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다. 올해 보험사 자본확충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향후 자본확충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험사들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최근 몇년간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자본확충을 해오고 있다. 특히 금리인상으로 채권 발행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후순위채권 등 자본성 증권 발행을 늘리면 금리 상승에 따라 높은 이자비용을 부담하게 돼 이익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은 "IFRS17 시행 이후, 금리상승 시 순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당가능이익은 오히려 낮아져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적절한 수준의 배당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다음 달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증권이다. 특히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형태로 발행한다. ESG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
[FETV=서윤화 기자] KB캐피탈은 지난 25일 화물운송 핀테크 업체인 로지스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B캐피탈은 로지스랩에 상환전환 우선주 방식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화물운송 플랫폼을 이용하는 화물 운송사 및 차주에 대한 전속 금융 지원한다. 로지스랩은 기반의 화물운송 플랫폼 등을 통해 낙후된 화물운송시장 업무 환경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운송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금번 로지스랩과 체결한 업무제휴가 상용시장의 디지털화와 화물 운송시장 선진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용 고객들의 실질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로지스랩의 선결재 시스템에 비대면 상용차 대출을 연계할 예정으로 로지스랩의 축적된 운송 DB를 활용하여 차주별 상환 능력을 기반으로 하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량 물량운송사와 B2B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ETV=서윤화 기자] NH농협카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할인 이벤트를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단독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11개 품목에 대해 농협카드 결제 시 최대 2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철 농축수산물 ▲인기 가공식품 ▲생활용품 ▲HANARO&OK!COOK 등 PB상품 ▲식자재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할인 대상은 NH농협카드(채움·비씨)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이다. 대상품목, 할인율 등 세부사항은 하나로마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을 취급하지 않는 일부 매장의 경우 제외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일상에서 손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한 농산물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환경도 살리고, 친환경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정식 오픈한 ‘아이폰 터치결제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벤트 선착순 응모 후 아이폰 터치결제를 이용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대별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아이폰 터치결제로 이용한 누적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5000원 캐시백, 누적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올댓쇼핑을 통해 아이폰 터치결제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일자 기준으로 자동 응모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오프라인 간편결제인 터치결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누적 결제액 7600억, 누적 이용건 2900만에 이르고 있다. 특히 아이폰 터치결제는 아이폰 터치결제 전용 케이스나 월렛(지갑형)을 휴대폰에 장착해,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나 실물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고객을 위한 신한카드만의 모바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로 음파통신 기술을 활용해 국내 모든 가맹점은 물론 심(SIM)타입 전용 후불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후불교통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FETV=서윤화 기자]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최대 10%의 적립과 매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네이버 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탄생한 네이버 현대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혜택이다. 네이버 현대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기반으로 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간편결제 등 네이버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 현대카드는 네이버 쇼핑 이용 시 최대 10%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멤버십 전용 적립이 적용되는 상품 구매 시, 매월 이용금액 20만 원까지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 + 네이버 현대카드 5% 적립)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권도 매월 무료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과 티빙(TVING)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및 네이버웹툰 쿠키 등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 ‘멤버십 데이’ 추가 적립 혜택
[FETV=서윤화 기자] 동양생명은 앱 없이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사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웹에서도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객들이 모바일 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과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고객이 즐겨 찾는 주요 서비스 아이콘을 전면 배치해 가독성과 명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수호천사 이미지를 간결한 컨셉으로 구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나타냈다. 또 카테고리를 기존 상품 중심에서 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분류하고, 서비스 제공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보험계약대출과 사고보험금 접수 및 청구,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및 해지, 신계약 보완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간편 인증 수단도 추가됐다. 지문 및 얼굴 인식, 카카오페이를 통한 인증도 도입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웹 리뉴얼이 앱 설치를 번거로워하는 고객들의 자동화 창구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층 직관적이고 고객 친화적으로 탈바꿈한
[FETV=서윤화 기자] DB손해보험 ‘2021 소셜아이어워드’ 보험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사진>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 및 정보서비스 채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시상 행사이다. 이번 평가에는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명이 참여했다.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DB손보 가족사랑 인스타그램은 디자인·콘텐츠 영역에서 ‘우수’, 브랜드·마케팅·서비스 영역에서 ‘약간 우수’의 성적을 거두며 보험 인스타그램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평가위원들은 DB손보 인스타그램이 전체적으로 피드 콘텐츠에 통일감이 있고, 이미지와 디자인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다는 총평을 했다. 또한 “매달 진행되는 이벤트 비주얼이 독창적이고 재미있어 눈길을 끈다.”, “'가족'과 '약속'이라는 브랜드 메시지가 부드럽게 드러나도록 구성된 것 같아 좋았다.” 등의 구체적인 심사평을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DB손보는 '2020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손해보험분야 최우수상,
[FETV=서윤화 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편의점 등 이종업체와 손잡고 맥주, 라면 등의 상품을 내놓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보험사와 이중업체의 콜라보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친근하게 개선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생뚱 맞은 아이템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발한 협업(컬래버레이션)’, 이른바 ‘가잼비’(가성비+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26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MDTI 드링크’ 5종을 선뵀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MZ세대를 겨냥한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비자들의 건강 습관을 알아볼 수 있는 MDTI(My Drink Type Indicator) 테스트까지 만들어 재미까지 더했다. 테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음료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추천음료의 교환권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이마트, 롯데칠성과 함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생수를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FETV=서윤화 기자] 교보생명은 '무배당 특정산정특례대상보장관련특약(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신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권한을 주는 것이다. 교보생명이 부여받은 배타적사용권은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유효하다. '산정특례제도'는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중증난치질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등록을 신청해 인정받은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교보생명의 '특정산정특례보장특약'은 '중증질환자(뇌혈관및심장질환)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갱신형)' 및 '희귀질환자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갱신형)'으로 구성돼 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질환으로 산정특례대상 등록 시 적용된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질환에 대해 산정특례대상으로 지정된 경우 질병분류코드의 제한 없이 폭넓게 보장이 가능하고,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 소지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질환자산정특례대상보장특약'
[FETV=서윤화 기자] 한화생명은 직원들이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아닌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원격근무지(Remote Workplace)'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브리드호텔에서 동해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다. 브리드호텔의 한 층 전부를 업무공간<사진>으로 사용한다. 루프탑가든이나 도서관 형태의 카페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소규모 포럼에 참여해 새로운 미래전략을 고민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조직 단위 프로젝트에 매진하기도 한다. 또 사내의 같은 세대들이 일시적으로 함께 특정 업무를 수행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할 수도 있다. 아울러 근무를 하면서 요가, 명상, 트래킹 등의 힐링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정서적 리프레쉬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와 공동체 의식 등을 키우는 효과도 기대된다. 한화생명은 임직원들이 휴양지에서 일하는 신선한 자극을 통해 창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원하는 MZ세대 인재를 영입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은 7월부터 이달까지 브래드호텔에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