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가이더스 제로(Guidus Zero)’의 엑스박스(Xbox)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더스 제로의 엑스박스 버전은 엑스박스 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2일까지 가이더스 제로 패키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이더스 제로는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며 강력한 적과 전투를 벌이는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적의 공격을 예측해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술이 중요하며 다양한 특성을 지닌 영웅, 유물, 정령 시스템을 활용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탐험을 반복하면 새로운 성장 요소가 열려 ‘나만의 거점’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기존 모바일 게임 사업 외에도 콘솔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게임사업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멀티 플랫폼 확장을 선언한 올해 3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가이더스 제로’ PC 버전을 공식 출시해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중국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일본 NTT 도코모(DOCOMO)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을 거쳐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산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KT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는 2011년부터 전략적 협력을 이어오며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분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AI와 AX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로,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1번째 세션에서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고, KT는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 전략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Agentic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을 NTT 도코모는 AI·빅
[FETV=신동현 기자] 한컴그룹 교육 계열사 한컴아카데미가 수도권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활동하며 MZ세대 시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한다. 한컴아카데미는 발대식을 열고 서포터즈들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한컴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직접 체험하며 강의 후기, 학습 팁, 산업 트렌드 등을 담은 SNS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서포터즈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강의를 무료로 지원하고, 일부 유료 강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공식 수료증을 발급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컴아카데미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미래 IT 인재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미래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쉴더스는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 이스케이프솔루션과 함께 전국 대학의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강릉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 IT관리자협의회 서울지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최근 대학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면서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2017년 이후 대학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피해자는 265만명에 달하며 올해 6월에는 랜섬웨어 조직 ‘노바(Nova)’가 한 대학의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해 다크웹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보안 위협 정보 공유와 정책 공동 수립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SK쉴더스와 이스케이프솔루션은 IT관리자협의회 소속 226개 대학을 대상으로 보안 위협 및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보안 솔루션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24시간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컨설팅과 취약점 진단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대학은 개인정보와 연구 데이터가 집중된 공간으로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며 “대학 환경에 맞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 관련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와 버추얼 유튜버가 참여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서는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보드카(ボドカ)’가 ‘보스 토벌 배틀’에 참여해 3인 파티 기반 전투 시스템을 소개했다. 인플루언서 ‘카시와기 베루쿠라(柏木べるくら)’도 직접 게임 초반부를 체험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성우 토크쇼’, ‘코스프레쇼’ 등이 마련됐다. ‘켄키’, ‘토나카이토’, ‘쿄이치로’, ‘모코’ 등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아카미 카루비’, ‘네코무기 토로로’, 홀로라이브 소속 ‘토코야미 토와’ 등 버추얼 유튜버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엔진5 기반 그래픽과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수집·합성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이 작품은 올 하반기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 1300여 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3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금 지급일은 10월 2일이다. 이번 조치는 무선 중계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을 맡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펀드’가 대표적이다.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도 갖췄다. 마곡·상암·안양 사옥에는 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를, 대전 R&D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를 마련해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 담당은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기업들의 임원 인사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인사는 임원들의 1년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FETV가 도래하는 인사 시즌에 맞춰 주요 기업 임원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인사 방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4월 대규모 해킹 사태로 개인정보 유출과 과징금 부과라는 충격을 받은 동시에, 독자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최종 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안과 AI 부문의 성과가 12월 초 예정된 인사 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킹 사태로 이미지·실적 타격… K-AI 국가대표 기업 선정 호재도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로 전방위적 위기를 맞았다.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된 뒤 가입자 인증 서버(HSS)가 침해되면서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25종의 핵심 개인정보 2696만건이 유출됐다. 정부 조사에서는 28대 서버에서 33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인터넷·관리망·사내망을 분리하지 않은 점 ▲2022년 침입 징후를 확인하고도 점검하지 않은 점 ▲계정·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인증 절차 없이 개인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25일부터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28일까지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시관 4홀 N08에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부스는 각 게임 콘셉트에 맞춰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부스에서는 코스프레 포토 세션과 스트리머 참여 시연 무대가 진행된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부스에는 5.5m 크기의 초대형 LED ‘엔딩 존’이 설치돼 관람객이 직접 캐릭터와 교감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버추얼 유튜버 ‘라플라스 다크니스’와 코스플레이어 ‘에나코’가 참여하는 특별 토크쇼도 예정돼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가 28일까지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출품됐다고 2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전시에서 PC·모바일 버전 시연과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현장 생방송 등을 진행한다. 부스 운영에는 HP,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연 기기 파트너로 참여해 관람객은 최신 기기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와 협업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았다. 엔씨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정과 세부 내용은 SNS와 뉴스레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브레이커스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연출과 스토리, 전투 액션을 특징으로 하며 보스 몬스터 사냥과 캐릭터 성장 요소를 갖췄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에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카나나 상담매니저’를 정식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나나 상담매니저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AI 서비스다. 사업자가 직접 등록한 답변뿐 아니라 톡채널에 게시된 매장 정보, 메뉴, 최근 소식 등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응답을 생성하며 질문 의도를 분석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채널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주문·예약 업종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정식 출시로 모든 톡채널에서 상담매니저를 적용할 수 있다. 사업자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톡채널에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는 자체 AI ‘카나나’를 활용해 서비스 기능을 확장했다. 상담매니저는 고객의 주문·예약 요청을 자동으로 접수하고, 채팅 응대 가능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날짜별 응대 현황, 답변 활용 현황 등을 분석한 통계 리포트도 제공해 사업자가 자주 묻는 질문을 사전에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양택 카카오 채널트라이브 리더는 “사업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