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네이버 파파고가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이미지 위에서 바로 번역해주는 이미지 ‘바로번역’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미지 ‘바로번역’은 파파고 앱에서 번역을 원하는 이미지를 촬영하면 이미지 속 상황에 알맞은 번역문을 이미지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파파고가 제공하던 이미지 번역에서 사용자가 번역을 원하는 단어들을 수동으로 문질러 선택해야 했던 부분을 간단히 촬영만 하면 되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이미지 위에서 바로 번역문을 제공하기 때문에 텍스트의 위치, 색깔이나 크기에 따른 텍스트의 중요도 등 이미지가 갖고 있는 정보를 그대로 유지한 번역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네이버 파파고팀은 "인식된 문자들의 디자인과 문장 구조를 분석해 번역에 적합한 문장을 찾는 자체 딥러닝 모델 HTS를 연구 개발해 번역 품질을 한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HTS 모델은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언어 데이터와 언어처리 기술력에 기반한다. 파파고팀을 이끄는 신중휘 리더는 “앞으로도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간편하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U+로드 온라인5일장’을 오는 5일 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4월에는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는 농산물 장터를 온라인에서 운영했다. 이번 U+로드 온라인5일장은 대면영업 저조로 매출 타격이 큰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U+로드 온라인5일장 오는 5일에 개장해 5일장 컨셉으로 오는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당일 판매상품 공개와 함께 50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다. 첫 장날인 5일에는 어물전 컨셉으로 양평물맑은시장, 중부시장 등의 대표 상품인 ▲가리비 2㎏ ▲피꼬막 2㎏ ▲왕바지락 1㎏
[FETV=송은정 기자]지난 9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화려하게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첫 실적을 내놓았다. 상장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날린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약 150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 전 분기대비 41%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 전 분기대비 32%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전 분기대비 60% 증가한 27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기존 주력 게임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작의 매출이 더해져 전 분기대비 98% 성장한 89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 국내 및 글로벌에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는 3분기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 잡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 한 첫 게임이다. 전세계 230여 개 국가에서 전체 누적 가입자 수 550만명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국내 및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와 반응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주 타겟 시장인 북미 게임 시장에서의 보다 큰 성과를 기대하며 준비 중이다. PC온라인 게임 부문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뱅크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간 가운데 수수료 수익 확대로 비이자부문이 흑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비이자부문은 전국 모든 ATM 수수료 무료,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에도 불구하고 주식계좌개설 신청, 신용카드 모집 대행 및 체크카드 이용 실적 확대 등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기준 순수수료이익은 41억원, 2020년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1~3분기) 누적 수수료 순손실 규모는 391억원이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월부터 여러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왔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과 연결하는 ‘주식계좌개설신청서비스’ 는 올 해 9월말 누적 기준 261만 증권계좌가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됐다. 올 해 4월 신용카드사 4곳과 함께 선보인 ‘신용카드 신청 서비스’를 통한 발급 신청 건수는 올해 9월말 기준 40만건에 이른다. 지난 9월부터는 한국투자증권의 해외주식거래서비스인 ‘미니스탁’도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자부문의 순이자이익은 대출 자산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079억원이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이 SK그룹 종합 ICT 기술 전 ‘SK ICT 테크 서밋 2020(SK ICT Tech Summit 2020)’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SK그룹 차원에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5000여명의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이날 부터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선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AI’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이 집중 논의된다. AI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각각 ‘유방암 검사용 딥러닝 기술’과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서 SK그룹의 ICT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각 관계사 CTO인 송창록 SK하이닉스 담당, 이기열 SK주식회사 C&C 총괄, 김윤 SK텔레콤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사회 발전에
