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부장 ▲IT개발부장 박영식
[FETV=서윤화 기자] 미국의 초대형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이하 피델리티)가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삼성화재 등 대형 손보사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 계약자가 낸 보험료에서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 개선과 매출(원수보험료) 증가 등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달 30일 DB손해보험 주식 98만6301주(1.39%)를 매수했다. 피델리티가 DB손보 주식을 매수한 것은 올 들어 네 번째다. 지난 2월부터 피델리티는 DB손보의 주식을 사들였다. 2월 356만7189주(5.04%)를 추가 매수했다. 피델리티는 한 달 뒤인 3월에도 50만3288주(0.71%)를, 5월에 한 차례 더 매수를 진행해 100만29주(1.41%)를 매입했다. 8월 기준 피델리티의 DB손보 지분은 8.55%(606만주)로 늘었다. 시장에서는 피델리티가 예상 수익성과 가치평가,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가장 크다고 판단해 DB손보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DB손보의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FETV=서윤화 기자] 교보생명은 자회사 교보문고에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증자에 따라 교보문고에 대한 교보생명의 출자액은 총 1710억원으로 확대됐다. 출자일은 다음달 7일이다. 교보문고는 확충된 자본으로 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 기존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문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고객 참여형 플랫폼인 360°플래닛 회원을 대상으로 이병훈 교육연구소와 함께 ‘360°플래닛 자녀교육 연구소’(이하 ‘자녀교육 연구소’)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녀교육 연구소 이벤트는 고객 참여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360°플래닛 내 자녀교육 연구소 메뉴를 통해 자녀 교육과 관련 사연을 접수하면, 이병훈 교육연구소에서 직접 검토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녀교육 연구소 이벤트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초등 고학년 대상 자녀교육 질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360°플래닛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교보라이프플래닛 상품 계약 여부와 관계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360°플래닛 회원에게 고객 로열티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습 기초를 다지는 초등 시기에 올바른 교육법과 학습 지도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병훈 교육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FETV=서윤화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2021 드림하이(Dream High)<사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하이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 Korea’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 드림하이는 외국계 기업 및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 워크샵과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개최된 대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은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CEO 환영인사 및 인사담당 임원의 취업 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부서의 실무자와 함께하는 모의면접·직무 멘토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도 이뤄졌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당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경영 및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보다 건전한 금융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
[FETV=서윤화 기자] "실적은 연봉순이 아니잖아요"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올해 상반기(1~6월) 호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실적은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순이 아니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 금융계열사 4곳의 올 상반기 실적과 CEO의 연봉을 비교한 결과, 사장님들의 급여와 실적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금융계열사 CEO들 중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는 삼성화재의 최영무 사장이다. 최 사장은 올 상반기 7억2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어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이 6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과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경우 상반기 연봉이 5억원 미만으로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전년 대비 71.7% 급증한 74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증권에 이은 삼성 금융계열사 2위의 순익 증가율이다. 상반기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1조32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세전이익(1조281억원) 규모를 반기 만에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
[FETV=서윤화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0일 ‘제5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온라인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지원사업인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은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신용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전국단위로 매해 운영 중이다. 신용홍보단은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사람들은 3개월 간 금융·경제 전문가 특강 등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제작한 컨텐츠를 이용해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이번 신용홍보단 활동은 신용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홍보단원으로서 역량과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활동을 통해 체득한 지식으로 올바른 신용관리를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고도화 및 이중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신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전국대표번호 및 통신회선 이용 계약'으로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여 간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금융 시대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지원센터 시스템의 고도화 및 이중화 ▲센터의 이중화로 주센터 장애 발생 시 DR센터(재해복구센터)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 제공 ▲통합라우팅 구성으로 고객지원센터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골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첨단 고객지원센터 구축이 목적이다. 우선 새마을금고는 노후화 된 콜시스템(IVR, CTI, PBX 및 전자팩스 등)의 고도화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발생 시 대응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시스템, 통신회선 등을 이중화했다. 아울러 일부 고객지원센터에만 적용된 재해복구 시스템을 전제 고객지원센터로 확대했다. 새마을 금고는 더욱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FETV=서윤화 기자] IBK저축은행이 상반기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수익성 증가는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통한 대손비용 축소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상반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9년 4.66%, ‘20년 3.55% 대비 개선된 3.13%를 시현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7%로 전분기 대비 0.25%포인트(p), 전년 동기 대비 0.49%p 상승했다. 또한 ROE(자기자본이익률)는 9.11%로 전분기 대비 2.49%p, 전년 동기 대비 4.64%p 상승했다. 총자산은 1조 4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대출잔액은 1조 3089억원으로 전년대비 12.0% 증가하면서 성장성·건전성·수익성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4년 연속 업계 최고수준인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하면서 업권 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한편 중금리대출 상품인 ‘i-패스트론’과 ‘i-빅론’을 출시를 시작으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을 확대해 나가고
[FETV=서윤화 기자] ABL생명은 지난 20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 300세트를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외 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사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한 ABL생명 임원들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임원 공동기금을 조성해왔다. ABL생명 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질 영업환경과 경영활동을 예상해 동심협력과 솔선수범 자세를 보임으로써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공동기금은 직원 독려, 브랜드 가치 향상, FC 영업활동에 기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 사용되고 있다. 작년에는 임원 공동기금을 영상 콘텐츠 공모전, 협업·협력 우수자 선발, 고객 자녀 장학금 전달에 활용했다. 올해는 임원 공동기금 활용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기금의 일부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욱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취학계층 아동 및 독거노인 3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