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네온 페인팅 체험, 풀 파티 등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화려한 이색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의 최상층 루프탑에서는 저녁 8시 15분부터 약 90분동안 야광 조명 아래 페인팅 아트 체험을 진행한다. 파리, 런던에서 인기를 얻은 네온 페인팅은 어두운 공간에서 형광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으로, 주류를 함께 즐기며 체험 과정을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참가자는 제공되는 진토닉 칵테일을 마시며 캔버스에 일반 물감과 형광 물감을 조합해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네온 페인팅 체험은 객실 패키지 ‘네온 브러쉬 익스피리언스’ 구입 시 참여 가능하다. 패키지는 △객실(1박), △네온 페인팅 체험(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투숙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식음 5만원 이용권 등 혜택으로 구성되며, 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유로운 휴양지 느낌의 어번 아일랜드는 8월 15일부터 17일 밤에는 DJ 공연과 함께 트렌디하면서도 여유로운 바이브를 즐기는 풀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은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풀
[FETV=박지수 기자]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및 보험사 등 26개 업체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짐펜트라를 출시한 이후 보름여 만에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에 또 다른 대형 PBM 한 곳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2일에는 마지막 한 곳과도 계약 체결을 완료하면서 출시 5개월여 만에 3대 PBM 전부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 보험 시장은 유형별로 사보험과 공보험으로 나뉘는데, 3대 PBM도 각각 사-공보험을 별도로 나눠 처방집 등재 계약을 따로 체결한다. 셀트리온은 이 가운데 ESI 등 대형 PBM 2곳과는 사-공보험 모두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남은 한 곳도 공보험 체결을 완료해 추가 협상을 통한 사보험 체결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들 3대 PBM은 미국 전체 보험시장에서 80%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3대 PBM에서 관
[FETV=박지수 기자] 편의점들이 올해 추석(9월17일)을 겨냥해 이색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상품들이 인기인 가운데 다양해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9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유명 지역 맛집, 양조장과 손잡고 로코노미 상품부터 웰니스 대용량, 가성비 상품 등 총 40여 개 카테고리에서 7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다. CU는 삼각지 몽탄, 압구정 우텐더, 청담동 새벽집, 의정부 솔가원, 제주 몬트락, 부산 고래사어묵 등 전국 유명한 맛집 총 8곳과 손잡고 정육부터 수산물까지 총 24종의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준비했다. 전국 각 지역 고급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지역 특산주 23종도 선보인다. 특히 웰니스(Wellness·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 수요를 겨냥해 명절 최고급 선물로 혼마 5스타 골프채를 준비했다. 이색 상품으로는 단층과 복층 이동주택 4종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거실과 주방, 욕실이 갖춰진 주택으로 바닥면적은 6평(20㎡) 규모다. 사이판 월드 리조트 최대 4박6일 풀패키지도 있다.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
[FETV=박지수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이 큐텐(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요기요는 전날(8일) 오후 ‘티몬 구매 요기요 상품권 신규 발송’이라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피해 고객에게 신규 상품권을 발송했다. 또 사과 의미를 담은 5000원권 보상 쿠폰은 ‘요기요 고객센터’ 채널의 알림톡을 통해 전달됐다. 티몬에서 상품권 구매 시 입력했던 고객 수신 번호로 지급되었으며 상품권은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 내 ‘선물함'에서, 보상 쿠폰은 ‘쿠폰함'을 통해 번호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앞서 요기요는 지난달 31일 상품권 복구 결정안을 통해 큐텐(티몬)의 정산금 지급과 상관없이 고객 피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요기요는 “요기요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과 약속을 지키고, 향후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했다.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소뮈르 지역 프리미엄 와인 ‘샤또 드 파르네(Chateau de Parnay)’ 4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샤또 드 파르네는 중세 시절인 10~11세기에 시작한 와이너리다. 1887년 매입한 앙투안 크리스탈은 당시 필록세라(포도나무 뿌리를 먹고 사는 미세한 진딧물)로 인해 황폐화된 지역에 새로운 포도나무를 접목하며 포도밭을 재건, 소뮈르 시로부터 명예 훈장을 받고 파리, 런던 품평회 등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현재는 르브롱과 뱅스노가 2006년 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샤또 드 파르네 슈망 데 뮈르는 100% 슈냉 블랑 품종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으로 잘 익은 금빛을 띠며 라임 꽃, 레몬그라스, 살구, 복숭아 등 과실 풍미를 느낄 수 있어 갑각류 요리, 소스에 조리한 생선, 맛이 진한 치즈와 잘 어울린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덩트르 레 뮈르는 슈냉블랑 품종의 최고급 와인이며 특히 ‘벽을 뚫고 자라는 포도밭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2011년 1월, 포도밭으로는 드물게 바띠멍 드 프랑스(프랑스 국가 건축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르 끌로 뒤 샤또 드 파르네는 100%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루비 색상
