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전국 사업장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근로자의 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맡은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선물은 호반건설, 호반산업의 45개 공사 현장, 대한전선 당진공장, 호반프라퍼티의 아브뉴프랑 등 호반그룹 전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근로자 2천명(2억원 상당)에게 전달됐다. 협력사의 외국인 근로자, 환경 미화원, 경비업체 직원 등도 대상인데 선물세트는 가정식 간편식, 즉석밥, 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구성원들에게도 호반 임직원들과 동일하게 근로자의 날 선물을 준비했다”며 “호반그룹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특화교육 프로그램인 ‘호반리더스아카데미’에 협력사 지원자의 지원도 받아 함께 교육했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차세대 지속가능 신소재 육성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왕겨, 커피찌거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고순도 고품질의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여 합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성벤처스가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엔폴리의 기술력 활용은 물론 효성그룹과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에이엔폴리는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재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생산 공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 규모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해 올해 연 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키로리터)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뒀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997년부터 27년간 10건 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LNG 터미널 사업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해외 사업 등이 있다.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
[FETV=박제성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 노동강도를 경감시키기 위해 관내 학교에 협동로봇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했다. ‘977로보틱스’가 해당 솔루션을 기증했다. ‘977로보틱스’는 정보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으로 두산로보틱스와 제이디가 공동개발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학교 급식 환경에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을 사용하면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약 500인분 규모의 튀김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다. 협동로봇이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돼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도 용이하고, 공간효율성이 높아 기존의 급식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30일 울산광역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곳은 ▲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세대 ▲2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세대(임대포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2~84㎡ 총 107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 13세대 △59A㎡A∙B 272세대 △73㎡A∙C 98세대 △73㎡B∙D 136세대 △84㎡A 1세대 △84㎡B 475세대 △84㎡C∙D 78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두왕로를 이용해 울산 주요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포항과 경주, 부산 등 지역으로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공업탑시외버스터미널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은 울산광역시에서도 인프라,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단지 도보권에 월평초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2024년 1분기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267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9억원(4%), 전분기 대비 4339억원(8%) 하락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80억원(29%), 전분기 대비 444억원(14%) 각각 감소했다. 전지(배터리) 부문 매출은 4조58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60억원(5%), 전분기 대비 4165억원(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9억원(32%), 전분기 대비 117억원(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는 전방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의 견조한 판매와 미주 내 P6의 공급 개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AMPC(첨단제조 세액공제) 수익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지는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소형 전지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고객의 재고 영향으
[FETV=박제성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올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부동산 개발 총괄·운영·관리)’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한 건설 경기가 신통치 않은 데 따른 대응 전략이다.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4873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 35%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고금리 및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건설 불황이 영향을 미친 셈이다. 하지만 대우건설의 이같은 영업실적은 극심한 불황을 보인 건설경기를 감안한다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실적 반등을 위해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백 사장은 우선 올해 국내외 주택 사업을 비롯해 해외 플랜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3위인 대우건설은 백 사장을 주축으로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변신을 경영 모토로 잡앗다. 백 사장이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 변신을 서두르는 것은 정완주 대우건설 회장이 특별 주문 때문이다. 백 사장은 정 회장이 건설사업을 신임하는 건설통으로 통한다. 그는 1985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뒤 줄기차게 대우건설에서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873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 당기순이익 91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6081억원) 대비 4.6% 감소한 2조48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767억원) 대비 35.0% 감소한 114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983억원) 대비 6.9% 줄어든 91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부문 1조5977억원 ▲토목사업 부문 547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2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69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애프앤가이드 기준 1388억원)를 하회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 및 원가율 상승 영향이 지속 반영되 전년 대비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유례없는 힘든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해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주택 부문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기준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 반면 영업이익은 7% 증가했다.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면서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5834억원, 영업이익1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배터리) 재료는 전분기 기
[FETV=박제성 기자]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61억5400만원, 영업손실 6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SKIET는 배터리 분리막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은 67.69%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