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고액자산가들을 위해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화문금융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광화문센터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콘코디언빌딩으로 확장이전하며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담을 받던 고객이 상품가입을 위해 창구로 이동할 필요없이 고객상담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한 상담실을 마련하고, 모든 상담실에 화상 상담 기능을 갖춰 외부에 있는 전문가와도 실시간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화상 상담은 포트폴리오전략부문, 투자자문부문 등 신한금투의 자산배분 전문가들이 맡는다.신한은행 프리미어 창구도 입점해 은행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금융센터에 와인셀러와 카페가 있는 호텔 수준의 라운지가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광화문금융센터에는 30억원 이상 고액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씨티은행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PB) 2명과 10억원 이상 자산 고객을 관리한 최우수 자산관리 전문가(CPC PB) 2명 등 최고수준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재상 신한금투 광화문금융센터장은 "호텔처럼 편안한 최고급 공간에서 자산관리를 넘어 고객의 다양한
[FETV=성우창 기자]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지난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 IFC는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몰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약 15만3160평에 이른다. Deloitte Anjin, BNY Mellon, CLSA, AIG, IBM Korea, SONY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우수한 부동산투자 트랙 레코드와 자금 및 투자자 모집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입찰 과정에서 IFC 매입가를 대폭 낮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래에셋운용은 사모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를 매입할 예정으로, ‘슈퍼 코어’ 자산인 IFC에 대한 기관투자자 투자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IFC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브룩필드자산운용은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KB증권·신한금융투자 등 대형 증권사 3곳이 올해 1분기(1~3월)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M&A 관련 조직개편과 인재영입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업 인수·매각 거래 규모는 완료(잔금납입) 기준 31조7183억원으로 전년 동기(17조원) 대비 두배 가까이 늘었다. 거래 건수는 150건으로 작년 동기(131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조 단위' 대형 딜이 시장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코디아골프(4조2622억원), 한국브룩스오토메이션(3조5520억원) 인수가 대표적이다. M&A 금융자문 부문은 외국계 투자은행(IB) 및 회계법인이 리그테이블 상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도 작년 누적 실적을 1분기 만에 초과하거나 따라잡았다. KB증권은 올해 2건의 딜로 1조1850억원을 거둬들이며 7위에 올랐다. 디티알 오토모티브의 두산공작기계 인수,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를 대표 주선해 작년 실적(1조3953억원)을 거의 따라잡았다. 미래에셋증권도 대우건설 인수 공동 대표 주선사로 1조350억원을 벌어들여 10위에 올랐다. 작
[FETV=성우창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투자환경을 점검하는 이슈 리포트 '글로벌 투자환경 점검 : The End of Economic Illusion'(이하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지효진 마스턴투자운용 R&S실 글로벌리서치팀장은 “이번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막대한 돈 풀기와 수요견인, 비용인상, 그리고 지속적인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의 결과”라며 “원인이 매우 복합적인 만큼 후유증도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Recession)의 가능성도 짚었다. 먼저 지난달 초 미국에서 2년물 국채의 금리가 10년물 국채의 금리를 앞지르는 등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 대해서는 최근 연준의 급격한 긴축 예고에 따라 단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인플레이션 경고에도 ‘일시적’이라고 판단한 연준과 무제한적인 돈 풀기 포퓰리즘을 보여준 정부 정책으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의 징조가 선행지표에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단기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 불확실한 투자 환경임을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글로벌 물가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로 경기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지주 또는 은행 발행 조건부자본증권을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를 통해 모바일로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조건부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갖고 있어 금융당국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하는 채권으로, 금융기관이 자기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발행한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의 성격과 만기가 없고 특정 사유 발생 시 이자 지급 의무가 사라지거나 발행사가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채권이 상각되는 등 조건을 갖고 있다. 신한금투가 판매하는 조건부자본증권은 금융지주 및 은행이 발행한 5년 또는 그 이상의 콜옵션이 부여된 채권이다.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발행됐으나 발행사가 옵션을 행사하면 중도 상환된다. 김기동 FICC 영업본부장은 "최근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조건부 자본증권의 발행금리도 4%대까지 상승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2월 우리금융지주, 3월 농협금융지주, 4월 농협은행이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 고객 수요가 꾸준하고 5월 KB금융지주 조건부자본증권 발행도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조건부 자본증권을 비대면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FETV=성우창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지난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4500만원 상당의 3비트코인(BTC)과 임직원이 모은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채용 ▲ 임한규 부사장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 후 2600선을 위협하며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이날 개인이 홀로 3397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0억원, 143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 역시 23.38포인트(2.64%) 내린 860.84를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952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 762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0%), 네이버(+1.10%)만이 올랐다. 나머지 삼성전자(-0.60%), LG에너지솔루션(-1.87%), 삼성SDI(-4.21%), 현대차(-0.55%), 카카오(-0.24%), LG화학(-3.08%) 등은 내렸으며, SK하이닉스(0.00%)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0.57%), 나스닥(-1.4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금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여의도WM은 오는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후 3시 50분부터 영업점에서 투자설명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첫날에는 최환봉 VIP컨설팅팀 이사가 '국내와 해외 시황과 전망'을 강의하고, 10일에는 허혁재 VIP컨설팅팀 수석매니저가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추민호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에서 국내 및 해외 증시를 점검하고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 1일부터 배우 마동석과 주현영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코빗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코빗 고객을 위한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신규 고객 유입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에는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거래 수수료 혁신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동석과 주현영이 당연시되던 거래소의 수수료 체계를 문답 형식으로 꼬집는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마동석의 노련한 연기력과 주현영 특유의 명랑함으로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할 때 수수료는 항상 내셨나?'라는 물음에 '당연하지 않아'라고 답하는 등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광고 곳곳에서 '시바견' '영차영차' '투 더 문' 등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밈(Meme)도 찾아볼 수 있어 관심도를 높였다.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하는 TV 광고는 지상파·케이블·종합 편성 채널 등에서 송출되며 옥외 광고는 삼성동, 강남역 일대 옥외 전광판과 버스 외부 및 정류장·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에서 만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