[FETV=박지수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 핵심 제품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에 기능성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은 CJ가 8년간 연구 끝에 발견한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플란타럼 CJLP133을 이용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상온 보관 유산균 중 유일하게 하루 500억 균수를 보장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CJLP133을 고함량 배합했다. CJ웰케어는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에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렐러만드 ‘비피도박테리움 B94’ 유산균을 추가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B94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으로 위를 지나 장 끝까지 도달한다. 새단장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은 CJ더마켓에서 단독 판매되며 추후 CJ웰케어 공식몰,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등 다른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새단장을 기념해 이달 22일까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유산균 500억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영문 표기를 'OTTOGI'에서 'OTOKI'로 새롭게 변경을 추진하고, 상표권을 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영문 표기와 심볼마크 디자인 변경도 함께 추진한다. 오뚜기에 따르면 그 간 기존 영문 표기 철자가 다양하게 발음되는 등 발음상 어려움이 있었다. 오뚜기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볼마크도 보다 간단하게 바꿔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변경을 추진하는 영문 표기는 국내 및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출원이 진행되며, 수출용 제품 패키지 내 신규 영문 심볼마크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로고 디자인은 오뚜기를 한 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로고 내 OTOKI 영문명을 삽입하고, 심볼마크 가운데 캐릭터 형상을 따라 그려진 선을 없애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간소화했다. 특히, 미소짓는 어린이에서 따온 캐릭터가 윙크하는 밝은 표정을 더욱 극대화했으며, 맛있는 음식을 신나게 먹는 어린이 모습도 더욱 간결하게 표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영문 발음에 대한 혼선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재단장(리뉴얼)을 추진했으며, 해외 소비자에게 오뚜기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현대적인 심볼마크로 친숙하게 다가가
[FETV=박지수 기자] 백화점업계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올해 2분기(4~6월) 매출 선방에 성공했다. 통상 2분기는 백화점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백화점 3사 모두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내수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외형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롯데와 신세계는 투자 확대로 인해 수익성 방어에는 실패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613억원) 대비 15.8%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6119억원이었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매장을 선보이고, 외국인 MZ세대 관광객이 선호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K-패션을 들여온 점이 주효했다고 짚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스포츠와 영패션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전날(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백화점 부문(롯데백화점) 매출이
[FETV=박지수 기자] KT&G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4238억원, 영업이익은 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6%, 30.6% 증가했다. KT&G 2분기 호실적은 해외궐련 중심 담배사업부문이 견인했다.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 NGP,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3% 증가한 359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1% 증가했다. 국내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 42.8%, 스틱 수량이 7.7%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 NGP 사업도 핵심 성장 동력인 스틱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향상이 지속됐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의 성장세도 확대됐다. 핵심 사업국가인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5.4% 성장한 619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전체 해외 건기식 매출은 926억원으로 지
[FETV=박지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38억원과 영업이익 111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0%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의 매출은 6119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15.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2분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부문은 24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39억원의 적자를 냈다. 매출은 23.8% 증가했다. 지누스는 매출 2063억원, 영업적자 1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면세점의 경우 여행 객수 증가로 매출이 23.8% 늘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적자폭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누스는 기존 보유 재고인 부피가 큰 빅박스 제품의 소진을 위한 판촉비 증가 및 주요 고객사의 일시적 발주 감소 영향으로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