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만두를 빚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김병일 사원대표,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송봉섭 전무. <사진=삼성전자> [FE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에 상당하는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들은 노인복지관과 지역 아동센터 등 전국 256개 복지시설을 찾아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모두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는 동시에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이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만두를 빚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우선 DS부문 LED반딧불 봉사팀이 지난 8일 용인노인복지센터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부식품 세트를 전했는데, 2014년부터 용인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 전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
올 뉴 K3의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FETV=송현섭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 2012년 첫 모델 출시 6년만에 2세대 풀 체인지를 통해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으로 재탄생한 ‘올 뉴 K3’ 사전 판매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준중형 세단을 넘는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는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패러다임 변화를 리드함은 물론 자동차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뉴 K3는 ▲15.2km/ℓ의 경차급 연비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외관 ▲넓고 편안한 실내 ▲동급 최고 수준 안전·편의사양 적용으로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아차는 또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개 트림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본트림인 트렌디 가격을 1590만원~1610만원, 럭셔리 1810만원~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2240만원 등 합리적 수준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올 뉴 K3에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
해킹 자료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FETV=송현섭 기자] 앞으로 불법 해킹 프로그램 일명 ‘게임 핵’ 제작 또는 배포에 따른 처벌수준이 강화되고 사용자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처분 등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13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발의, 게임의 운영을 방해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 등의 사용자에게 2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행 게임산업법상 불법 해킹 프로그램 등 제작·배포자를 1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대해, 개정안은 처벌수위를 높여 5년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이하 벌금은 물론 불법행위로 발생한 범죄수익 등을 몰수·추징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현재 게임 제작사 자율로 게임 핵 사용자를 적발해 제재하고 있으나 사용이 줄지 않고 오히려 제작·배포하는 범죄가 조직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김경협 의원과 업계에 따르면 게임 핵 제작·배포·사용으로 인한 범죄수익이 수억원대에 달하는데 작년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게임 핵을 개발·판매해 4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된 바 있다. 심지어 전 세계에 약 3000만장을
오는 5월말 폐쇄가 결정된 한국GM 군산 공장 <사진=연합뉴스> [FETV=송현섭 기자] GM(제네럴모터스)는 13일 준중형 크루즈, MPV(다목적차량) 올란도를 생산해오던 한국GM 군산 공장을 5월말까지 완전히 폐쇄키로 결정했다. GM과 한국GM은 현재도 가동률이 20%를 하회하는 군산 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경영난 해소를 위한 자구 노력을 강조했는데 계약직을 포함해 약 2000명의 구조조정을 끝낼 계획이다. 한국GM은 본사에서 현재 생산설비 등을 모두 유지한 채로 회생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경영난 극복을 위한 자구 노력으로 군산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한국GM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사업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힘들지만 꼭 필요한 노력의 첫걸음”이며 “지속되는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회사 임직원과 군산·전북 지역사회,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또 “직무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되는 직원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 <사진=연합뉴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행사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FETV=송현섭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서울 목동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행사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직업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엔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립 당시 1기 캐빈 승무원으로 입사한 뒤 30년간 근무하고 있는 김혜련 수석 사무장이 특강을 맡아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김혜련 수석 사무장은 “1988년 12월 23일 아시아나항공 첫 취항편에 탑승해 근무를 시작한 이래 1만4100시간을 하늘에서 보냈지만 아직까지 모든 비행이 새롭고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 사무장은 이어 “긍정적인 마인드와 함께 항상 인내하고 집중하는 자세로 매사에 임하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소속 박
[FETV=송현섭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마트 등 가습기 살균제 생산·판매업체 3개사에 대해 허위광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억34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공정위는 SK케미칼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2명, 애경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제품을 제조·판매하려는 사업자가 표시나 광고를 통해 제품 위험성을 소비자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이번 조치는 PB상품을 포함해 판매자에게도 자신의 명의로 판매한다면 제품의 위험성을 검증해야 하고 이에 상응하는 표시·광고를 할 책임이 있다고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사용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나 잠재적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의 부당 표시·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 적발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공정위는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인체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은폐·누락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것처럼 허위로 표시하고 광고
경기도 CI. <사진=경기도청> [FETV=송현섭 기자] 2018년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3.54%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치인 6.02%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6만758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오는 13일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 9월부터 6개월간 한국감정원·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해 소유자와 시·군·구 의견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따라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각종 과세와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적용된다. 시·군·구별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개발이 진척되면서 평택시가 7.5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 안산 상록구가 7.30% 상승했다. 또한 지하철 2개 노선이 확충되는 안산 단원구가 6.38%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장항동 개발사업이 미진한 고양 일산동구는 0.9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FETV=송현섭 기자] 현대건설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총 3510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2개 단지로 나뉘어 공급되는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의 경우 1942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우선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무려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실제로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마련됐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 비율이 83%에 달하고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도 선보인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회사가 책임지고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자체사업은 분양성적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건설사가 책임져야 하는 만큼, 현대건설이 가진 신기술과 고급 마감재 등이 적용되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