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중개형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거래 이벤트인 ‘투자에 진심인편, 절세 응원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비대면 중개형ISA계좌에 일정금액 이상 순입금 후 거래,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비대면 중개형ISA에 300만원 이상을 순입금한 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오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금액에 따라 3만원 또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삼성증권에서 진행된 절세 응원 이벤트에 참여해 이미 경품 수령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의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FETV=성우창 기자] 금융감독원은 외국인이 지난달 상장주식 1조614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1월 1조6770억원, 2월 2조5000억원, 3월 4조8660억원, 4월 5조2940억원에 이어 다섯달째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286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3280억원을 팔았다. 투자자 국적별로는 미국이 1조1000억원, 아일랜드가 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스위스(8000억원), 노르웨이(2000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은 695조9000억원으로 시가 총액의 26.8%를 차지했다. 보유 규모별로는 미국이 283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210조6000억원(30.3%), 아시아 96조3000억원(13.8%), 중동 22조7000억원(3.3%) 순이었다. 외국인은 5월 중 상장채권은 6조4550억원 순매수하고, 5조850억원을 만기 상환해 총 1조3700억원을 순투자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 규모는 225조8000억원으로, 작년 1월 이후 순투자 흐름을 유지하며 매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키우GO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배스킨라빈스와 GS25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키우GO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인공지능(AI) 투자 솔루션 키우GO가 추천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 연금 포트폴리오를 매달 무료로 제공한다.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게 키우GO가 리밸런싱하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쉽고 편하게 연금 투자를 통한 노후 대비가 가능하다. 키우GO 연금 포트폴리오 이벤트 기간 동안 포트폴리오 구독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선착순 1만명은 GS25 1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이벤트 신청 고객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 쿠폰도 지급한다. 키우GO는 키움증권이 자체개발한 AI 로보어드바이저로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제 16차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통과했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알고리즘은 총 3가지(국내ETF형, 해외ETF형, 멀티전략형)이며, 키우GO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이 중 국내ETF형 알고리즘을 따른다. 약 170여만건의 글로벌 금융시장데이터 분석을
[FETV=성우창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MZ세대(2030세대)를 겨냥한 타깃데이트펀드(TDF) '신한마음편한TDF2055'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자산 형성이 필요한 초기에는 공격적 투자를 하다가 은퇴 시점으로 설정한 2055년이 가까워질수록 안전한 투자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60세 은퇴를 전제하면 현재 30세 전후 연령대에 적합한 상품이다. 아울러 신한운용은 장기투자 철학에 글로벌 메가트렌드 투자전략을 접목한 '신한장기성장TDF' 시리즈도 새롭게 내놓았다.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뱅키스 전용 해외 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TRUE ELS 15164회'를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3년 만기인 이 상품은 첫 1년간은 6개월, 2년차는 3개월, 3년차는 1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상품 조건을 충족하면 연 15.3%의 수익을 내는 구조다. AMD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연 19%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ELS인 'TRUE ELS 15165회'도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65% 미만이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1%대 하락하며 다시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7포인트(1.13%) 내린 2595.87에 마감,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유지했다. 개인이 1조1068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줄였지만 외국인(-8471억원)·기관(-2828억원)의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26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2포인트(0.83%) 내린 869.8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하락을 부추긴 주요 요인은 미국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다.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다음 달 1일부로 종료하기로 하고, 오는 7월과 9월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ECB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하락하고, 반도체 지수도 내려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각각 2%대, 1%대 부진을 겪었다.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6주만에 신저가(6만3800원)로 밀려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위주 하락했던 영향과 안전자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900명에게 ‘나만의 책꿈터’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이전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예방하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나만의 독서공간 만들기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900을 포함해 총 1800명에게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책꽂이와 이름이 새겨진 미니간판, 아동별 연령과 장래희망 등을 고려한 추천도서 및 희망도서 12권의 책이 지원했다. 더불어 도서 주제와 연계한 책놀이 키트도 함께 지원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상상했던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첫 지원 후, 아동 부모님과 기관 선생님들로부터 아이들이 각자만의 도서관을 갖게 되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이를 계기로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고 긍정적인 독서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의 도서 지원사업은 2003년 공부방 희망도서 지원에서 출발해 수혜 아
[FETV=성우창 기자] 중국 증시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중국 증시의 반등에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반도체 등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담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표 증시 상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0.76% 내려간 3238.95에 마감했다. 지난 4월 27일 2863.65까지 떨어진 후 5월 4.57%, 6월 1.65%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60선까지 밀렸던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50 지수는 이달 1000선을 회복했으며, 전날 1081.17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봉쇄 조치,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약세였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정부는 상하이 봉쇄 조치를 풀고, 150조원 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경기 부양에 나섰다. 기업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세계적 추세에 반하는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이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세대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정부는 태양광·풍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올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일반 채권 판매규모가 지난달 기준 2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삼성증권은 “시장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은 떨어진다”며 “이미 발행된 채권은 낮은 가격에 매수해 차익을 볼 수 있고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금리가 높아 이자수익이 쏠쏠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높은 이자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은행·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일반 회사채로, 절세를 노리는 투자자들은 저쿠폰 국채로 몰리는 추세다. 올해 은행·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세전 연 4%대 중후반에 달했다. 5월 10일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은 발행금리 기준 세전 연 5.2%대를 기록한 바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후순위보다 변제순위가 더 후순위인 ‘후후순위’ 채권으로, 은행·금융지주사들은 자기자본비율(BIS)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행한다.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흔히 5년 또는 10년 뒤 발행사가 채권을 되사주는 ‘콜옵션’ 조건이 붙는다. 예를 들어 5년콜인 경우 발행사가 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발행 후 5년만에 상환되는 방식이다. 은행·금융지주사 신종자본증권은
[FETV=성우창 기자] K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3위 싸움이 뜨거워지고 있다. 두 회사는 최근 조직 개편과 경쟁사 출신 조직 수장 영입으로 ETF 마케팅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일 기준 국내 ETF 시장은 1위 삼성자산운용(41%),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38%)이 점유율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3위 KB운용(8%)과 4위 한투운용(4%)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1·2위와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3위를 차지하기 위한 두 회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KB운용은 지난달 ETF 상품 운용을 전담하던 ETF&AI본부에 마케팅본부 등을 더해 ETF&AI부문으로 확대·개편했다. ETF&AI부문을 이끄는 홍융기 부문장은 미국 미네소타·예일대학교를 거친 후 케임브리지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유학파다. 10여년간 삼성운용 퀀트전략팀·퀀트운용본부에서 근무한 '퀀트통'으로 불린다. KB운용에는 지난 2015년 입사해 멀티솔루션본부장을 맡았으며, ETF&AI부문에 이르기까지 ETF 부문 조직을 이끌고 있다. KB운용 관계자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옥외·온라인 광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