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J중공업이 조선과 건설을 양축으로 하는 사업구조 속에서 건설부문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부문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며 원가관리 중심의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정비사업과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하며 실적 기반 확대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HJ중공업은 조선과 건설을 핵심 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선부문은 특수선과 상선 건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건설부문은 건축·주택·토목·플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조선부문은 방위사업청이 발주하는 해군 함정과 조달청 관공선 건조 등 특수선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형수송함, 대형상륙함, 고속상륙정, 고속정 등 주요 함정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 경비함과 쇄빙연구선, 친환경 어업지도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도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미 간 함정 협력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함정 유지·보수(MRO)와 해외 군함 건조 시장 진출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건설부문은 공항과 철도역사, 터미널 등 여객시설과 물류·업무시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신축과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콘텐츠 중심의 기획을 통해 시청자 접점을 넓힌 전략이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시상식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자사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분야 시상식인 A.N.D Award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건축(Architecture)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시상식으로 트렌드 반영도와 창의성,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오케롯캐’ 채널은 예능과 다큐멘터리, 숏폼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건설 브랜드와 주거 문화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시청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콘텐츠 가운데 숏폼 코미디 시리즈 ‘재형이의 신축 생활’은 신축 아파트 생활을 소재로 한 스토리 전개를 통해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기록했다. 유튜버 침착맨과 협업한 ‘롯데캐슬·르엘 로고침투’ 시리즈도 약 110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여수·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만원·0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며 지역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와 정착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남원과 화순, 여수,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총 162세대 규모의 ‘만원·0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화순 100세대, 남원 25세대, 여수 22세대, 나주 15세대다. 이 가운데 남원은 올해 처음 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이다. ‘만원·0원 임대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부영 아파트를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낮은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의 주거 지원 사업이다.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 인구 감소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 화순에서는 2022년 말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세대가 공급됐으며 올해 추가로 100세대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나주와 여수에서도 각각 135세대, 42세대의 임대주택이 이미 제공된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유럽 대형 인프라 건설사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철도와 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양수발전 분야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이탈리아 건설기업 Webuild과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위빌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위빌드는 철도와 터널, 댐, 수력발전 등 초대형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주요 선진시장에 진출해 있다.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의 국제 건설사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자원 분야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합작법인(JV) 설립도 검토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양수발전 사업 협력이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양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니어 주거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의료·주거 복합단지로 추진되는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 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생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인 해밀리 및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AI·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초개인화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 기능 등을 통해 시니어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를 위한 실시간 거주자 관리 대시보드와 AI 챗봇 기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솔루션은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복합단지는 약 25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약 570가구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의료·주거 복합개발 사업이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초 부산과 서울에서 잇따라 정비사업을 따낸 데 이어 수도권에서도 수주를 추가하며 정비사업 실적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0번지 일원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 동 규모로 총 1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4864억원(VAT 별도)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을 제안했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도입해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했다. 해당 구조는 그동안 ‘써밋(SUMMIT)’ 단지에 적용됐던 기술로 푸르지오 단지에는 처음 도입된다. 사업 조건 측면에서는 조합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 약 2000억원을 최저 금리로 조달하고 사업시행인가
[FETV=박원일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사업비 약 3.5조 규모의 초대형 자체사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경북 경산 중산지구에 들어서는 ‘펜타힐즈W’가 향후 매출과 수익성 흐름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로 떠올랐다. 다만 지방 주택시장 불확실성과 높은 분양가 등 변수도 적지 않아 분양 성공 여부가 회사의 재무 흐름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스동서는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펜타힐즈W’ 공급을 다음 달에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59층, 18개 동, 총 3443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형 복합 주거단지다. 사업 부지는 아이에스동서가 2019년 약 4000억원을 들여 확보한 곳으로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연계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전체 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회사가 추진한 자체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펜타힐즈W는 아이에스동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 ‘W 시리즈’의 네 번째 단지이기도 하다. ‘호텔급 주거 공간’을 콘셉트로 한 이 브랜드는 부산 용호동W를 시작으로 대구 수성범어W, 대구역 오페라W 등 영남권 주요 도심에서 공급되며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반포 일대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적용한 단지를 선보인다.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오티에르 반포’는 브랜드 전략의 첫 적용 사업지로 강남권 고급 주거 시장을 겨냥한 단지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4㎡ 13가구 4▲5㎡ 10가구 ▲59㎡ 43가구 ▲84㎡ 11가구 ▲97㎡ 3가구 ▲113㎡ 4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이번 단지가 실제 적용되는 첫 사례다. 단지 내부에는 유럽산 아트월과 세라믹 상판 등을 적용하고 독일 브랜드 수전과 창호를 도입하는 등 마감 품질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대에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적용하고 지하에는 세대별 개인 창고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이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구조물인 ‘부유체’ 독자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심해 해역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및 AIP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 50m 이상의 심해 해역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고정식 해상풍력 대비 설치 가능 해역이 넓고 풍속 조건이 유리한 지역을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로 평가된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의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실증 단계인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 전 세계 14GW 규모로 상용화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2050년에는 250GW 이상으로 확대돼 전체 해상풍력 발전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특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의 부유체(Floater) 개발이다. 현대건설은
[FETV=박원일 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는 18일부터 공개된다. 약 1585만 가구를 대상으로 20일간 소유자 의견을 접수한 뒤 심의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공동주택 약 1585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것이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토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공시가격은 정부가 조사·평가해 공표하는 부동산 가격으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 총 60여 개 행정지표 산정 기준으로도 쓰인다. 공시가격은 통상 시세에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반영률)을 곱해 산정한다.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도 현실화율은 전년과 동일한 69%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시가격은 현실화율 조정 없이 시세 변동분이 중심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