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AI와의 10여분간 대화만으로 치매 가능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 상용 환경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다. 성대에서 만들어진 사람의 음성은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되거나 감쇠되는데, 치매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차이가 발생한다. 이러한 음성의 특징을 AI가 분석해 치매 여부를 선별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할 수 있어 진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앱 형태로 개발돼 의료진과 환자, 가족의 부담 없이 주기적, 반복적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치매는 일상생활의 저하가 나타나기 전 수 년에 걸쳐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면 건강 대책을 미리 수립해 인지기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치매에 동반되기 쉬운 질환과 이에 따른 잠재적 안전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치매 환자 수와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FETV=송은정 기자]KT가 영(Young)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특화 브랜드 ‘Y’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Y2.0은 특별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밀레니얼 세대+Z 세대)의 취향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Y2.0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는 ‘Your Own Spotlight(너만을 비춰줄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무대조명'을 모티브로 했다. 자신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개성을 담아 제작됐다. KT는 Y브랜드 웹페이지를 이날 오픈한다. 무료 서체를 비롯해 PPT 템플릿과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굿즈 등을 선보인다. 전용 서체인 ‘Y 너만을 비춤체’는 모티브인 스포트라이트를 표현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개성과 젊음을 표현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하던 이모지(그림 문자)를 생동감 넘치는 특수기호로 제작해 재미를 더했다. 서체와 PPT 템플릿은 Y 브랜드 웹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KT는 Y 2.0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Y굿즈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에코플리스 무릎담요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가 강남역 한복판에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7일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이 지난 1일 기준 350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루 평균 650여명이 매일 다녀간 셈이다. LG유플러스가 ‘일상비일상의틈’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 8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비중은 63%로 가장 높았다. 성비로 보면 여성 비중이 65%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타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 방문 비중이 76%에 달했다. 서비스 체험 위주의 기존 플래그십 매장에 자사 고객 방문 비중이 높은 것과는 전혀 다른 이용양상을 보였다.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3층에 위치한 반려동물,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립출판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책방(스토리지북앤필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층 증명사진,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시현하다), 지하 1층 반려동물을
[FETV=송은정 기자]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대 유선통신 전시회인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20’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최고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BBWF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인 Informa Telecoms & Media가 주관하는 유선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와이파이, 네트워크 가상화,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이 소개됐다.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가입자망의 광 소스 전송속도를 향상시켜 초고속인터넷, 5G 서비스, 와이파이6의 성능을 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광 트랜시버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시간동기 프로토콜을 적용해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인프라 본부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와 최고 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송은정 기자] '라이브 커머스'가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시장의 중심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 38조원 수준이던 국내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5년 만인 2018년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3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올해 예상규모는 133조원으로 2022년에는 20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규모가 지난해 3조5350억 달러에서 2023년 6조542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이와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또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른 것은 '라이브커머스'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이커머스 방식이다. 