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통합 간편인증 중계 서비스 ‘위드어스(withAuth)’를 고도화해 공동인증서까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드어스는 2023년 7월 출시된 서비스로 간편인증 기반 본인확인 중계 시장을 처음 연 이후 공공·금융·기업 분야에서 전자서명과 본인확인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간편인증서,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등 모든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인증서를 중계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관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API 연동만으로 다양한 인증서를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통신사 해킹 사고로 문자 기반 인증 신뢰성이 흔들린 가운데 공동인증서를 포함한 보안 수준이 높은 인증 수단을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한컴위드는 자사 ‘애니사인(AnySign)’ 공동인증서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고 별도 솔루션 구매 없이 서비스형으로 제공해 초기 구축·운영 비용도 낮췄다. 이번 고도화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하며 실제 적용 사례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국 판매자들이 개인사업자용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자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5(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브랜딩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국내 게임·IT 기업의 IDEA 수상 사례는 드물다. NHN은 지난해 8월 그룹 출범 이후 첫 대규모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게임, 결제, 기술 등 다각화된 사업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고 브랜드 철학 ‘Weaving New Play’를 시각 언어로 재해석했다. 로고, 컬러, 비주얼 아키텍처를 체계화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전략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새로운 CI에는 단순성과 명료성을 기반으로 다차원의 연결을 상징하는 무채색을 도입해 NHN의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았다. 이러한 작업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심미성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호평을 받았다. NHN은 이번 수상에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브랜드&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북미에서 누적 2500만장 규모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7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 뒤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 오는 10월까지 1000만장 이상 추가 공급을 확정했고 12월 물량까지 확보하며 출시 약 2달 만에 누적 유통 계약 2500만장을 돌파했다. 북미 완구 전문 미디어 ‘더 토이 인사이더(The Toy Insider)’의 2025년 ‘Top Holiday Toys’ 기프트 가이드에 스타터 덱 5종이 선정되며 현지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더 토이 인사이더는 20년간 장난감과 게임의 플레이 가치·독창성·재미 요소 등을 평가해 소비자와 업계의 참고 지표로 활용되는 매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직관적인 룰, 색상별 덱 전략성, 쿠키런 IP 특유의 친숙한 일러스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지며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북미 외 유럽·남미 등 서구권 지역에도 유통망을 넓힌다. 현지 파트너 ACD 디스트리뷰션과 함
[FETV=신동현 기자] 유원골프재단이 지난 22일 충남대학교 스포츠콤플렉스에 ‘유원골프아카데미’ 17호점을 열고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 8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는 연면적 9664㎡ 규모로 내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실내 수영장, 체육실, 카페테리아 등과 함께 아카데미가 들어서면서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에는 스윙 분석과 샷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GDR 시스템이 설치됐다. 개인 장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용품도 비치됐다. 이번 기증으로 현재까지 전국 17개 학교에 총 117대의 GDR 시스템이 보급됐다. 김영찬 이사장은 “충남대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골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겸 총장은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증이 대학 스포츠와 골프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등급 영혼 장비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확정 유일 연성’이 추가됐다. 쉘터 내 연금술 솥의 초월 연성 탭에서 신화 장비와 유일 조각을 활용해 유일 장비로 변환할 수 있다. 유일 조각은 ‘악목의 심연’ 보스 공략이나 방랑상인 찰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신화 동료 ‘세실리아’도 공개됐다. 세실리아는 범위 공격 능력과 함께 방어력 및 풍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유해 풍속성 덱 강화에 적합하다. 기존 동료 ‘소피아’, ‘시온’ 등 5종은 유일 초월로 성능이 상향됐다. 이와 함께 14일간 출석 이벤트가 열려 ‘크롤리의 신화 스킬/동료 선택 상자’, 77777 에테르, 모두의 열쇠 상자 등이 지급된다. 정복자 스테이지는 30000단계까지 확장됐으며, ‘어둠의 성전’의 새로운 시즌도 시작됐다.
[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오는 25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게임 제작용 생성형 AI 기술을 공개한다. 국내 AI 기업 가운데 도쿄게임쇼에 공식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바르코 3D’는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3D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메시와 텍스처 동시 제작, 리깅 및 애니메이션 연동을 지원해 제작 기간을 기존 수주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 ‘바르코 싱크페이스’는 음성 입력만으로 캐릭터의 립싱크와 표정, 감정을 실시간 구현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바르코 사운드’는 텍스트나 이미지 기반으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자동 생성해 사운드 제작 과정을 단순화한다. NC AI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일본 인디게임사, 학계, 대형 퍼블리셔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공개 기술은 과기정통부와 IITP의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성과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수진 NC AI 최고사업책임자는 “게임AI는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자가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바르코 AI 시리즈를 통해 개발자들이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경험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PlayStation, Xbox 등 전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되며,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는 가방 장식 아이템이 포함된 ‘행운의 오리’ 번들이 지급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반려 수탉 ‘꼬꼬’ 스킨 등이 추가 제공된다. 넥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버 슬램(Server Slam)’을 실시해 출시 전 서버 안정성을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이 제공된다. 국내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넥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팀 키 코드를 구매하면 스탠다드 에디션은 1만원, 디럭스 에디션은 2만원의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또 넥슨 현대카드로 구매 시 5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FETV=신동현 기자] 통신사들의 보안이 연이어 뚫리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최후의 보루로 남을까. SK텔레콤과 KT가 데이터 암호화와 장비 관리 미비로 지적을 받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암호화를 진행했고 펨토셀(소형기지국)은 통신사들 중에선 가장 적은 비율의 미작동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KT, 데이터와 장비 관리 미비 드러내 통신사 보안 위협의 시작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에 대규모 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킹으로 인해 총 2696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전화번호,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25종에 이르는 핵심 정보가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 과정에서 SK텔레콤이 핵심 정보(Ki) 미암호화: 유심 복제에 사용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고 평문으로 보관했고 평문으로 저장된 계정정보: 수천 개의 서버 계정정보를 암호화 없이 저장하여 해커의 내부망 침투를 용이하게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를 토대로 개보위는 SK텔레콤에 13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었다. KT는 아직까지도 진행 중이다 8월 5일부터 첫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론칭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TOP3, 전략 장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약 1주일 만에 전체 인기 1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인기 TOP5에 오르며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지 커뮤니티와 리뷰에서는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도를 높이는 ‘인스타시드’ 등 교감형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인기 성우진의 참여가 더해져 현지 게이머들의 친숙함과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아카데미 육성 콘텐츠와 SD 캐릭터, 간편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쉽게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도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작품으로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은 세계를 무대로 플레이어가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내용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테스트는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OBT’를 통해 진행되며, 인원은 총 3000명으로 제한된다. CBT는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16종의 동료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를 체험할 수 있고 R등급 소환수와 방어구 아이템이 지급된다. 컴투스홀딩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병행해 참여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특별 칭호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과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별 운영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스타 세일러는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마법 폭발과 함께 사라진 ‘가보’와 ‘후계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며 5인 파티·소환수·장비 조합을 통한 던전 공략과 유저 간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