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인슈어테크 : 보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윗줄 왼쪽부터) AIA생명 차태진 사장, 신한생명 임승빈 팀장, 생명보험협회 송재근 전무이사,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 보험학회 정홍주 회장, 하나생명 주재중 사장, 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사장, 김앤장 김준영 변호사, 생명보험협회 김홍중 본부장 (가운데줄 왼쪽부터) IBK연금보험 장주성 사장, 흥국생명 조병익 사장,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 메트라이프생명 Nico Eggert Director, 중앙대 허연 교수, 신용정보원 신현준 원장, KB생명 허정수 사장, 동양생명 뤄젠룽 사장, NH농협생명 홍재은 사장, 교보생명 윤열현 사장, ABL생명 시예저치앙 사장 (아랫줄 왼쪽부터)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부회장, 한양대 김창경 교수, 유동수 의원, 김종석 의원, 민병두 의원,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회장,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 보험연수원 정희수 원장
[FETV=송현섭 기자]KB생명보험이 ‘보증의 힘(무)KB변액연금 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은 노후자금 활용시점에 따라 ‘최저실적연 금총액 보증’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 옵션을 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펀드투자로 수익을 누리고 펀드수익률 감소불안을 다양한 보증옵션으로 해결한 상품이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극복해 불안한 금융환경에도 안정적 노후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최저실적연금총액 보증옵션은 펀드수익률 변화에도 연금액을 확정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과 납입완료 시점부터 연금수령 전까지 거치기간, 연금수령기간을 조합해 지급받는 연금액을 가입시점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연금보증기간이 끝난 뒤 펀드수익률에 따라 추가수익도 받을 수 있다. 안정성이 강점인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은 계약자 적립금과 납입보험료 가운데 더 큰 금액을 보증하는 옵션이다. 투자한 펀드에 손실이 발생해도 계약자의 납입 보험료 만큼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다만 최저실적연금총액 보증을 택하면 최저 연금적립금 보증으로 돌아갈 수 없다. 펀드 운영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EMP AI펀드를 주력으로 모두 21가지로 구성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연 12회 펀드변경과 펀
[FETV=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이 필요한 보장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는 ‘한화생명 스마트플랜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든든한 사고재해 보장은 물론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주계약은 기본형에 가입액 1000만원 기준으로 재해 사망시 2000만원, 교통재해 사망시 4000만원을 지급하는 상해보험이다. 고객은 유족들의 생활비를 고려해 생활비 플러스형을 선택해 사망보험금 외에 추가로 매월 40만원씩 60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액 2000만원을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시 매월 지급액은 80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이 상품은 무엇보다 30개에 달하는 다양한 특약을 원하는 대로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입원·수술 관련 특약은 ▲첫날부터입원 ▲성인특정질환입원 ▲중환자실입원 ▲상급종합병원입원 ▲암입원 ▲요양병원암입원을 포함한 거의 모든 입원관련 보장을 총망라했다. 수술관련 특약은 ▲특정질병수술 ▲13대질병수술 ▲마취 ▲수혈 등 수술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뇌·심장 보장특약의 경우 가입액 1000만원 기준 ▲뇌출혈 ▲뇌경색 ▲두번째 뇌출혈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자금과 급성심근경색증, 두번째
[FETV=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보험료를 납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기보험 고객 대상으로 시범 운영 뒤 전 종목으로 확대된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만으로 간편 송금할 수 있는 것이다. 은행간 계좌이체 방식보다 본인 인증절차가 간편해 2030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객은 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 은행 계좌번호와 공인인증서, OTP 비밀번호를 차례로 입력한 뒤 송금해야 했다. 그러나 DB손보가 도입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만으로 약 10초만에 수수료 없이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대상 송금과 더치페이를 포함한 개인거래 외에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DB손보는 지난해말부터 카카오페이 공식제휴사 더즌과 함께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달 업계에선 처음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장기보험 일부 고객에게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며 “올 3분기 자동차보험
[FETV=송현섭 기자] 신한생명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의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명예의전당’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탁월한 서비스품질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중심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과 경영 전반에 품질혁신 활동을 펼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 주는 상이다. 신한생명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명예의전당’ 입성으로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한생명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이란 브랜드 슬로건 하에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고객중심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생명 콜센터는 ▲변액보험 전문상담 서비스 ▲고객 셀프체킹 모바일 해피콜 ▲고령자 대상 상담사 즉시연결·맞춤서비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이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청약챗봇 서비스 ▲모바일 보험약관 영상설명 서비스 ▲모바일 스마트창구 앱(App)을 통한 건강검진정보·건강식단 제안 서비스도 주목된다. 신한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고객중
