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2400대로 돌아왔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32(1.49%) 오른 2401.92에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지난 21일(2408.93) 이후 4거래일 만에 2400선 위로 올라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66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기관은 각각 957억원, 203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0.30(2.71%) 오른 770.60으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 오름세는 지난주 미국 뉴욕 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제임스 불러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발언에 힘입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주요 기술주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해 반도체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문제의 근원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을 통한 수요 위축을 이끌어 낼 수 밖에 없긴 하지만 24일 블라드 연은 총재가 강조했듯이, 긴축에 따른 수요 충격 발생에도 양호한 경제 상황을 고려 시 침체 우려가 과장됐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최종명씨 별세, 최혁순(IBK투자증권 조직문화혁신부 차장)·윤정(삼성전자 무선사업부)씨 부친상 = 27일(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02-3410-3151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창훈 대표이사와 이병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9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책임경영환경 조성을 선포했다. 안전보건경영이란 기업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체제를 구축하며, 정기적으로 유해위험정도를 자체 평가해 위험정도에 따른 예방투자순위를 결정하는 등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운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회사 안전보건경영 주요 과제 및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을 경영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함과 동시에 선두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또한 미래에셋운용은 단순한 안전보건활동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척도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안전보건활동에 지속적인 투자를 선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임직원 및 근로자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운용 중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잠재적 자산 가치
[FETV=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과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 형성을 위해 매월 준법경영에 대한 내용을 다룬 사내 월간지 '컴,플라이(Come, Fly)'를 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정식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후 새로 수립된 회사 대내외 법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직원들의 준법감시에 대한 공감과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빗썸 준법기획팀이 직접 제작 중이다. 올해 1월 처음 발행돼 현재까지 모두 다섯 권이 출간됐다. 직원들이 읽을 수 있도록 8페이지 분량의 온라인용 PDF와 책자로 제작해 사내 곳곳에 비치했다. 금융법과 규제·사규 관련 실사례도 담겨있다. 준법감시(컴플라이언스)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기업들이 주요 경영 목표로 꼽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요소다. 컴플라이언스는 법·규칙·사내규정 등을 준수하는 경영활동을 가리킨다. 특히 기업의 모든 업무에서 절차적으로 법을 준수할 것을 강조해 임직원 스스로 법적 위험을 인식하도록 만드는 게 핵심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 매거진과 준법감시자가점검 설문, 자금세탁방지(AML) 캠페인 등 다
[FETV=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ETF 역대 최단기간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운용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합성) ETF'가 상장 57일 만인 지난 23일 순자산 1조 12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아시아 시장에 상장된 ETF 가운데 유일한 기록으로,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단숨에 국내 ETF 순자산 19위에 올랐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한 ETF다. KOFR은 한국판 무위험지표금리(RFR)로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지난 2012년에 발생한 리보(LIBOR) 금리의 조작 스캔들 이후 한국은 금융위원회 주도로 무위험지표금리 개발에 착수했고, 작년 11월에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KOFR을 개시했다. KOFR은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무위험에 가깝고 조작 가능성이 희박해 금융기관의 의견을 기반으로 산정되는 CD금리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의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구글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올해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접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과 나만의 올뉴(All New) 포트폴리오 개발 두 가지 주제로 열린다. 1등 2000만원 등 6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인턴 경험, 입사 과정에서의 혜택 등이 제공된다.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신청 기간으로 해당 기간 메타버스 및 온라인에서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에셋증권과 구글클라우드는 엔데믹을 맞이해 대학교에서의 설명회 및 서울 각지에서의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공모전으로 참여 학생들이 현업의 실제 분석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금융 데이터를 깊이 있게 고민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구글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 관심사가 ESG와 투자라는 결론을 냈다"며 "관심 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디지털 아트 전시회 '8K 빅픽쳐 인 포:레스트'(8K Big Picture in FOR: REST)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 작품들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레스트 전시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이는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와 함께 후원한 전시회다. 지난 22일 1회차 업비트 드롭으로 개시된 작품은 홍원표 작가의 '자연_인생은 아름다워', 김선용 작가의 '프로스퍼러스(Prosperous)', 김근중 작가의 '내추럴 빙 843'(Natural Being 843), 구준엽 작가의 '하모니(Harmony) 등 총 4점으로, 국내 미술계 최고 거장 및 인기 작가의 화풍에 맞춰 자연의 숲과 힐링이라는 주제를 통해 건강한 환경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외에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육근병 ▲시대의 초상을 그리는 화가 강형구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단발머리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신철 ▲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미디
[FETV=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22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 MZ는 어떻게 생각할까?’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새로운 소비와 투자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MZ세대(1981~2003년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들이 가진 생각을 이해하고 바른투자로 안내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 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임팩트 투자'와 '파이낸셜 케어'로 구성됐다. 우선 'ESG·임팩트 투자'에서는 MZ세대가 환경분야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에 관심이 컸다는 내용이 수록됐다. '파이낸셜 케어'에서는 MZ세대의 절반 이상이 재무관리를 '건강관리', '취미생활'과 같은 자기개발 활동 중 하나로 인식 중이라는 내용이 실렸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읽고 블로그에 응원 댓글을 남긴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애플워치(2명), 동구밭 제로웨이스트 비누(5명), 친환경 요가매트(5명), 평생 돈 공부 도서(40명) 등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FETV=성우창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인 켄드리엄사의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Candriam Equities L Europe Innovation)'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유럽 주식 전문가 14명이 전담한다. 피투자 펀드는 지난 4월 30일 기준 5년 성과 52.6%를 기록하며 비교지수인 MSCI Europe NR 성과인 31.3%를 크게 상회했다. 글로벌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등급인 ‘5 STAR’를 획득한 해당 펀드는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혁신기업이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산업을 주도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부분 혁신기업 펀드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과 달리 신한 켄드리엄 펀드는 유럽의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프랑스 로레알·스페인 인디텍스 등 유럽 10개 선진국의 혁신 기업에 고르게 투자해 안정성이 높다. 신한
[FETV=성우창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꽁꽁 얼어붙었던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 하반기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금융투자업계에는 올해 IPO 규모가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반기 예정됐던 현대엔지니어링·SK쉴더스·원스토어 등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 일정이 연기 또는 철회가 잇따랐다. 한국거래소의 심사가 미뤄졌고, 계속되는 증시 약세장으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스팩(SPAC)을 제외한 신규 상장기업의 수는 총 32개사(코스피 3개사, 코스닥 29개사)로, 전년 동기 40개사(코스피 4개사, 코스닥 36개사) 대비 부진했다. 총 IPO 공모 규모는 약 13조6475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8000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중 역대 최대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의 12조7500억원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성과가 없었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이 결정된 곳은 17곳으로, 전년 동기(38곳) 대비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공모가가 밴드 상단 이상으로 결정되는 것을 수요예측 흥행의 기준으로 본다. 수요예측에 흥행한 기업 대다수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