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한 안전 1000제, 보건 500제 문제집을 현장 배포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부터 현장에 온라인 학습 시스템(NTEST)을 적용한 후 자율 학습 기간을 거쳐 10월 안전·보건관리자 온라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안전 관련 교육 방식은 일회성으로 사내·외 강사를 통해 사고사례 공유와 경각심 고취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반면, 새롭게 구축한 학습 시스템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기출문제를 접하며, 기본 소양을 상시 배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학습 시스템은 새롭게 입사한 직원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상시 변경되는 안전 기준(법, 지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스로 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어 표준 역량 이상을 지닌 다수의 안전관리자도 배양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은 준비된 다수가 만든다’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에서 안전·보건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해 해
[FETV=박원일 기자] 중흥건설이 주거 브랜드 신뢰도 제고, 우수한 분양 성과, ESG 기반 현장 안전 강화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열사를 통한 글로벌 건설역량 확대 노력 등도 그룹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점점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흥건설이 원주, 부산, 검단 등 주요 분양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중흥건설이 7월 분양 예정인 인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의한 합리적 가격에 더해 교통·생활 인프라에서 우위를 점하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세권 입지와 주변 개발 기대감이 더해지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앞서 강원 원주역세권 역시 교통 연계성과 미래가치가 부각되며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공급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7.9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분양 실적 못지않게 ESG 경영 중 ‘사회(S)’ 영역 강화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캠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을 통해 총 4개 부문의 스타트업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기업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부터 공동 R&D,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는 기술 혁신 프로그램이다. BS한양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인프라 ▲건축기술 ▲외주구매 ▲에너지 분야별 총 4개사를 선정했다. 인프라 부문은 AI 기반의 터널 굴착면 암반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굴착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평가 효율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해당 기술은 7월부터 ‘광명~서울 도로 사업’ 현장에 시범 적용 예정이다. 건축기술 부문에서는 AI 기반 CAD 도면 자동 인식 물량산출 솔루션을 통해 기존 수작업 오류를 줄이고, 업무 정확도 및 효율성을 높이며, 외주구매 부문은 자체 개발한 AI 수요예측 기술 ‘딥플로우’를 기반으로 국제 원자재 단가 변동을 예측하고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에너지 부문에는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4일,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2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본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며,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을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24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PoC1) 사업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스마트건설기술 1개, 미래주택 1개, 라이프스타일 5개, 친환경 2개, 스마트안전 3개 등 총 5개 분야에서 12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의 현업부서와 함께 기술 및 서비스의 실증(PoC)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건설 현장 확대 적용, 신상품 개발, 구매 계약,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오픈이노베이션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리뉴얼하면서 감각적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리즈인 “SENSE OF SUMMI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써밋이 지향하는 철학인 ‘열망의 기념비’를 중심으로 음악(Sound), 향(Scent), 미디어아트(Visual) 세 가지 감각적 콘텐츠로 구성해 브랜드의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SENSE OF SUMMIT’ 시리즈 중 첫 번째 순서로 브랜드 음악 앨범인 “The Monument, SUMMIT”이 10일 정오에 멜론·지니·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전세계 스트리밍 플랫폼 뿐만 아니라 SUMMIT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견본주택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총 1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SUMMIT 브랜드가 정하는 감정과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정제된 구성과 절제된 사운드 안에 삶의 여정과 내면의 울림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국내외 광고, 미디어, 전시,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강신욱 작곡가가 작업을 맡았다. 강신욱 작곡가는 ▲처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함께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오는 9월까지 100일간 온열질환 예방 31 STEP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내용은 ▲체감온도 31℃ 이상 시 그늘에서 휴식(Shade) ▲체온 및 건강상태 확인(Temperature) ▲전해질 및 수분보충(Electrolyte) ▲증상 발생 시 작업중지(Pause) 등이다. 호반건설은 현장 작업구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휴게시설과 현장 곳곳에 이동식에어컨을 비치하는 등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살폈다. 특히 13~15시에는 근로자의 체온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감온도 31℃부터 강제 휴게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현장에 폭염응급키트와 응급쿨링시트를 비롯해 식염포도당, 제빙기, 생수 등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증상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 중이다.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현장별 수방 계획과 장비 작동법 등도 점검했다. 각 현장에서는 수방자재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구축 및 기상 단계별 대응방안, 지역별 일일 최대 강우량에 따른 양수용량 검토 및 배수펌프 배치 계획 등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또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 148.5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3가구 모집에 총 3233건이 접수돼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75.2대 1, 전용면적 84㎡A타입 6가구 모집에는 891명이 몰렸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됐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은 우수한 명문 학군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더불어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곳의 분양가는 지난해 공급됐던 '범어 1차 아이파크'의 현재 시세보다 1~2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곳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전환점에 섰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 자회사 두 곳에 대한 흡수합병을 발표하며 비주택·서비스 부문 확대에 본격 나섰다. 여기엔 주택시장 위축에 따른 실적 하락과 수익구조 불안이라는 현실적 고민이 깔려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을 코오롱글로벌의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방향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조원대 중반 매출을 기록하는 중견 건설사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주택경기의 지속적인 위축과 지역 분양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23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5%나 감소했고 지난해는 영업손실까지 기록하며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문제는 단기 실적 하락이 아니라 그 구조적인 원인이다. 현재 주택사업 중심 기업들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 공급 조절에 따른 착공 지연 등의 중대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이에 코오롱글로벌은 위험부담이 낮고 현금화가 빠른 ‘비주택 부문’ 중심으로 탈출구를 모색해왔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1일 발표한 ㈜코오롱 자회사 합병도 이 연장선에 있다. 합병 대상인 ㈜엠오디는 회원제 골프장·대중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398-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전용 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다.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된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기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이 개통돼 공항철도 및 서울 지하철 7호선 연계되는 등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인천 지하철 2호선 마전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GTX-D 검단역(예정)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등도 계획돼 있다. 도계~마전간 도로도 개발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는 '초품아' 단지다. 검단초, 능내초, 검단중, 검단고, 마전고 등 기존의 학교들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검단 탑병원 등 구도심권 내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이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7일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함께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난방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외부 날씨 변화는 물론, 보일러에서 사용되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함께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동 개발한 보일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시범 세대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 반영 가능한 설계를 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설계와 성능 테스트를 담당하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 분석, 기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이앤씨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해 경동나비엔의 제습 환기 시스템을 에어컨과 연동한 스마트 냉방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실내 습도를 50% 수준으로 유지하면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게 유지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