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셀프개통는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뒤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상담사나 ARS로 개통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U+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미디어로그가 가장 먼저 셀프개통을 선보였다. 지난해 미디어로그의 셀프개통은 35000여 건이었고 올해는 71000여건(1~8월)으로 증가했다. 올해 미디어로그에서 셀프개통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전체의 48%에 달한다. U+알뜰폰을 판매하는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에서도 가입고객의 80% 이상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도 지난달 부터 셀프개통을 시작해 개통고객의 30% 가량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셀프개통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U+알뜰폰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주요 5대 편의점인 ▲GS25(미디어로그/에넥스텔레콤/유니컴즈) ▲CU(LG헬로비전) ▲세븐일레븐(에넥스텔레콤) ▲이마
[FETV=송은정 기자]KT가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엠투에스와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100여 곳의 스타트업과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며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병원 및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VR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은 이달 말 KT가 슈퍼 VR을 통해 출시하는 ‘EYE Dr. Lite(아이 닥터 라이트)’로 고려대 의료원의 의료 기술 자문을 통해 엠투에스가 개발한 비대면 안과 검사 솔루션이 적용됐다. VR 기반의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상용 제공하는 것은 이 서비스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슈퍼 VR 이용자들은 ‘아이 닥터 라이트’를 통해 안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슈퍼 VR 단말만 착용하면 게임을 하듯 간편한 방식으로 정밀하게 현재의 눈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시력, 색맹, 난시, 황반변성 등 총 6가지의 안과 검사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녹내장이나 사시, 감상샘 눈병증 등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소개했던 인디 뮤지션을 재조명하는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디 뮤지션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창작 지원 사업으로 2010년 11월, 탱고재즈밴드 ‘라 벤타나’를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이브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숨은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여왔다. 온스테이지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 음원 제작 지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하는 등 뮤지션 창작 지원의 영역도 확장해 왔다. 음악 장르도 국악부터 블루스, 월드 뮤직, 힙합까지 수십여 가지에 이르며 독보적인 인디음악 채널로 자리 잡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온스테이지가 공개한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는 음악팬의 사연으로 20팀의 뮤지션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나에게 온 스테이지], 온스테이지 10년 음악 기록을 정리해 보는 음악팬 투표 [On·Pick], 온스테이지 베스트 100곡을 음원으로 발매하는 [O.O=온리 온스테이지]와 한정판 LP 앨범, 플레이리스트, 음원 제작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FETV=송은정 기자]지니뮤직은 국내 음악플랫폼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동요앨범 ‘신비와 노래해요’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 구글, 소니 등의 실험영역으로 여겨졌던 AI창작영역에 국내 음악플랫폼사 지니뮤직이 진출한 것이다. 지니뮤직은 올해 초 AI창작영역 진출을 위해 CJ ENM, 강소기업 업보트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속도감 있게 AI작곡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니뮤직은 AI작곡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캐릭터 선정을 비롯한 제작에 공동 참여했고, 업보트엔터인먼트의 인공지능사업부는 AI작곡 시스템을 제공했다. 3사는 1년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AI동요앨범 ‘신비와 노래해요’를 탄생시켰다. ‘신비와 노래해요’ 앨범은 일반인들이 AI창작곡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비아파트’ 캐릭터가 노래하는 뮤직비디오2편, 음악5곡으로 구성됐다. 동요앨범 ‘신비와 노래해요’는 AI작곡시스템 아이즘(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of Music, 이하 AIS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AI작곡시스템 아이즘(AISM)의 작곡은 음악이론을 학습한 컴퓨터가 규칙화된 특정
[FETV=송은정 기자] 네이버 인증서가 웨일 브라우저의 기술 지원에 힘입어 PC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네이버는 24일, 그간 모바일에서만 지원되던 네이버 인증서가 웨일 브라우저에 기본 탑재돼 PC 기반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다고 밝혔다. 이제 안드로이드, iOS와 같은 모바일OS뿐 만 아니라, 웨일 브라우저가 지원하는 윈도우·맥·리눅스 환경에서도 네이버 인증서 활용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를 통해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지원 중인 다양한 인증 기반 서비스들을 PC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활용처를 늘려가며 사용성을 강화해 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웨일의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모바일의 경계를 벗어난 네이버 인증서의 범용성과 보안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안 측면에서도 네이버가 국내에서 보유한 방대한 보안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이 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점 역시 차별화 요소다. 네이버 웨일이 지원하는 ‘무설치 간편 인증’ 방식은 금융·공공 등 인증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브라우저에 내장해 제공하는
[FETV=송은정 기자]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내놓으며 콘텐츠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M이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작가 발굴에 나선다. 카카오M은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제작할 스토리IP 발굴을 위해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 없이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mid-form) 드라마가 대상이다.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나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카카오M은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며 새로운 콘텐츠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오리지널 드라마의 참신한 스토리IP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장을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20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0만원), 가작 3편(상금 각 500만원) 등 총 6편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의 작가들에게는 작품 기획,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의 저작권은 집
[FETV=송은정 기자]게임업계에서 '빅3' 버금 가는 영업실적을 내고 있는 크래프톤이 상장을 추진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다수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크래프톤은 내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90억원, 영업이익 16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익 기준으로 국내 게임업체 중에선 넥슨(3025억원)과 엔씨소프트(2090억원) 다음이며 넷마블(817억원)보다 많은 수치다. 크래프톤은 대표작인 1인칭 슈팅게임(FPS) '배틀그라운드'가 PC·모바일에서 모두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최근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보다 실적이나 개발력 등 측면에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ETV=송은정 기자]게임사들이 수수료를 놓고 속앓이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애플에 이어 구글도 구글플레이 인앱결제 수수료를 30%로 확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구글이 '게임 앱'에서만 받던 30%의 수수료를 모든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각종 결제를 할 때마다 매출 30%를 수수료로 떼어 가는 구조다. 이미 모든 앱에서 수수료를 받는 애플은 결제 역시 애플 자체 시스템을 만들어 일종의 '통행세'를 받고 있어 논란이다. 구글은 여기에 웹툰이나 동영상같은 앱에서도 수수료를 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구글도 민간 기업이고, 플랫폼 운영을 위한 수수료를 받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수수료 30%는 게임사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낄 만큼 과하게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란 점에서 게임회사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구글과 애플을 통하지 않으면 국내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없는 구조다. 따라서 대부분의 앱이 두 회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앱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63
[FETV=송은정 기자]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V4’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앱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과 PC 윈도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일본에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을 지원하는 한국 모바일 게임은 ‘V4’가 처음이다. 넥슨은 제57회 칸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은 야기라 유야를 일본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야기라 유야는 ‘싸울지, 공존할지, 선택은 자유’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29일 첫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나카니시 케이타 넥슨 일본법인 사업본부 부장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4’를 일본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넷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V4’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최강 보스를 가장 먼저 쓰러트리는 사람은 누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서버 최초로 파멸의 아르투만을 물리친 후 공헌도 점수 1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
[FETV=송은정 기자]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가치 축제가 높은 열기 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소셜밸류커넥트2020’(Social Value Connectㆍ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사회성과 인센티브 세션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에 걸친 SOVAC 행사가 마무리됐다. 비대면 환경에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오히려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한 달간 SOVAC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45000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총 61만명이 95만회 이상 컨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파트너로 SOVAC과 함께 한 기업ㆍ단체는 117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본 행사를 종료한 SOVAC은 다음달부터 ‘월간(Monthly)-SOVAC’ 형식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시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SOVAC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려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