기존 홈쇼핑과 비슷해 보이지만 시청자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해진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AI 영상화질 개선 기술 ‘5GX슈퍼노바’를 방송∙미디어 분야에 본격 상용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T의 ‘5GX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기술을 통해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원본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2017년 개발된 이래 Btv 오리지널 콘텐츠 화질개선 작업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 고도화 등 다양한 곳에 활용돼 왔다. SKT는 최근 MBC와 ‘5GX슈퍼노바’를 활용해 과거 콘텐츠들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기술사용계약을 체결했다. SKT와 MBC는 이를 위해 기존 ‘5GX슈퍼노바’ 인공신경망을 MBC 콘텐츠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축하고, MBC 콘텐츠 아카이브의 저화질 영상과 고화질 영상의 상관관계를 학습시켰다. 특히 이번 화질개선 작업은 SD 화질을 Full HD 화질로 업스케일링하는 것이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수차례 MBC 전문 평가단의 리뷰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업스케일링(Upscaling) 작업의 경우 수작업을 통해 진행해 수개월이 걸렸지만, ‘5G슈퍼노바’를 활용하면 실시간에 가까운 수준으로 고화질 변환이 가능하다. SKT는 이번 ‘5GX슈퍼노바’ 상용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포인트’ 신설에 맞춰 결제 리워드를 개편했다. 먼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지급되던 알 리워드를 앞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제공한다. 기존과 동일하게 알 리워드를 깨면 랜덤 비율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최소 1P부터 최대 결제 금액의 100%까지 적립된다. 단, 리워드로 카카오페이증권 펀드에 투자하는 ‘알 모으기’를 신청한 경우에는 이전처럼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돼 지정한 펀드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리워드가 나타나는 애니메이션 효과도 다양해진다. 랜덤으로 지급된 카카오페이포인트의 비율에 따라 오리, 화살 과녁, UFO 등 서로 다른 효과가 나타나도록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결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포인트의 N배가 적립되는 스페셜 알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티몬∙올리브영∙구글플레이∙알리익스프레스, 총 5개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거나 브랜드와 상관 없이 카카오페이 결제 횟수가 10회, 20회, 30회를 달성하면 스페셜 알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결제 횟수가 30회를 달성한 사용
[FETV=송은정 기자]KT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인원 협업툴인 KT Works(웍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웍스는 화상회의, 협업툴,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등 KT 기업용 비대면 종합 업무 솔루션인 KT Digital Works(디지털 웍스) 제품군의 하나다. KT 웍스는 고객에게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누구나 대화하듯 쉽게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메신저 기반 협업툴이 수많은 알람으로 인해 집중력이 분산되고, 채널 중복으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점을 보완해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관리로 협업기능을 분리했다. 커뮤니케이션은 익숙한 메신저 형태로 업무 공유는 게시물 타임라인 형태로 인터페이스를 구분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게시물 형태의 타임라인에서 화상회의를 바로 실행하거나 중요한 일정을 불러오는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실시간 소통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KT 웍스의 주요기능은 ▲업무를 5단계 프로세스를 나눠 범주화하고, 조직 내 담당자와 일자를 정확하게 지정해 체크해 주는 ‘체계적 워크플로우’ ▲프로젝트에서 채팅 등 필요시 언제든 ‘화상회의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은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BC카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전국 7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본인이 적립하거나 충전한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끊김 없는 결제 경험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선택해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 리더기로 스캔하면 된다. 또한 자주 쓰는 사용자들을 위해 위젯 기능을 지원해 홈 화면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온라인과 비슷한 포인트 적립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오프라인 결제 시에도 모든 사용자에게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줄 예정이다. 특히 ‘미래에셋대우CMA RP 네이버통장’ 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에게는 일반 사용자 보다 2배 많은 포인트를, 둘을 모두
[FETV=송은정 기자]최신 프리미엄폰과 합리적 요금을 동시에 누리려는 2030 ‘명품 알뜰족’을 위한 특급 레시피가 등장했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자급제 꿀조합 레시피 프로모션’을 시행, 자급제폰 이용고객에게 최적의 유심조합 혜택을 제안한다고 1일 밝혔다. 반값 통신비에 애플 충전기 등 다채로운 혜택까지 더해져 아이폰12 출시 이후 자급제 구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두 가지 ‘자급제폰+유심’ 꿀조합을 선사한다. 데이터 헤비유저가 많은 프리미엄폰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데이터 무제한 유심’과의 조합을 기본으로 구성, ▲최신 아이폰12(자급제폰) 고객 ▲아이폰 기존 시리즈(자급제폰∙중고폰) 고객을 위한 조합으로 혜택을 세분화했다. 이날 부터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전원은 ‘반값 요금’과 ‘역대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유심 가입 후 발송되는 LMS에 간단한 자급제폰 정보만 입력하면 애플 충전기∙TUVA 수리비 쿠폰(15000원)∙선택형 상품(전동 마사지건∙건강식품)이 기본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2∙에어팟프로∙사과 1박스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