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의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 이하 블랙 벌처스)'의 플레이 테스트 진행 일정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북미, 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진행 예정이다. 게임 서버 접속은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 테스트는 추후 진행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또 '블랙 벌처스' 공식 디스코드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 테스트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게임성 개선을 진행했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한다.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중인 게임 내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는 추후 공개 예정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여름 휴가철 보안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사이버 보안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크리스트는 여름 휴가철 인력 공백과 원격 접속 증가로 인한 보안 위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보안 담당자와 일반 임직원이 휴가 전·중·후 단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정리했다. 휴가 전에는 보안담당자가 서버,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에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비상 연락망과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도록 권고했다. 일반 임직원은 PC 전원 종료, 민감 정보 보관, 중요 파일 백업 등을 권장했다. 휴가 중에는 이상 접속, 비정상 트래픽, 보안 정책 우회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접속 차단 등을 통해 위험에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임직원은 공공 와이파이 사용 자제, 기기 잠금 설정, 낯선 메일 주의 등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휴가 후에는 보안 담당자가 이상 로그 분석과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임직원은 사용 기기 백신 검사와 계정 비밀번호 변경을 통해 보안 점검을 진행해야 한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TCG의 본고장인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개발한 실물 TCG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북미 2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카드샵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추후 아마존과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인 왓낫(Whatnot) 등의 온라인 채널로도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GAMA 엑스포, ACD 엑스포 등 올해 현지 B2B 행사를 통해 1차 생산된 초도 물량은 현재 북미 전역 카드샵에 전량 출고 완료돼 추가 공급을 준비 중이다. 현지 유통은 다년간의 유명 TCG 유통 경험을 보유한 미국의 ACD 디스트리뷰션과 캐나다의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이 담당한다. 11일 출시와 동시에 경쟁 리그 ‘브레이브 리그(Brave League)’ 시즌을 시작한다. 이달 초에는 현지 150여 개 카드샵에서 데모 체험과 플레이 토너먼트로 구성된 출시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레이브 리그 시즌은 정기 상품 출시 주기에 맞춰 약 3개월 단위로 운영되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전기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렌털 방식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환급사업 대상 코웨이 제품은 노블 제습기(AD-1221E), 인버터 제습기 23L(AD-2325C),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APD-1023A), 노블 제습공기청정기(APD-1025E),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 파워업 공기청정기(AP-3522F), 파워업 공기청정기2(AP-3525I) 등 총 7개이다. 대상 제품 중 제습 관련 제품군은 환급 외에도 8월 말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해 신규 렌털 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반값에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들이 코웨이의 고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이 주최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앙코르 팬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에는 레드 후뢰시 ‘타루미 토타’, 그린 후뢰시 ‘우에무라 키하치로’, 블루 후뢰시 ‘이시와타 야스히로’, 핑크 후뢰시 ‘요시다 마유미’와 옐로우 후뢰시 ‘사라’ 역의 ‘나카무라 요코’ 배우가 등장해 ‘완전체 후뢰시맨’을 선보였다. 특히 나카무라 요코 배우는 약 10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팬 미팅은 배우들의 에피소드 재연, 추억담을 나누는 토크 세션,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배우들은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후뢰시맨 주제가를 합창하기도 했다. 팬 미팅을 찾아온 국내 팬들에게 한명씩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컴투스플랫폼 관계자는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역사적인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배우와 팬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의 IP를 활용해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 2021년 10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실무부서별 과제 수립, 실행, 점검 및 투명성을 갖춘 정보공개를 이행하며 2022년 첫 보고서 이후 4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골프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시 ▲침수피해 매장 지원 등 이해관계자 상생협력 ▲정보보호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2024 ESG 성과에 대한 핵심 내용을 담아냈다. 올해 보고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가 기후 변화에 의한 재무적 위험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권고안을 반영해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시를 처음 공개했다. 골프존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와 IEA(국제에너지기구)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해 기후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장기목표 수립 및 관리지표를 공시했다. 정보보호 분야의 투자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국방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KT는 미래지향적 IT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최신 기술을 적용한 병무행정 간소화 방안, 사용자 중심 UX 기반의 포털 설계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지문 기반 생체인증, AI를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추고 있다. 또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경로의 운전자의 행동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길안내에 반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카카오내비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연구 논문은 교통 분야 최고 권위의 SCI급 학술지 ‘TRC(Transportation Research Part C: Emerging Technologies)’에 지난 7월 초 게재됐다. 카카오모빌리티 AI연구개발팀과 서울대학교 김동규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저술한 운전자 반응 기반 AI 경로 안내 기술에 대한 논문*은 운전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고려하지 못했던 도로의 잠재 특성을 경로 탐색에 반영하고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효과를 확인한 사례다. 내비게이션은 일반적으로 ‘차량의 속력’, ‘도로 폭’, ‘차선 수’ 등 관측 가능한 물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경로를 탐색한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실제 주행 상황에서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이거나 진출입이 불편한 경우, 또는 낯선 경로에 대한 불신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경로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요인을 길안내에 반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누적 122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많은 수치다. 기상청 또한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강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해 직원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함께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최근 ‘믿:음 2.0’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독자 AI 모델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KT는 2017년부터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2023년 자체 초거대 AI 모델 ‘믿:음’을 처음으로 출시했고 지난 3일에는 '믿:음 2.0'을 공개했다 ◇2017년 AI 연구 본격화…AI Tech Center 설립 KT는 2017년 7월 AI 전담 조직인 ‘AI Tech Center’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센터는 ▲AI 연구 공간 ‘AI 크래프트샵’ ▲서비스 벤치마킹 공간 ▲AI 교육 및 음성 성능 평가 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딥러닝 연구를 위한 GPU 클러스터도 갖췄다. 센터 설립은 AI를 기반으로 전 사업 영역의 지능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