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스피릿 테일즈(Spirit Tales)'와 네이버웹툰 인기작 '호랑이형님' 과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23일 업데이트 때 적용 예정이며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템이 함께 공개된다. 호랑이형님은 조선시대 배경의 동양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반인반수 존재들의 전투와 신비한 아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웹툰 대표작이다. 독창적인 설정과 세밀한 작화로 2015 오늘의 우리만화, 한국 콘텐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피릿 테일즈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칭호’를 제공하는 출석 패스를 운영하고 미니 게임과 전용 패키지 상품 등 컬래버 한정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데이지(Day-Easy)’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현대차∙기아가 주관한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맡아 개발과 실증을 진행했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내버스 탑승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음성 안내와 진동 등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Day-Easy’라는 이름에는 시각장애인의 일상 이동을 보다 쉽게 돕겠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각장애인은 약 25만명이며 이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낮은 편이다. 여러 대의 버스가 정류장에 동시에 도착할 경우 탑승할 버스를 구분하기 어렵고 탑승구 위치 파악이나 기사와의 소통이 힘들다는 점이 주요 불편 요소로 지적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차∙기아는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동된 전용 앱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탑승할 버스를 예약하면, 버스의 접근 여부가 실시간 위치 정보와 함께 음성으로
[FETV=신동현 기자] KT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토크’를 열고 미디어 플랫폼·콘텐츠·사업 모델 세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전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올해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가입자는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 뭐였지?”처럼 말하면 AI가 해당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바로 시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트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의 사용자 편의 기능도 탑재한다. 지니 TV의 AI 에이전트는 홈쇼핑사업자와 협업할 수 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을 돕는 쇼핑 인사이트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T HCN 등 그룹사에도 AI 플랫폼을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기획·제작·편집·유통에 이르기까지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AI 보조작가, 흥행 예측 시스템, AI 스토리보드, AI 숏폼 제작 등의 기술이 활용된다. K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이용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남성과 여성 비율이 고르게 나타나고 20~30대를 중심으로 10대와 4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고 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성 덕분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의 경쟁 중심 MMORPG와 다른 방향을 택했다. 이용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는 물론, 요리·낚시·작곡·연주·제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높은 자유도는 친구나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캐주얼한 게임 경험으로 이어진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편하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반응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게임은 PvP나 공성전 같은 경쟁 요소 대신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광장이나 던전의 모닥불 앞에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협동할 수 있다. 혼자 플레이하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연결되는 구조 덕분에 협동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과방위원과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자사에서 활용 중인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기반으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지원 챗봇 등 AI컨택센터(AICC) 기술을 공개했다. 병원, 콜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음성인식(STT) 및 텍스트 분석(TA) 기술을 활용해 상담 정확도와 응답 효율성을 높였다.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Chat EXAONE)’을 직접 시연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LLM 기술력을 강조했다. 엑사원 3.5는 실사용 환경에 맞춘 경량화와 성능 최적화에 집중한 모델로 전문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의 AI를 지향하며 고객이 신뢰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AI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 아태 총괄 카란 바즈와와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LG CNS의 클라우드·AI 기술력과 산업별 전문성을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솔루션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 CNS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 등을 활용해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수백 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인 헬스케어 및 바이오 AX 시장에 주력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33년까지 약 24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 CNS는 의약품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시스템 등 고도화된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G CNS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클라우드 전환·인프라·데이터 분석·머신러닝 등 총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에 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양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 메시지 전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특히 헌혈 장려 등 다양한 공익 분야의 협력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용자들이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속 캐릭터들과 연계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캠페인으로 오는 21일부터 헌혈을 완료한 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선착순 5000명에게 ‘구호기사단’ 일러스트와 감사 인사 문구가 담긴 특별 엽서를 선물한다. 또 대한적십자사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시 단계별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넥슨과 대한적십자사는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정무
[FETV=신동현 기자] 한국게임학회와 네오위즈는 ‘제1회 한국게임학회X네오위즈 전국 대학생 디지털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지털아트 표현을 장려하고, 미래 게임·예술 융합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뿐만 아니라 비AI 기반의 모든 형식의 디지털아트가 출품 가능하다. 형식은 컨셉아트, 3D 렌더링, 일러스트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규격은 A2 사이즈(JPEG, CMYK, 200dpi)로 제한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며 접수비는 작품 1점당 2만5000원이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4일 자정까지다. 수상작은 5월 24일 계원예술대학교 ‘갤러리27’에서 전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네오위즈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상 이상 수상작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2025)’에도 전시 예정이다. 공모전 조직위원장이자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장을 맡고 있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신규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콘솔과 PC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타격감과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와 함께 다양한 3D 캐릭터와 코스튬 등으로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작년 3월 프리 알파 테스트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리시타’, ‘피오나’에 더해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돼 총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료 NPC가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일부 전투의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의 ‘마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한다. NPC 및 메인 스토리를 추가해 내러티브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찐심데이’를 풀마케팅 관점에서 확장한 ‘찐심크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찐심크루는 이를 정례화하고 실질적 반영 체계를 강화한 형태다. 찐심크루 활동은 임직원이 고객을 만난 후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에 피드백을 전달하고 1주일 이내에는 고객의 의견이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에 반영될지를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현장에는 소통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찐심크루 활동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례화하고 주요 경영진도 직접 고객과의 만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고객의 실제 경험이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객 설문이나 데이터로는 들을 수 없는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찐심데이의 취지”라며 “실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LG유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