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2016/17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부문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가 주관,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로 매년 세계 유수의 기업·정부기관·비영리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2016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아 메시지의 명확성·창의성·재무보고 등 8개 평가항목 가운데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KB금융은 또 톱(TOP)100에서 16위, ‘지속가능’ 부문 1위를 차지했는데 2014/15와 2015/16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국민은행이 발간해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11년부터 그룹 차원으로 확대·개편해 매년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상선은 22일 북미항로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실적이 1월말 기준 1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작년 5월부터 LA와 타코마 등 북미서안 주요 항만에 기항하는 PS1·PS2·PN2 노선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성수기에도 충분한 선적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목적지에서 화물을 우선 하역할 수 있다. 특히 북미는 다른 곳 항만보다 혼잡도가 높아 하역 뒤 화물을 수령하기까지 약 2~3일이 소요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즉시 내지 1일 안으로 화물 수령이 가능하다. 운임은 기존 서비스보다 10~20% 높지만 현대상선만의 우수한 정시성과 IT기술로 화주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화물 운송을 보장받을 수 있고 현대상선은 기항지 정시도착을 측정하는 시인텔(SeaIntel)의 정시성 분석결과 작년 8·10월에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현대상선은 연간 프리미엄 서비스 물동량을 현 2만TEU에서 향후 5만TEU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하 60도 초저온 Ultra Freezer서비스와 프리미엄 서비스, IoT 도입 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상선은 2018년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서 유창근 사장은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회사 임원도 모두 참석해 신입사원을 위한 환영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신입사원들은 지난 3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팀별 소개, 선배와의 대화, 직장예절 특강, 동호회 안내 등 입문교육을 마친 후 지난 21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됐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하지윤 씨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현대상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제3의 장보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현대건설은 22일 싱가포르에서 11억달러(1조2000억원)의 투아스터미널 Phase2(Tuas Finger3) 매립공사를 수주, 올 첫 해외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 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이 발주, 투아스 항만단지에 387ha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조성된 매립지는 항만시설 부지로 사용되며 공사기간은 108개월로 오는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일본 펜타오션·네덜란드 준설매립 전문시공사 보스칼리스와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는데 현대건설 지분은 35%로 3억9000만달러(4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사는 현대건설 시공실적과 우수한 기술력, 발주처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2014년 수주이후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 중인 투아스 핑거1 매립공사에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전체 국토의 7%에 달하는 매립공사를 현대건설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상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싱가포르 국토개발 장기계획에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21일 용인시 KB증권 연수원에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10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개시한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경제금융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매년 300명의 단원을 선발·운영하며, 이번 선발된 10기 150명은 내달부터 6개월간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뒤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집중 수업을 받게 되며, 개인별로 총 20시간으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통해 경제금융 전문강사로서의 강의역량을 갖추게 된다. 봉사단은 지난 2013년 KB국민은행에서 운영을 시작, 매년 2기수씩 선발하고 작년 9기부터는 KB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단원에게는 장학금 혜택까지 제공된다. 10기 폴라리스 단원으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제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경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전통적인 분양시장 성수기를 맞아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2000년 이후 18년만에 최대치인 7만5851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계획이 잡힌 아파트는 총 7만5851가구로 집계됐는데 2000년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었던 2015년 11월 7만1848가구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다. 특히 대출규제와 부동산 관련세금 중과에 수도권 재건축 연한 연장 등 각종 규제 강화로 시기를 조율하던 건설사들은 일단 성수기에 맞춰 대규모 물량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선 전체 아파트 공급물량의 65%에 이르는 4만9283가구가 분양일정에 돌입해 경기도에서 3만3518가구, 서울 1만1872가구, 인천 3893가구 등으로 파악된다. 지방권에선 충남이 6117가구로 가장 많고 충북 5114가구, 부산 3884가구, 경남 2756가구, 광주 2623가구, 대전 1782가구, 전북 1615가구, 강원 1578가구, 대구 682가구, 전남 417가구 등 순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달 아파트 분양이 집중된 배경은 향후 보다 강화될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전북 익산시 부송동 1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8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59~134㎡, 626가구 규모로 인근 산업단지와 각종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핵심입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4㎡ 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며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돼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주민에게 기존 지역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상업시설 계약면적은 1층 약 6700㎡, 2층 약 4800㎡로 총 1만1500㎡에 달하는데 130여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며 익산에서 첫선을 보이는 브랜드 복합단지로서 의미와 상징성이 높다. 아울러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단지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왕로가 있어 익산역과 익산시청·전북대·원광대가 있는 마동·중앙동·남중동·신동 등 구도심으로 이동에 편리하다. 단지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는 익산고속터미널과 KT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한샘은 21일 임직원들의 회사생활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즐겁고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내 심리 상담실 ‘마음의 샘’을 오픈했다. 한샘 상암사옥에 신설된 마음의 샘은 외부 상담사가 상담을 제공하며 전국 320개 상담센터와 연계해 본사 근무자는 물론 전국에서 근무하는 한샘 임직원들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담실에서는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애로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대인관계나 가정문제 등에 대한 개인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희망 임직원은 위탁업체 한샘전용 홈페이지·전용 예약전화로 접수하고 사내·외부 연계상담을 택해 일정을 맞추면 되는데,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아울러 한샘은 지난 1월 임직원이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을 선정했는데, 성 평등·인사제도·근무환경·상생협력 등 임직원이 회사생활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회사에 전달해 해결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위원은 사업부 내에서 소통이 잘 되고 신임을 얻는 임직원 가운데 성별·직급 등을 고려해 40여명으로 선발됐고, 이달 1·2일 양일간 전문적인 상담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건설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화 전문 엔지니어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현대건설이 전문가 육성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건설전문인력 양성기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20일 에너지 관리·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스마트 팩토리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과 디에고 아르세스(Diego Areces)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화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이 합의됐다. 따라서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빌딩 전문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에 나서는데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인재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국내 현장 견학과 DCS, PLC·HMI 시뮬레이터, PLC 실습장비 등 기자재를 통한 실습 지원을 받아 현장 맞춤형 인재로 육성된다. 참고로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는 발전소와 석유화학 플랜트 주 제어실 설비와 세이프티 설비에 적용되는 교육장비이며, PLC·HMI(Human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LH는 21일부터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이 주거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경희대(서울·수원),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5개 대학 캠퍼스에서 졸업·입학식에 맞춰 진행될 예정인데 작년에는 전국 42개 센터에서 총 1266건이 실시됐다. 주요 상담내용은 청년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주거 지원제도 안내, 마이홈 서비스 소개, 어플 활용방법 등 주거상담과 주택자금 대출을 포함한 금융상담이다. 또한 주택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이나 계약관련 분쟁, 개인회생 등 법률상담과 희망 입주지역 중개상담을 총망라한 수요자 맞춤형 종합 주거복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3월이후 전국 대학교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주거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사항은 LH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