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가 71조4000억원으로 전달(75조8000억원)보다 4조4000억원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7조9000억원으로 금리 상승 영향으로 기업들이 사모 사채를 조달하는 사례가 늘면서 전달과 비슷했다. 국채와 특수채는 각각 20조6000억원, 6조8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2000억원, 5000억원가량 줄었다. 금융채와 통안증권은 각각 전달보다 5000억원, 2조6000억원 감소한 25조3000억원, 7조2000억원이었다. 지방채는 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000억원 늘어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채권은 금리 급등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달보다 3000억원 적은 6조2000억원이 발행됐다. 지난달 채권 순 상환액은 11조9000억원으로, 채권 발행 잔액은 2560조3000억원이 됐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급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달보다 2조8000억원 증가한 38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달보다 1조1000억원 늘어난 19조3000억원이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국채 7조3000억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를 개관하고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 ‘매칭그랜트’를 활용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신망원의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도서관은 여러 분야와 다양한 깊이의 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의 씨앗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신망원의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를 시작으로 어린이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금례씨 별세. 이경옥씨 모친상, 곽경훈(하이투자증권 기업금융부장 이사)씨 장모상= 10일 오전 4시 10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오전 4시 30분. 1666-5000
[FETV=성우창 기자] KB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대체투자부문 결산 결과 수탁고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공시 통계를 기준으로 KB운용의 대체투자부문 수탁고는 지난해 말 18조4000억원에서 올 상반기 20조5000억원까지 늘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상위 3개사가 300억원 이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연초 이후 KB운용의 수탁고가 11% 이상 늘면서 1위로 올라섰다. KB운용은 2018년 이현승 대표 취임 이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인프라, 부동산, 기업투자, 사모대출펀드(PDF)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결과로 평가된다. 딜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가 뒷받침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상반기 기준 KB운용은 인프라자산이 대부분인 특별자산펀드 13조1000억원, 부동산펀드 4조8000억원, 기업투자(PE)와 사모대출펀드(PDF)로 구성된 혼합자산펀드 1조4000억원 등 20조5000억원의 대체자산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부동산펀드는 핵심지역의 코어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해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고, 인프라펀드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 현금 창출이 뛰어난 자산에 투자했다. 기업투자부문
<신규채용> ◇매크로투자본부 ▲ 민영기 전무
[FETV=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차전지 및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지난 3월 상장 이후 약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익률은 최근 1개월 16.6%, 설정 후 22.6%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ETF는 친환경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테마인 ‘2차전지’ 관련 중국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국내 상장 ETF이다. China All Shares IMI Select Batteries Index를 추종하며 총 보수는 연 0.25%다. 이 ETF는 중국 2차전지 산업과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는 선도 대형주들의 비중이 국내 경쟁상품 중 가장 높다. 대표 종목으로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 점유율 1위 배터리 기업인 ‘CATL(닝더스다이, 21.1%)’, 글로벌 배터리 2위이자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1위 기업인 ‘BYD(비야디, 18.3%)’, 글로벌 수산화 리튬 생산 1위 기업 ‘강봉리튬(7.6%)’, 탄산리튬 산업 1위 기업 ‘천제리튬(6.1%)’ 등
[FETV=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주식 쿨하게 옮기고 최대 2000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9일 기준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은행연계계좌, 또는 영업점 휴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단,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 참여 고객 등 제외) 이벤트 참여 고객이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최대 500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 주식투자에 대해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다시 시작하는 주식투자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한 경우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채권이 뚝딱! 스타벅스 쿠폰이 뚝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온라인으로 신종자본증권 및 브라질국채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고,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채권투자를 소액(장외채권 1000원, 미국국채 100달러 단위)으로도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채권 매매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5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고객편의성이 증대됐고, 또한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참가 신청절차가 없으며 국내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able(마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원화채권(장외채권, 전자단기사채) 또는 외화채권(미국국채, 브라질국채)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스타벅스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스타벅스 쿠폰 5000원을 지급받는 고객이 대상
[FETV=성우창 기자] 지난주(4~8일) 바닥을 쳤던 코스피 지수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올 2분기 기업 실적 발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우려로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큰 만큼,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4일 2300대 초반에서 출발해 장중 2276.63까지 떨어졌고, 6일 2292.01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200대까지 내려간 것은 장중·장종 통틀어 약 1년 8개월 만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등 악재가 계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7일부터 희망이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8일까지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해 2350.61로 마감한 것이다. 동기간 뉴욕 증시가 강세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한 점이 외국인의 투심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미 시작된 2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증시 호재로 보고 있다. 그간 실적 둔화가 현실화되지 않았는데도 증시 낙폭이 컸던 만큼, 구체적인
[FETV=성우창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 채권 시장에서 18개월 만에 일부 자금을 회수했다. 주식은 여섯 달 연속 순매도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22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9340억원을 순회수했다. 상장채권 10조5430억원을 순매수했고, 11조4770억원을 만기 상환했다.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아시아가 각각 8000억원, 6000억원을 순회수했고, 유럽과 중동이 각각 5000억원, 4000억원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로는 아시아가 102조4000억원으로 44.7%를 차지했고, 유럽이 72조9000억원으로 31.9%를 차지했다. 종류별로는 국채를 2000억원 순투자했고, 통화안정채권(통안채)를 1조원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을 5조9000억원 순회수했고, 1∼5년 미만 채권 2조8000억원, 5년 이상 채권 2조2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개월 연속 순매도했다. 6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87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조701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72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