 잠재력 개방도 가능하다. 함께 추가된 신규 콘텐츠 ‘세력전’은 여러 기사단이 연합해 세력을 구성하고, 안타리아 대륙의 통일을 목표로 전쟁을 벌이는 대형 콘텐츠다. 대륙 단위의 전쟁이라는 스케일과 전략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처음 등장한 아우터 원 등급 캐릭터 ‘흑태자’가 8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복각된다. 이외에도 메인스토리 43장 ‘그라테스Ⅰ’과 44장 ‘그라테스Ⅱ’, 이너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된 신규 캐릭터 2종, 월드보스 ‘에러코드: 디에네’ 시즌11 등도 업데이트됐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7월 15일까지 신규 및 복귀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 포켓 나이츠’의 캐릭터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뮤: 포켓 나이츠’는 웹젠 대표 IP ‘뮤(MU)’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게임이다. 개발은 방치형 장르에서 노하우를 쌓은 던라이크가 맡았으며 웹젠이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뮤: 포켓 나이츠'는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2D SD그래픽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 원작의 대표 클래스 외에도 버지드래곤 등 몬스터 캐릭터도 귀여운 스타일로 구현됐다. 콘텐츠 구성에서도 원작의 분위기를 살렸다.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 등 뮤 시리즈의 상징적인 이벤트 맵이 등장하며, 각 맵은 디펜스·섬멸 등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조작은 간단하게 설계됐으며,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탐험하는 다중 방치 시스템도 적용돼 플레이 편의성이 높다. 웹젠은 방치형 장르의 특성과 함께 MMORPG 요소도 일부 도입했다. 게임 내 로랜시아 마을에서는 다른 이용자와 교류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어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됐다. 이 외에도 PvP, 장비 파밍, 전직 시스템 등이 포함돼 콘텐츠 밀도를 높였다. 웹젠은 향후
[FETV=신동현 기자] NHN데이터가 2025년 2분기 인스타그램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자사의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를 통해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2300개 고객 계정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DM 발송량은 주로 일요일과 저녁 시간대에 집중됐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에 비가 내린 일요일에는 발송량이 평균보다 높았다. 화요일 역시 대체 휴일과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평일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금요일은 발송량이 가장 적었고 4월 4일 대통령 탄핵 이슈 보도 당일에는 DM 발송량이 전일 대비 8% 이상 줄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 이후 사용자 반응이 급격히 늘며 오후 10시에 정점을 찍었다. NHN데이터는 이 시간대를 공략한 DM 자동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 DM 운영 방식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패션 분야는 DM의 80% 이상이 기존 팔로워에게 발송돼 고객 충성도 유지를 중시한 반면, 생활정보 분야는 비팔로워 비중이 76%에 달하며 신규 유입 확대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DM 자동화 규모도 확대됐다. 분석 기간 중 최다 발송 게시물은 4만3000건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