[FETV=송현섭 기자] KDB생명이 지난달 후순위채 발행에 따른 흥행몰이로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매각보다 독자생존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개입 없이 990억원의 자본확충이 이뤄진 만큼 독자생존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15일 출범할 산은 인베스트먼트로 KDB생명 매각문제를 넘길 것이란 일각의 예상을 뒤집고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실상 KDB생명이 독자생존의 길을 걷도록 허용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앞서 5~6차례 KDB생명 매각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새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며 “지난달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해 자본 확충도 마무리한 만큼 독자생존의 길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은 지난달 금리 4.10% 수준에 990억원의 대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행한 후순위채 금리수준 5.50%보다 140bp 낮아 연 14억원 정도의 이자비용을 줄인 것이다.특히 앞서 후순위채 발행 사례와 달리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개입하지 않고 KDB생명 독자적으로 자본을 확충한 만큼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이 인디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유능한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페스티벌 섭외와 뮤직비디오·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접수받는다.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로 결선콘서트 참가자를 뽑고 오는 8월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올해 최종 선발될 3개팀은 상금 2000만원과 함께 국내 최대 음악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2019)’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엔 모두 254개팀이 참가해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 ‘설(SURL)’이 대상을 차지했다. 설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신한카드 무대에 올라 큰 인기를 모았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27일 지난해 톱5를 차지한 설과 오이스터·훈스·더폴스(The Poles)·모트의 대표곡을 담은 앨범 ‘루키프로젝트-1st Compilation’을 발매했다. 설의 신곡 ‘킬라(Cilla)’ 영어버전과 ‘더 라이트 비하인드 유(The Lights Behinds You)’ 등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FETV=송현섭 기자] ◆한국 지난해 GDP순위 세계 12위 유지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규모가 세계 12위를 유지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경우 세계 33위로 조사됐다. 세계은행(WB)이 최근 발표한 명목 GDP순위에 따르면 우리나라 명목GDP는 1조6194억달러로 세계 205개국에서 12위로 전년과 같은 순위를 보였다. ◆국토부 “서울 집값 0.3%이상 오르면 추가대책” 최근 서울 아파트가격 회복조짐이 일자 정부가 또다시 경고하고 나섰다. 시장 불안을 야기할 정도가 아닌데 추가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감정원 집계 서울 아파트가격 주간 상승률이 0.3%를 넘으면 과열 징후라고 공언하고 있다. ◆일본, 한일갈등에 ‘대북제재’ 끌어들이기 나서 한국에 대한 ‘강제징용 판결 보복조치’ 이유를 밝히지 않던 일본이 한국정부의 대북제재 준수 문제를 들고 나왔다. 한일갈등 상황에서 또 다시 한국을 압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7일 보복조치가 북한과 관련됐음을 내비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일본 패싱 논란에 불만이 쌓였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이다. ◆군당국 “NLL 일대 중대형
[FETV=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고객정보와 포털사이트 검색 키워드, 인터넷 카페 게시글 등 2000만개 빅데이터로 5060세대 라이프 트렌드와 금융 스타일을 분석한 자료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SNS 가족관련 게시물은 5060세대가 18.6%로 2030세대 3.2%보다 훨씬 많았다. ‘걱정’ 키워드로 상세 분석한 결과 역시 5060세대는 가족과 자식, 미래, 일자리 및 노후를 비롯한 가족 걱정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2030세대는 직장생활과 사랑, 친구 및 야근 등 자신에 대한 걱정을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부모 부양과 자녀·손자녀 교육, 은퇴 준비까지 스스로 해야 하는 5060세대의 ‘3중고’가 여실하게 드러났다. 한화생명이 모 대형 카드사 소비데이터를 분석하자 50대는 등록금과 학원비로 지출이 많았다. 60대의 경우 유치원비가 가장 지출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생명 공소민 빅데이터팀장은 “50대는 자녀의 졸업으로 등록금과 학원비 지출이 줄다 60대 들어 손자녀의 유치원비를 감당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자사 고객 약 5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선 중장년의 저축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보
[FETV=송현섭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경영성과와 향후 전략과 실천 계획까지 담은 2018-2019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2018-2019)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스마트 4.0 혁신’을 핵심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전략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주요 경영실적 자료는 물론 현장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하고 핵심성과를 북인북(Book in book)형태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업계 최초로 2016년부터 연차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 역시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을 비롯한 전체 이해관계자에게 공개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국제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비전 어워드에서 연차보고서로 대상인 플래티넘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