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025~2026 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SK나이츠 서울 홈경기 초청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초청 경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7차례 홈경기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750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SK텔레콤 가입 연수 10년 이상 고객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스페셜T’ 홈페이지에서 1·2회차 경기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2매의 티켓을 받으며, 이후 경기 역시 순차적으로 추첨한다. 전용 좌석과 함께 SK나이츠 굿즈 쿠폰, 고급 티백 세트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포함해 장기 고객에게 문화·여가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스페셜T’ 프로그램을 론칭해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에버랜드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SK나이츠 경기 관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용필 콘서트에 400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고객분들이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 AI연구원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손잡고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EXAONE-BI)’를 처음 상용화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영국 간 금융 AI 분야의 첫 공식 파트너십 사례다. 양사는 19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에서 협력 행사를 열고 ‘엑사원-BI’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뉴스·공시·거시지표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 예측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AI가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다. LSEG는 이를 활용해 생성한 데이터 상품 ‘AEFS(AI-Powered Equity Forecast Score)’를 전 세계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엑사원-BI’는 AI 저널리스트·경제학자·애널리스트·의사결정자 등 4개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일 5000개 이상의 미국 상장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LG와 LSEG는 AI 환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검증 체계를 구축, 점수 산출 근거와 해설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토드 하트만 LSEG 데이터 및 피드 그룹 총괄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대형주부터 극소형 주까지 자본시장 전반에 걸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이폰17 출시를 맞아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이하 틈)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2020년 9월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으로, 매번 새로운 기획 전시를 선보여왔다. 이번 팝업은 아이폰17 시리즈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로 공간을 꾸몄다. 1층 전시장에는 아이폰17 전 모델과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11·울트라3·SE3, 에어팟 프로3까지 전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전시장에는 현대미술가 차민영 작가의 작품도 배치됐으며, 일부 작품은 에어팟 프로3를 통해 사운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객에게는 인근 ‘선라이즈 칵테일바’에서 칵테일과 전용 티코스터가 제공된다. 2층에서는 차민영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다. ‘미래에서 온 안개’, ‘기울어진 지평선’ 등 기후 변화와 인간의 이동, 기억의 단편을 주제로 한 대표작이 전시된다. 전시명은 ‘인간의 숨결이 깃든 기술(Human Touch in the Tech Era)’로 기술과 인간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상무는 “아이폰17 출시를 기념해 체험과 전시를
[FETV=신동현 기자] 지난 8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선정된 정예 5팀 중 1팀이 탈락하는 1차 단계 평가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까지 3개월을 앞둔 가운데 LG AI연구원이 5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2020년부터 5년간 AI 연구에 투자한 구광모 회장의 결단이 마침내 결실을 맞이하고 있다. ◇외부 인사 영입 등 그룹 차원 파격 행보…구광모 회장의 의지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7일 공식 출범했다. LG그룹은 당시 “최신 AI 원천기술 확보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을 표방하며 연구원을 세웠다. 설립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6개 계열사가 공동 참여했고 3년간 글로벌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연구원 설립에는 구광모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에 LG그룹 최초의 AI 조직인 AI추진단을 설립하는 등 AI 분야 사업에 적극적이었다. 연구원 설립 당시 구 회장은 "LG가 추구하는 AI의 목적은 기술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가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며 “이 과정에서 AI
▲서동홍씨 별세. 서상덕(에스투더블유 대표)·서정덕·서시현 부친상=19일 (대구) 대구파티마병원장례식장 401호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기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발할라’ 던전 최고 층을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할라 던전은 ‘발키리의 전당’, ‘혼돈의 신전’, ‘폴크방’으로 구성된 특수 사냥터다. 이번 개편으로 발키리의 전당은 6층까지, 혼돈의 신전과 폴크방은 각각 7층까지 확장됐다. 입장 제한 레벨은 최대 75까지 상향돼 고레벨 이용자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게임은 10월 2일부터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 3의 주제는 ‘협력’으로, 보스 몬스터 공략이 핵심인 신규 던전 ‘협력의 전당’이 추가되며, 시즌 전용 아이템 ‘야른그레이프르’, ‘노른의 룬부적’도 함께 선보인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종말의 14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14일간 접속 시 성장 아이템과 ‘희귀 발키리 카드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또한 발할라 던전 플레이와 장비 제작·강화 등 임무를 완료하면 ‘+7 휘장 선택 상자’와 영웅 등급 ‘뷜란트 장비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 중인 팀 기반 PvP 게임 ‘알케론(Arkheron)’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TGS 2025는 올해 총 1138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알케론은 인플루언서 전용 공간인 크리에이터 라운지에 부스를 마련해 시연 플레이 세션을 운영하고, ‘이터널’ 라인업 전시와 포토부스 등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알케론은 4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총 15개 팀을 구성해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 조합으로 개성 있는 빌드를 설계할 수 있고 선택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성이 특징이다. 앞서 드림에이지는 18일 첫 공식 발표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도쿄게임쇼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일본 시장 내 기대감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알케론은 현재 알파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가 오는 20일 유럽 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컵 시즌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유럽 컵은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프랑스에서 무관중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에 오른 8명의 선수들이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맞붙는다. 상위 3명은 11월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참가자 명단에는 월드 파이널 경험이 풍부한 ISMOO, 유럽 컵 3연패를 기록한 PINKROID 등 베테랑과 함께 본선 무대에 첫 진출한 P4FFIX, GOLEMPICHAGA 등이 포함됐다. SWC2025는 유럽 컵을 시작으로 아메리카 컵과 아시아퍼시픽 컵으로 이어진다. 아시아퍼시픽 컵은 10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되며 티켓 판매는 9월 22일부터 공식 카페를 통해 진행된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와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된다. 대회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SWC2025 휘장’ 등 보상이 지급된다.
[FETV=신동현 기자] 안랩이 지난 18일 법무법인 화우의 홍석범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 중심’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밀접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법 적용 범위와 주요 내용 ▲실무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 및 제재 수준 ▲업종별 리스크 포인트 등이 다뤄졌다. 홍 변호사는 “대리점 거래에서의 공정성 확보는 법규 준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안랩은 지난해에도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 ‘2025년 대비 공정거래 이슈’ 등 전사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역시 직무별 특화 과정을 포함한 공정거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인 부사장(CFO)은 “공정거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영역”이라며 “임직원 준법 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유럽 최대 PDF 기술 컨퍼런스 ‘PDF Days Europe 2025’에 참여해 자사의 AI 학습 데이터 추출 기술 ‘오픈데이터로더 PDF’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PDF 협회(PDF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컴은 오픈소스 기반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는 PDF 협회 이사이자 오픈소스 전문기업 듀얼랩(Dual Lab)의 보리스 두브로프 CEO가 맡아 기술적 신뢰도를 높였다.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복잡한 PDF 문서에서 표, 이미지, 레이아웃을 분석해 JSON·마크다운·HTML 등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데이터 추출 엔진이다. 경량화된 SDK로 제공돼 다양한 AI 서비스와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금융·공공기관 등 보안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구동이 가능한 점과 향후 ‘프롬프트 인젝션’ 방지 등 AI 안전성 로드맵이 제시된 점이 주목받았다. 정지환 한컴 CTO는 “전 세계 개발자와 문서 처리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라마인덱스, 제미나이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와 호환성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