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27일 자체 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 22일 발생한 PC 게임 포털사이트 해킹으로 고객과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현재까지 파악한 유출 규모는 휴면 계정을 포함한 회원 611만여명이다. 유출 정보는 이름,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이며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생성돼 현재는 활용되지 않는 휴면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3100만여개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넷마블은 이에 PC 포털 특성상 회원 1명이 최대 5개까지 중복 ID를 생성했던 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약 6만 6000곳의 사업주명, ID와 이메일 정보, 전·현직 임직원 이름·생년월일·회사 이메일 등 약 1만 7000건도 유출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넷마블은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이용자 혼선을 줄이고 정보 제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객 피해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며 관계기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시스템 전반을 추가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
◇부사장 승진 (2명)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 ▲최문근 Entrue부문장 ◇ 전무 승진 (1명)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상무 신규 선임 (5명) ▲ 김소연 Design AX사업담당 ▲오진섭 SF Core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철호 통신/서비스사업담당 ▲조민관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조헌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계열사 전입 (1명) ▲송광륜 CFO (現 HSAD CFO 상무)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1명, 상무 5명 승진 및 신규 선임, 계열사 전입 1명 등이 포함됐다. LG CNS는 AX(Agentic Transformation) 시장 대응과 기술 사업 확장을 위해 핵심 조직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Entrue부문 최문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 이준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조헌혁 담당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조 담당은 국내외 AI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성과를 낸 30대 인재로 LG CNS는 차세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Design AX사업담당 김소연, SF Core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오진섭, 통신·서비스사업 담당 이철호,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조민관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계열사 전입 인사로는 HSAD에서 송광륜 상무가 CFO로 합류한다. LG CNS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IT 기술 중심 역량을 강화하며 AX 중심의 사업 전환 속도를
◇부사장 승진 (3명) ▲권용현(權容玄) 現 기업부문장 ▲양효석(梁皛錫) 現 CHO ▲여명희(呂明姬) 現 CFO/CRO ◇ 전무 승진 (1명) ▲정성권(鄭成權) 現 IT/플랫폼빌드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7명) ▲고진태(高眞泰) 現 전략기획담당 ▲김영진(金榮鎭) 現 무선기술담당 ▲김용진(金龍震) 現 충청영업담당 ▲서남희(徐南熙) 現 CV (Customer Value)담당 (겸. AICC상품개발Task PM) ▲신정호(辛正浩) 現 Agent/플랫폼개발Lab장 (겸. ixi-O Tech) ▲이서호(李瑞浩) 現 C-TF PM ▲조용성(趙容晟) 現 (주)LG 산하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두나무가 주식교환을 통해 핀테크·웹3·AI를 아우르는 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세 회사는 27일 성남 네이버 ‘1784’에서 간담회를 열고 두나무가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거래의 취지와 글로벌 전략을 설명했다. 경영진은 “AI와 웹3가 동시에 변곡점을 맞은 지금이 한국 핀테크가 세계로 나설 적기”라며 “세 회사의 역량을 묶어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술 변화와 생존, 양사 결합의 배경 오광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거래가 현금 없이 진행되는 포괄적 주식교환이며 두나무가 네이버 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AI·웹3 전환기에서 세 회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회를 잡겠다”며 두나무가 확보한 글로벌 거래소 운영 경험과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 흐름을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검색·쇼핑·웹툰·클라우드 등에서 축적한 AI·데이터 역량과 두나무의 웹3 경험이 결합하면 새로운 기술·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대중화가 맞물린 지금이 성장 기회를 현실화할 최적의 시점"이라며 "양사는 AI·웹3 기반 신규 비즈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AICT 전환을 축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표별 성과는 엇갈리고 있다. ROE와 영업이익률은 구조조정 등 효율화를 통해 회복세를 보인 반면 AI·IT 부문 매출 비중은 최근 3년간 6% 안팎에 머물러 성장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AI 매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정비로 ROE·영업이익률 개선 목표 KT는 2024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최상위 목표로 2028년 연결 기준 ROE 9~10%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업 구조 전환 ▲수익성 개선 ▲자본 효율화 ▲주주환원 확대를 축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회사는 통신 중심 구조에서 AI·ICT 기반의 ‘AICT 기업’으로 전환해 2023년 약 6% 수준인 AI·IT 매출 비중을 2028년 19% 수준까지 약 3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네이버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으며 같은 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이사회에서도 동일 안건이 승인됐다. 네이버는 이번 구조 개편을 통해 웹3 환경과 디지털 금융 산업 전환에 대응할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34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약 80조원 규모의 결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나무는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운영사이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 포괄적 주식 교환 비율은 외부 평가기관의 기업가치 산정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 4조9000억원, 두나무 15조1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기업가치 기준 비율은 1대 3.06이며 발행주식 수 차이를 반영한 주식 단위 교환 비율은 1대 2.54다. 이에 따라 두나무 1주는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교환된다. 주식 교환 완료 후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7%와 두나무 송치형 회장(19.5%), 김형년 부회장(10.0%)이 보유한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총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를 하나의 통합법인으로 합치는 조직 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룹 중심 구조에서 단일 법인 체제로 전환하는 형태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엔터테인먼트 시장 환경 변화와 기술 전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된 법인 구조를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법인 통합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단일화하고 사업·개발 조직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목표다. 경영지원 기능은 사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비되며 개발·사업 분야는 각 전문 조직이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인력 배치와 조직 운영 방식도 효율화할 방침이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이번 법인 통합을 통해 명확한 비전과 사업전략 하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메가밸류(Mega Value)를 지속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IP 명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26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에 신규 서버 ‘라그나르3’를 열고 신규 PvE 콘텐츠 ‘무한회랑’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서버 이용자는 전용 출석부와 미션 보상 등 초기 성장 지원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일정 레벨 달성, 필드 보스 처치, ‘대범람’ 클리어 등 조건을 충족하면 ▲3성 장비 ▲코스튬 ▲팬텀웨폰 소환 쿠폰 30장 등 보상이 제공된다. 서버 오픈 후 3주간은 ‘거인의 탑’ 핫타임이 주 8시간 추가되며, ‘버려진 땅’ 지역 경험치 획득량도 10% 증가한다. 바바주 30개, 메모라이트 3만개 등을 지급하는 온타임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개인형 PvE 콘텐츠 ‘무한회랑’도 공개됐다. 시즌 기간 동안 최대 50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방식으로, 스테이지는 서로 다른 콘셉트와 기믹으로 구성된다. 시즌 종료 시 달성 스테이지와 배정된 ‘리그’ 등급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무한회랑 업데이트 및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10일까지 ‘무한회랑 정복 이벤트’가 운영되며 12월 17일까지는 상급 코스튬·팬텀웨폰 소환 상자 각 50개를 포함한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택형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클래스는 여성 대검 클래스이며 키 아트 공개 이후 이용자 관심을 모았다.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가능하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발크스의 조언(+300) ▲[이벤트] 그믐달 축복 패키지(7일) ▲[이벤트] 신성한 용맹의 축복 등 인게임 보상이 제공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신규 클래스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한다. 알림 신청 시 ▲오네트의 정령수(30일)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레이드 입장권 상자 등이 지급되며, 12월 2일부터 4주간 ▲W의 가호 ▲블랙펄 1000개 상자 ▲공허의 수정 상자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신규 클래스 사전 예약 또는 알림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신규 클래스를 활용해 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클래스별 최상위 이용자를 선정하는 대회 ‘마스터 클래스’ 결과를 공개했다. 기념 보상으로 ▲크론석 2000개 ▲[이벤트] 마스터 클래스 : 전투의 함성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