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35만㎡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보다 크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의 3배 크기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km 떨어져 있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2029년 12월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개설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대비 무려 212.5%이다. 총 45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 대구MBC 부지)에 조성되는 ‘어나드 범어’에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나드 범어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등 고급 주거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이번 컨시어지 서비스는 ㈜에스엘플랫폼(SLP)과 함께 협업해 진행된다. 어나드 범어의 주요 서비스로는 먼저 ‘가정식 딜리버리’를 준비 중이다. 이는 기존 아파트들의 조식 서비스와 다르게 집 문 앞까지 가정식과 반찬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프라이빗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헬스케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데이터를 제공하는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와 업계 최초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의 건강케어도 진행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헬스케어 콜센터를 함께 운영해 건강상담과 진료예약도 대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건강 상담부터 약 처방까지 한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는 집안 세대 내 필수공간 청소, 위생관리, 분리수거 등을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 S-1블록과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에 대한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계룡건설산업, 태영건설, 이에스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2985억원 규모다. 고양창릉 S-1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 4개 동,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 일반형(시세의 80% 수준 분양가로 공급)으로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도시와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설계를 제안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수변도로, 근린공원, 초등학교가 단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5층, 6개 동, 총 56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뉴홈 선택형(임대거주 후 분양여부 선택)으로 공급된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청사와 의정부 고산공공주택지구가 가까이 있으며, 남측으로는 IT캠퍼스와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인프라가 개선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이 ‘ESG 경영’을 선언적 차원이 아니라 ‘사업 운영’과 ‘조직 문화’ 전반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의 ESG 전략은 단순한 보고서 작성이나 평가 대응을 넘어 5G 기반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자원 순환형 환경 협약,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 등은 물론,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 생태계 조성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도 이러한 변화의 방증이다. 최근 호반건설은 드론 관제 시스템, 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5G 스마트 건설현장’을 확대 운영 중이다. 각종 센서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데이터를 관제센터로 전송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구체적인 실천으로 연결되는 전략이 눈에 띈다. 건설폐기물 자원순환 협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 체계를 ‘소각·매립’ 중심에서 ‘재활용·순환’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건설폐기물 처리 전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당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리마크빌 당산은 총 218세대로 전용면적 28~45㎡의 1~1.5룸으로 조성됐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도시 컨셉형 주택으로 건물 외관에 적색 벽돌을 사용했고 아치형 창과 아치형 구조물을 적용했다. 내부적으로도 세대 복도와 엘리베이터 홀, 1층 리테일 시설, 커뮤니티 등에서도 아치형 구조와 적색 벽돌을 사용했다. 세대 내부에도 아치형 모양의 큰 창과 아치 인방(내부 구도 받침대) 등을 볼 수 있으며 타입별 가구, 벽지의 컬러감을 다르게 적용했다. 입지를 보면 리마크빌 당산은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업무지구 중 여의도권(YBD)에 10분 내에 당도할 수 있고 시청과 광화문이 있는 서울 중앙 도시지구(CBD)는 20분 정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주력 타입은 전용면적 28㎡(8.5평) 이상으로 일반적인 원룸(5~6평)의 약 150% 늘어났다. 냉장고,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모든 세대가 빌트인 가전으로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내부 공간 활용도 최대로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FETV=박원일 기자]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임원진도 동행해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방배신삼호 프로젝트 THE SQUARE 270가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6개 동, 92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1981년 준공한 481가구 규모의 방배신삼호 아파트를 허물고 진행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이달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는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설계를 주도한 THE SQUARE 270이 적용된다. 두 개의 북측 주동이 맞물려
[FETV=박원일 기자] 정부가 지역주택조합 사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선 가운데 해당 사업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서희건설은 사업구조 전반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광주·전남 타운홀 미팅' 현장에서 대통령이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호소하는 조합원의 발언을 경청한 뒤 정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고 이후 전방위적인 점검으로 확대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주택조합 187곳(30%)에서 총 293건의 분쟁이 확인됐다. 분쟁유형은, 사업초기 단계인 조합원모집·조합설립인가 단계에서는 ▲부실한 조합 운영(52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탈퇴·환불 지연(50건) 등의 순이었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사업계획승인 이후로는 ▲탈퇴·환불 지연(13건)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사비(11건) 등의 순으로 분쟁이 많이 발생했다. 이어서 국토부는 7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본격 시작했다. 국토부는 위법·부당 행위, 공사비 증액 등 사업 추진 과정의 불투명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국토부는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굴착 지반 사면 붕괴, 침수, 장비 및 시설물 전도, 낙뢰, 감전 등 각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 현장별로 수해 방지 대책을 장마 시작 전에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며 “예상 강우량 및 유입량을 고려한 배수 계획 수립은 물론, 비상사태에 대비한 비상대기반 운영과 함께 수해 방지 자재 및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내 배수로 확보와 역류 방지 등 수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기상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도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천, 제방, 임도 등 장마철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사용 가설도로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방건설 측은 건설 현장에서는 토사 붕괴, 감전, 낙하물 등 다양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매뉴얼을 체계화해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서 발
[FETV=박원일 기자] 유승건설은 광명시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주목받은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가 100%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구름산 지구 A4 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타입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구름산 지구의 첫 민간 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는 뛰어난 입지, 합리적 가격 등으로 단기간 완판이 이어졌다. 특히 서울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10억원이 저렴한 8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구름산 지구는 이번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분양 완판을 시작으로 대규모 유승한내들 브랜드 타운 형성이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유승건설은 지난 20일 구름산 지구 A2 블록 용지와 관련해 한국자산신탁에 입찰보증금 498억원을 납부하고 수의계약 신청을 제출해 공식적인 사업자로 최종 결정됐다. A2 블록은 구름산 지구에서도 최대 규모(2만7077평) 블록이며 2027년 상반기를 예정으로 1406가구 규모의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2025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총 4개 부문의 스타트업과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 창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기업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기술 실증부터 공동 연구개발,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는 기술 혁신 프로그램이다. BS한양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인프라 ▲건축기술 ▲외주구매 ▲에너지 분야 총 4개 사를 선정했다. 인프라 부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터널 굴착면 암반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굴착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평가 효율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해당 기술은 이달부터 '광명~서울 도로 사업' 현장에 시범 적용 예정이다. 건축기술 부문에서는 AI 기반 CAD 도면 자동 인식 물량산출 솔루션을 통해 기존 수작업 오류를 줄이고 업무 정확도 및 효율성을 높인다. 외주구매 부문은 자체 개발한 AI 수요예측 기술 '딥플로우'를 기반으로 국제 원자재 단가 변동을 예측하고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에너지 부문에는 AI 기반 발전량 예측과 과거 입찰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