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조합원을 위해 열린 조망과 주거 가치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최대 43m까지 동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777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의 동간 거리 21m 보다 약 2배 이상 넓어진 배치이며, 열린 조망은 기존 404세대에서 373세대가 더 늘어난 수치로 조합원 100%가 최상의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적용한 3.12m의 천장고는 압도적인 쾌적함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세대평면 특화 설계로 5 Bay 112가구∙6 Bay 666가구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 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큰 차별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의 시장 적용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환경부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을 울리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층간소음 기준치를 벗어난 세대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달돼 아랫집이 자연스럽게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층간소음 알림 통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층간소음 분쟁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앞서 2023년 입주한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됐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 이상의 세대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겠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LNG 액화 사업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세 기업은 LNG 사업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LNG시장에서의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수행 역량과 우드사이드의 LNG 사업 개발 경험,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해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신규 시장에서 증가하는 LNG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MOU를 발판으로 글로벌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해 LNG 사업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의 다각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LNG 외에도 재생항공유, 바이오디젤 등 ‘저탄소 에너지’와 태양광, 풍력 등의 ‘탈탄소 에너지’ 플랜트 건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손명건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LNG 기업인 우드사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LNG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해 우드사이드에서 추진할 LNG 사업에 대한 토탈 엔지니어링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장애인 고용 부문에서 SK그룹 주요 계열사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 3.8%를 기록하며 SK㈜,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수치를 모두 상회했다.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성 기반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 3.6%, 2023년 3.5%, 2024년 3.8%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법정 기준을 초과 달성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SK㈜,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기록한 고용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로 그룹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고용 확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여성 장애인 중심의 사무지원 직무 채용 확대는 물론, 장애인 체육선수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구성원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2025~2026년에도 고용률 3.6%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성 인재 채용 확대도 병행되고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이스트폴’에 복합개발단지로는 국내 최초로 로봇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트폴은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정비촉진지구를 재개발한 곳으로 아파트, 오피스, 호텔, 쇼핑몰, 임대주택, 공공청사 등이 모여 있는 복합개발단지다. KT에스테이트는 이스트폴을 로봇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로 구축하기 위해 단지 건축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반을 로봇 친화형 단지로 구상했다. 일반적으로 로봇 운행에 걸림돌이 되는 각 건물별로 다른 기종의 승강기와 자동문을 로봇 운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연동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승강기 내에서 로봇 장애 발생 시 인력이 출동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적용해 운영의 효율성도 한 층 증대시켰다. 이스트폴에는 순찰로봇, 청소로봇, 호텔 컨시어지 로봇, 배송로봇 등이 도입됐다. 순찰로봇은 ‘위험인지 AI 기능’ 탑재로 화재, 쓰러짐(낙상), 비명 소리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순찰로봇은 자율적으로 층간이동도 가능해 일정이 맞춰 순찰이 진행된다. 청소로봇은 건식과 습식을 구별해 최적의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 우천 시 혹은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초역세권 단지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59~84㎡ 725가구, 오피스텔 전용 52~69㎡ 80실 등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59㎡A 80가구, 59㎡B 40가구, 77㎡ 120가구, 84㎡A 323가구, 84㎡B 162가구이고 오피스텔 52㎡ 40실, 69㎡ 40실이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 바로 앞에 위치했다.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2호선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가 있는 문현금융단지를 비롯해 광안리, 해운대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가야역에서 2개 역을 이동하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서면역이 있어 동구와 서구 등 부산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가야역에는 BRT 정류장도 위치했다. 단지 인근 가야역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서면 일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국구 상권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전포카페거리, 향토음식특화거리 등 여러 특색을 갖춘 상업시설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부는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총점 95점 이상인 경우 '최우수' 등급을 받는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방건설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고, 상생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협력사 안전교육 및 우수사 포상 ▲직무역량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상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대방건설은 모든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협력사의 자금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은 국토교통부가 실시∙발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대기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별로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등급으로 나눠 발표하는 국토부의 공식제도다. 최우수 등급은 평가 총점이 95점 이상일 때 주어지는데, 올해 평가에서는 경남기업 포함 총 28곳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향후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진행하는 공공 입찰 사전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qualification)와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는 회사가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관점에서 건설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업계에서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수주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정거래를 위한 제도 운영과 협력사 지원 등에서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ESG 경영을 기업 경영방침으로 실천해 온 반도건설이 2025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및 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 경영과 동반성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지난해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역시 협력사와의 친환경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활동 등을 이어가며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1998년 처음 도입됐다.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동 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 진행한다. 올해 95점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호반산업, DL건설, GS건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SK하이닉스가 발주한 ‘청주4캠퍼스 부속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공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연면적 1만6080㎡ 규모의 부속시설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F2-1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자원순환센터 및 부품자재창고와 지하 1층~지상 6층의 주차타워를 신축하고 F9블록에는 지상 1층의 원자재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72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2개월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2023년에 ‘SK하이닉스 청주지원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원가 분석과 발주처 맞춤형 설계 제안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는 이번 수주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동부건설은 수주 다변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며 토목·건축·주택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공공공사 부문에서는 도로, 항만, 공공주택, 교육시설, 군부대 시설 등 다양한 실적을 쌓아왔고, 민간 부문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플랜트·제조시설 등으로 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특히 반도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