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자사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로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16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학생회 ‘세미나’ 소속의 학생들로 꾸며진 도시락, 빵과 함께 ‘밀레니엄 웨하스’, ‘아로나&프로나 딸기우유맛 젤리’ 등 다양한 신규 식음료 제품을 출시한다. 먼저, 8월 15일까지 ‘유우카의 알찬정식’ 컬래버 도시락을 포함한 GS25의 인기 도시락 6종을 구매 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특별 쿠폰을 증정한다. 9월 30일까지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로 브랜딩된 띠부띠부씰 빵 7종을 구매 시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담긴 띠부띠부씰을 제공하며 ‘블루 아카이브 밀레니엄 웨하스’ 및 ‘아로나&프로나 딸기우유맛 젤리’ 구매 시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IP로 꾸며진 오프라인 특별 매장을 운영하고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GS25 서울 강남동원점, 부산 연산그랜드점 등 총 6개의 특별 매장에서 ‘세미나’ 소속 학생들의 모습이 새겨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부의 'K-AI' 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이 이뤄지는 가운데 카카오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참여 후보로 꼽힌다. 카카오브레인 설립으로 AI 연구 개발을 시작한 카카오는 KoGPT를 시작으로 '카나나'까지 자체 AI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 카카오브레인 설립하며 AI 연구 시작 카카오는 2017년 인공지능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하며 AI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텍스트-이미지 생성 AI ‘칼로(Karlo)’,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KoGPT’ 등을 개발하고 의료 AI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속된 적자와 시장 경쟁 심화로 2024년 주요 사업부문이 카카오 본사에 흡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의 2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역 스타시티몰 ‘브이스퀘어’에서 열렸다. ‘브라운더스트2’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게임 IP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했다. 행사 기간 약 30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캐릭터 일러스트 전시 ▲포토·플레이존 ▲콜라보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진행된 코스어 포토 이벤트와 7월 5일 열린 개발진 사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굿즈존 역시 주목을 받았다. ‘브라운더스트2’ IP를 활용한 ‘입체 마우스패드’, ‘미니 쿠션’ 등 일부 인기 굿즈는 조기 품절돼 추가 물량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2주년을 기념한 주요 캐릭터(이클립스, 빌헬미나, 유스티아, 제니스, 레피테아)의 SD 피규어가 온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브라운더스트2’는 현장에서 액자 및 등신대 전시, 2주년 기념 코인
[FETV=신동현 기자] NHN두레이는 국내 협업툴 최초로 금융 내부망에서 해외 리전 초거대언어모델(LLM)을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레이는 이번 업데이트로 챗GPT 4.1, 구글 제미나이 2.0 Flash 등 글로벌 최신 LLM을 금융권 내부 업무망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기능은 우리금융그룹에 우선 적용된다. 두레이 이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기능별 최적 LLM을 자동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 요약 등은 챗GPT, 이미지·파일 기반 질의는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식이다. AI 모델별 비교 및 선택 기능도 향후 제공 예정이다. NHN두레이는 향후 앤스로픽 클로드, 미스트랄, 코히어 등 글로벌 LLM을 추가 연동할 계획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번 연동은 사용자가 복잡한 AI 모델을 일일이 구분하지 않아도 두레이 안에서 최적의 LLM을 자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권의 AI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 SaaS와 AI 융합 모델을 고도화해 고객사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유료 구독 서비스 ‘G멤버십’에 필드 혜택을 강화한 ‘G멤버십 필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G멤버십 필드'는 스크린과 필드 모두를 아우르는 서비스로 필드 골퍼 대상 혜택을 추가했다. 신규 ‘G멤버십 필드’는 기존 스탠다드·프리미엄 혜택에 더해 ▲전국 인기 골프장 카트비 최대 100% 쿠폰 ▲골프장 커피 2+2 쿠폰 ▲홀인원 보험 등을 제공한다. 필드 홀인원 시 100만원 축하금도 지급된다. 스크린 골프 혜택도 유지된다. 월 최대 5000마일리지 적립, 무제한 아이템 이용, 나만의 호칭 설정 등 전용 기능이 제공된다. 향후 AI 코스매니저, 신규 코스 선공개 등 추가 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골프존은 7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 골프용품 추첨 및 골프존 이용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모든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그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G멤버십이 골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십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골퍼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실용적이고 풍성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D2SF가 AI 통합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추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테크타카는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자체 개발해 상품·주문·배송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소속으로 ‘네이버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작년 공헌이익 흑자 전환 이후 올해도 출고량, 주문량, 고객사 수가 전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미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북미 물류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 물류센터 2곳을 운영하며 K뷰티 셀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아마존 FBA, 틱톡샵 등과 연동해 국내 셀러의 북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이번 투자를 통해 테크타카의 북미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초기 투자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공항철도는 하루 28만6281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했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 도입을 넘어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
[FETV=신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IPTV 상품 ‘ipit TV(아이핏 티비)’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ipit TV’는 ‘믿성비(믿을 수 있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내(I)가 고른(Pick) 딱 맞는(Fit) IPTV’를 뜻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신규 브랜드다. ‘ipit TV’는 고화질 실시간 방송 채널 기반의 ▲Basic(194채널), ▲Plus(209채널) 상품으로 구성되며 요금 경쟁력이 강점이다. 인터넷 결합 시 ipit TV Basic은 2만900원(부가세 포함), ipit TV Plus는 2만2000원(부가세 포함)부터 이용 가능해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ipit TV’는 유튜브 프리미엄, 주요 OTT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등)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 3,30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 인터넷, OTT가 하나로 결합된 패키지를 선보이며 OTT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국 어디서든 안테나 없이 시청할 수 있는 ‘ipit TV’를 앞세워 도심 지역, 소형 주거지, 젊은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브랜드 모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독일 소재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WHOW Games GmBH’(이하 “와우게임즈”) 인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의 주요 종속회사인 ‘DoubleDown Interactive LLC’(이하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 7월 9일 와우게임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와우게임즈 지분 100% 인수를 위한 대가로 총 874억원의 현금을 지급함으로써 이번 거래를 마무리했다. 와우게임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소셜카지노 전문 게임 개발사로 유럽 시장 내 탄탄한 유저 기반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에 이어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까지 주요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소셜카지노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7위까지 끌어올렸다. 재무적으로는 3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영 더블유게임즈 CFO는 “인수 결정 이후 빠르게 인수 절차가 진행되어 기쁘다”며 “와우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부의 독자 AI 모델 구축을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신청 마감까지 1주일이 남았다. 네이버는 2020년 자체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고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내면서 유력 참여 후보로 꼽힌다. ◇ 사내 연구 조직 시작서 전사 AI 중심 체제로 확대 네이버의 AI 연구는 2013년 사내 연구조직인 '네이버랩스(NAVER Labs)' 출범으로 본격화됐다. 당시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국내 최초 자체 데이터센터 '각(閣) 춘천' 설립하며 AI 연구 인프라를 확보했다. 2015년부터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분야 투자를 본격화했고, 2016년에는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