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재무 안정성을 높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26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거둔 서울원 아이파크를 필두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나아가 금융구조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 안팎의 위기를 이어서 언급하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위기에 대응해나가며 부채비율을 낮추고, 현금흐름을 더욱 개선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해다. 또 도시개발(용산병원부지 개발, 공릉 역세권 개발), 메디컬(파주), 레저(해운대 마리나, 성문안 레저도시 개발) 등 다양한 산업군과 융합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에너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신사업으로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개발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해 해체를 완료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올해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새롭게 짓기 시작했다며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
[FETV=박원일 기자] 최근 건설업계가 공정관리 효율화와 정보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은 코로나 사태 후유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2022년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작년과 올해는 공급 부족과 금리 인하 등으로 상승 기대가 우세했으나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수요 확대는 제한적이다. 이에 건설업계가 원가상승 어려움을 극복하고 동시에 수요자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공정관리 효율화와 신규 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작업을 최소화해 작업자 안전 문제는 물론 품질개선과 공기 단축, 폐기물·분진 감소, 실시간 공정 통합관리 등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주거용건물 PC 라멘조(기둥식 구조) 기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주거용 PC 라멘조 보-기둥 접합기술'은 아파트에 흔히 사용되는 벽식구조(벽체로 건물 전체의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가 아닌 라멘구조를 OSC(탈현장시공) 방식으로 건설하는 접합기술이다. 라멘조는 공간을 구분하는 벽체가 없어 평면설계가 자유롭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보와 기둥으로 분산돼 층간소음 저감효과까지 높아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8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입지가 우수하다. 풍무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등이 있으며, 김포공원, 선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김포시종합운동장, CGV 영화관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신풍초, 풍무고 등 학교가 많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전 세대를 남향(남동, 남서)으로 배치했으며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위주로 단지를 구성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조성되는 복합단지인 이스트폴에 들어서는 ‘리마크빌 이스트폴’의 입주를 4월부터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지상 8층부터 20층까지 총 282가구로, 전용 23~47㎡(1~1.5룸)으로 구성돼 있다. 리마크빌은 지난 2016년 ‘리마크빌 동대문’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포문을 연 KT에스테이트의 임대주택 브랜드다. 이번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노하우를 집약한 7번째 리마크빌이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직접 연결통로가 조성돼 역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전세대가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 전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북향 전세대는 아차산과 서울 강북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 시설이 있는 헬스케어존, 게임과 휴식 공간, 클래스존이 있는 소셜라운지, 일할 수 있는 공간인 워킹라운지, 루프탑 테라스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에서는 리마크빌 입주자만을 위한 프로그램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다. 지난 2월부터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276실은 전용면적별로 ▲84㎡ OA1,2 46실 ▲114㎡ OA1,2 92실 ▲115㎡ OA1,2 46실 ▲118㎡ OA1,2 92실로 구성된다. 평균 평당분양가는 2650만원이며, 오는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 시스템 에어컨 & 청정환기, 고급 외산 욕실 도기 및 수전, 빌트인 주방가전 3종 등 하이엔드 풀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계약금 20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전까지 추가 계약금 부담이 없으며,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입주 전까지 전매도 무제한 허용된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신부산교회에서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를 득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2-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동, 전용면적 34㎡~122㎡, 총 966가구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구역 면적 약 4만9754㎡, 연면적 총 약 19만5619㎡, 공사비는 4196억원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밀집한 센텀시티와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2·3호선이 지나는 수영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영 교차로, 수영로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수영강 산책로, 백산 근린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수영역 인근 상권과 코스트코코리아 부산점, BHS한서병원, 민안초,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영구의 산, 강, 바다를 모두 품은 입지를 특화설계의 모티브로 삼았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내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3일 열린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원에 20만8936.60㎡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45층, 14개 동, 총 2803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조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이 53%, 롯데건설이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이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를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 조망 단지를 완성하여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인 SMDP와 손을 잡고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 계획을 통해 수영강, 장산, 배산 등의 조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모든 조합원이 바다, 강,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면 개방
[FETV=박원일 기자] 삼성E&A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와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E&A는 지난 21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와 5186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E&A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의 김덕상 대표이사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연구 시설이며, 완공 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며, 비임상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E&A는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오는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E&A는 기술 경쟁력 기반의 ‘FEED to EPC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본공사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 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 조인터 벤처는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이 주관한 'MOHH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현장으로 공로상과 시공 부분 플래티넘, 개인 최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에서 열린 시상식은 김석준 회장 등 경영진과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OHH Excellence Award 2025는 싱가포르의 공공 의료 인프라 개발에 기여한 건설업계 파트너들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 준공과 시공 중인 현장에 수여하는 공로상과 전체 프로젝트 중에서 디자인, 혁신., 시공의 각 부분별 플래티넘, 골드, 메리트로 나눠 등급별로 각 1~2개 선정하는데 쌍용건설이 시공부분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개인 최우수상은 김석준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WH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JV인 대우건설과 현지업체를 이끌고 준공에 힘쓴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수여됐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889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전용면적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조성된다. 수자인은 계약 이후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평택 분양단지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했다. 특히 최초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해 자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잔여 계약금은 2차로 납부하면 된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저 평당 분양가로 알려졌는데, 3.3㎡당 평균 약 1435만원이다. 발코니 확장을 포함할 경우 1453만원 수준이다. 전용 59㎡타입은 최저 3억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최저 4억5600만원선부터다. 브레인시티 내 최고의 입지도 돋보인다.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GTX-A·C노선이 추진 중인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