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국부동산원(부동산원)은 2일 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주택협회(주택협회)와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 청약 시장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정부의 부동산 불법 행위 대책을 지원하고 부정 청약을 예방해 공정한 주택 청약 시장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정한 주택 청약 시장 조성을 위한 홍보 ▲견본주택 안내를 통한 국민 인식 개선 ▲부정 청약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부동산원]
[FETV=박원일 기자]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공실 상가와 오피스 등 비주택을 매입해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LH가 매입과 리모델링을 맡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으로 공실 비주택을 오피스텔 등 준주택으로 용도 변경해 공급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도심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LH가 직접 비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공급하는 ‘직접매입’과 민간이 리모델링을 진행하면 LH가 사후 매입하는 ‘매입약정’ 방식이다. 이달 중 직접매입 공고가 먼저 진행되며 매입약정 방식은 다음달 초 공고가 예정돼 있다. 정부는 1차로 올해 2000실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 반응에 따라 공급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매입은 원칙적으로 건물 단위로 진행하되 주거 전환이 용이한 경우 층 단위 매입도 병행한다. 이번 정책은 전월세 물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서울 임대 매물은 1년 새 큰 폭으로 줄어들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상업·업무시설을 주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이 협력사 신규 등록 절차에 착수하며 협력업체 풀 재정비에 나선다. 재무 건전성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선별 기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친환경 공종을 추가해 협력 구조를 확대하는 흐름이다. 두산건설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협력사 신규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장비 등 총 73개 공종이다. 접수 업체는 재무 상태와 시공능력, 기술 보유 수준 등을 종합 평가받으며 최종 결과는 7월 1일 발표된다. 선정된 협력사의 등록 유효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년이다. 평가 기준은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 부채비율 250% 미만 등 재무 건전성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시공 수행이 가능한 업체를 중심으로 선별한다. 올해는 공종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해 ‘태양광설비’ 공종을 새로 포함했다. 민간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 기준 강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기술 역량을 갖춘 협력사 확보가 필요해진 데 따른 조치다. 업계에서는 이번 모집을 협
[FETV=박원일 기자] 삼표그룹이 서울 은평구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벚꽃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단순 후원을 넘어 임직원 참여를 결합한 ‘현장형 CSR’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 삼표그룹은 지난 3월 29일 은평구가 주최한 ‘2026 불광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진행되는 지역 대표 봄철 행사로 매년 약 1000명 이상의 주민과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행사 운영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역 축제 활성화를 통한 커뮤니티 기반 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으로 해석된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직접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했다. 기업 구성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접점을 넓히고 내부 소통을 병행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건설·소재 기업들이 ESG 활동을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행사 참여와 연계한 활동이 기업 이미지와 조직 결속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삼표그룹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김포 풍무역세권에서 후속 분양에 나서며 지역 분양시장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라는 두 축이 청약 수요를 자극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BS한양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의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앞서 공급된 1차 단지 완판 이후 이어지는 후속 물량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는 6억원 중반~7억원 초반, 전용 105㎡는 7억원 중반~8억원 초반 수준에서 책정됐다. 입지 측면에서는 교통 개선 기대감이 핵심이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해 있고,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풍무역(예정)도 도보권에 포함된다. 노선이 개통될 경우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상품 구성에서는 중대형 평형 확대가 눈에 띈다. 2차에는 전용 105㎡ 타입이 추가돼 기존 중소형 중심 구조에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협력사 선정 기준을 가격 중심에서 ‘안전 역량’ 중심으로 전환한다. 입찰 가점과 참여 제한을 연계한 평가 체계를 도입해 현장 안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대우건설은 1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6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제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보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회사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안전 등급제’의 세부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기존 최저가 낙찰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사에 입찰 가점을 부여하고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다. 외부 신용평가사의 안전평가 등급도 반영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공사비 경쟁 중심의 기존 발주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핵심 지표로 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중대재해 대응과 품질 관리 강화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 평가 기준 변화가 확산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2026년 경영 방침으로 ‘Hyper E&C’를 제시하고, 안전·품질·연결을 핵심 가치로 강조했다.
[FETV=박원일 기자]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SK에코플랜트가 실적 개선에는 성공했지만 정작 기업공개(IPO)는 제도 변화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상장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재무적 투자자(FI) 부담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변화는 ‘구조 전환’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급격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로·건축 등 전통 건설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반도체와 AI 인프라가 실적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매출은 12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특히 반도체·AI 인프라 구축, 소재·가스 공급, 메모리 모듈 및 리사이클링 등 이른바 ‘하이테크’ 관련 사업이 전체 매출의 60% 후반대에 달하며 사실상 주력 사업으로 올라섰다. 반면 전통 건설 비중은 30% 아래로 낮아졌다. 이 같은 변화는 의도된 전략의 결과다. 회사는 환경 사업 일부를 매각하며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는 한편, 반도체 소재와 산업용 가스, 메모리 모듈 기업을 잇달아 편입했다. 단순 시공(EPC)
[FETV=박원일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자재 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며 품질 통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자재 반입 단계부터 데이터를 확보해 시공 품질과 협력업체 관리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자재 운송 차량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현장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다. 기존 건설 현장의 자재 관리는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 점검에 의존해 실제 반입량과 차이가 발생하거나 차량 대기 등 비효율이 지적돼 왔다. 회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계근 데이터의 자동 수집과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계근 시스템은 차량이 계근대를 통과할 때 입·출고 시간, 자재 중량, 협력업체 정보 등을 자동으로 기록한다.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영상관리시스템(VMS)을 적용해 차량 출입 정보를 동일하게 수집·분석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품질관리 플랫폼(I-QMS)과 연동돼 본사에서 전 현장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계근 오차율 등 주요 지표를 상시 점검하고 자재 데이터의 현장별 매칭 정확도를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액체수소 인프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설계부터 실증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향후 수소 인프라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90억원 규모로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이송·하역 전주기 핵심 기술 확보와 실증 연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에서 GS건설은 저장탱크 설계와 적하역 시스템 개발, 실증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Flat-bottom)’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해 향후 대용량 저장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업에는 GS건설을 포함해 총 14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초저온 환경에서의 저장 안정성 확보와 운영 효율 개선 등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그간 플랜트 EPC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수소 분야 진출을 준비해왔다. 한국가스공사 및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액체수소 도입과 공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국토교통부 하자판정 통계에서 4년 연속 ‘하자 0건’을 기록하며 품질관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공 전 과정에 걸친 표준화된 점검 체계와 준공 이후 선제적 관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집계한 통계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판정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4년 연속 ‘제로’ 기록이다. 5개년 누적 기준으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은 하자 건수를 유지하며 품질관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전 현장에 동일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착공 전 품질교육을 시작으로 공사 단계에서 30개 필수 점검 항목 전수검사와 24개 핵심 품질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이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정별 품질 편차를 관리하고 기준을 지속 보완하는 구조다. 준공 이후 관리 방식도 강화됐다. 하자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본사 주도로 준공 1~3년 차 현장을 대상으로 선제 점검을 실시한다. 균열·누수 등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조명 불량, 시설물 관리 상태 등 기능성 요소까지 점검 범위를 넓혔다. 옹벽이나 비탈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