[FETV=송은정 기자]이달 말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정부에 주파수 경매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 KT 웨스트 사옥이 내년 7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리모델링은 희림건축이 맡았다. 한국인이 가장 오래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앱 홈 화면의 메인 검색창, 통합 검색창, 쇼핑 검색창 등에 음성 검색 버튼을 신설했다. ◆이통3사, 주파수 재할당 앞두고 "경매하자" 이달 말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정부에 주파수 경매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재할당 주파수에 대한 대가를 과거 경매가 그대로 기준치로 사용해 산정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통3사는 "이번 재할당 대가는 지난 15년간 할당 대가의 근간이었던 '법정 산식'을 토대로 산정돼야 한다"며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해야 한다면 반영 비율이 2016년 재할당 사례 때 50%보다 현저히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통3사는 "정부가 업계의 건의를 수용할 수 없다면, 전체 재할당 주파수에 대해 경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정부는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해 재할당 대가
[FETV=송은정 기자]이달 말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정부에 주파수 경매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정부 재할당 대가 산정 방향에 대한 이통3사 의견'을 3일 제출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재할당 주파수에 대한 대가를 과거 경매가 그대로 기준치로 사용해 산정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통3사는 "이번 재할당 대가는 지난 15년간 할당 대가의 근간이었던 '법정 산식'을 토대로 산정돼야 한다"며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해야 한다면 반영 비율이 2016년 재할당 사례 때 50%보다 현저히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통3사는 "정부가 업계의 건의를 수용할 수 없다면, 전체 재할당 주파수에 대해 경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해 재할당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파수 재할당 대가로 애초 4조원대를 추산했다. 그러나 최근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 이후 5조5000억원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는 오는 5일 주파수 재할당 관련 연구반 마지막 회의를 연다. 또한 이달 말 공청회를 개최한다.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가 설계한 데이터 기반의 D-커머스 프로그램이 SME 매출 성장률에 최대 165배의 증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 연구진이 참여한 D-커머스 리포트 2020의 2번째 리포트를 3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SME 스케일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네이버의 D-커머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3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 제로 수수료’, ‘성장 지원 포인트’,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이 SME의 매출 및 매출 증가율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51개월간, 거래액 발생 이력이 존재하는 약40만개의 판매자 계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지원 프로그램의 정책적 효과를 시뮬레이션해 분석했다. 네이버는 2018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 단계에 따라, 교육/컨설팅/자금지원으로 설계한 ‘D-커머스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D-커머스 프로그램’ 중 SME 대상의 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SME 마케팅을 지원하는 ‘성장 포인트’, 1년 이하 신규 창업자에게 결제
[FETV=송은정 기자]KT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을 둔 방역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키자니아에서 시범 운용하는 자율주행 방역 서비스는 지난달 KT 이스트 사옥에서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 방역 로봇 ‘캠피온’을 통해 제공된다. 캠피온은 KT가 이번 시범운용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협업한 벤처기업 ‘도구공간’과 함께 기획한 로봇이다. 여기에 자율 주행 방역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형 관제 소프트웨어(SaaS)인 KT ‘모빌리티 메이커스’도 활용된다. 캠피온은 고도의 실내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UVA(장파장 자외선), UVC(단파장 자외선) 출력과 소독액 분사 기능을 보유한 방역 로봇이다. KT는 모빌리티 메이커스를 통해 캠피온의 방역 기능과 운용 시간 등을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방역 서비스를 구현한다. 모빌리티 메이커스는 웹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면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캠피온의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잔량과 소독액 사용량, 장애여부 등도 원격지에서 한꺼번에 확인이 가능한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에 실시간 방
[FETV=송은정 기자]국내외 개발자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20'이 오는 10일 오후3시부터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데뷰'는 최신 기술 트렌드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컨퍼런스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데뷰 2020은 ▲웹, ▲모바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머신러닝/AI, ▲검색, ▲SRE, ▲컴퓨터비전, ▲로보틱스 등 총 81개 세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데뷰 2020' 에서는 언택트 시대 SME·창작자와 사용자간의 ‘연결’을 지탱하는 다양한 기술과 네이버의 미래 기술에 녹아든 다양한 경험들이 중점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데뷰 2020'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채팅창을 통해 연사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원 제한 없이 참가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습 위주의 발표로 구성된 '핸즈온 세션'과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