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착공 전 매입약정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와 GH는 올해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성남·용인 등 남부 1권역 211호, 수원·안양 등 남부 2권역 213호, 고양·의정부 등 북부권역 176호로 배분된다. 수요 계층별로는 청년 300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신혼부부와 일반 무주택자에게 각각 150호씩 공급된다. 1인 가구 증가 등 수요 구조 변화에 대응한 배분으로 해석된다. 신축약정형 매입임대는 건축 예정 단계의 주택을 사전에 매입 약정한 뒤 준공 후 임대하는 방식이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일반 매입임대보다 설계와 품질 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를 통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업 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건축주 신청을 받은 뒤 8월 매입 심의를 거쳐 10월부터 매입약정 체결이 진행된다
[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연계를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데이터와 AI로 여는 국토교통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경진대회는 정책·창업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제안과 사업화 가능성 중심으로 평가되며 개발 부문은 시제품 기반의 실질적인 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참가는 국토·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팀에는 기관장상과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토부는 수상팀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과 금융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
[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중동발 공급 불안에 대응해 건설 자재 수급 관리 체계를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자재 가격 변동성과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조치다. 국토부는 ‘건설현장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중동전쟁 기업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격상한 조직으로, 김이탁 1차관이 단장을 맡는다. TF는 국제 유가 상승과 연동된 석유화학 기반 자재를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레미콘 혼화제, 아스팔트, 플라스틱 제품(배관·창호·단열재), 페인트, 도료, 실란트, 접착제 등이다. 현장 애로 대응 체계도 병행 구축된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5개 유관 협회를 통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자재 수급 차질이나 가격 급등 등 긴급 이슈를 수시로 접수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매점매석이나 담합 등 불공정 행위가 확인될 경우 현장 점검을 통해 조치하고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과 공급망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직접 관리 체계가
[FETV=박원일 기자]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미군 탄약고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대규모 주택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장기간 개발이 제한됐던 군사보호구역이 해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덕지구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1950년대부터 주한미군이 사용해 온 군사시설로 주변 약 133만㎡가 개발 제한을 받아왔다. 이번 이전 작업은 국방부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약 40일간 탄약 이전이 이뤄졌으며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탄약고가 비워지면서 해당 부지 일대 개발도 가능해졌다. LH는 이 지역에 계획된 약 1만5000가구 규모 공동주택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확대 물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절차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기반시설 구축이 핵심이다. LH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동시에 도로와 학교 등 생활 인프라 조성을 병행할 방침이다. 부지 활용 방안도 일부 제시됐다. 반환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군 시설 일부를 보존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
[FETV=박원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방 미분양 증가에 대응해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자금 조달 속도를 높여 미분양 물량의 시장 흡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HUG는 주택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과 정비사업 지연, 미분양 증가 등 현안을 점검한 뒤 보증 지원 강화 방안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금융 환경 변화로 사업 추진 부담이 커졌다는 업계 의견이 공유됐다. 핵심은 CR리츠 보증 확대다. CR리츠는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임대 운영하는 구조로 시장에 쌓인 미분양 물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HUG는 이를 통해 공급 과잉 구간에서 발생하는 재고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금융기관 대출 일정에 맞춰 보증을 신속히 공급하고 추가로 매입되는 주택에 대해서도 보증 지원 범위를 넓힌다. 자금 집행 시점을 앞당겨 리츠의 매입 여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PF 시장 경색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보증 확대가 일정 부분 유동성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분양 해소 효과는 지역별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 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서며 서울 도심 재개발 시장의 수요 흐름을 가늠할 시험대에 올랐다. 양사는 동작구 노량진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전용 59~106㎡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4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기타지역, 16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 정당계약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입지는 교통 접근성이 핵심이다.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서울역,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가능하다. 노량진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 밀집도가 높아지는 점도 수요 변수로 꼽힌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집중돼 있다.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고 노량진 학원가와 상업시설, 의료시설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FETV=박원일 기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예체능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다리’ 역할에 나섰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3월 30일 서울 중구 소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체능 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재능을 살리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사진 삼표그룹]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청소년 대상 교육·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임직원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장기 멘토링을 통해 교육 기회 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운영된다. ‘꿈키움 멘토링’은 임직원과 대학생, 청소년이 팀을 이뤄 약 8개월간 진행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 1회 학습 멘토링과 진로 지도, 현장 체험을 결합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 12기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건설 분야 직무 체험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경험 기반 교육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 이후 누적 약 600명이 참여하고 2만 시간 이상의 멘토링이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형 멘토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환경·안전, 교육·기술, 지역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지원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원자력과 해외 인프라 사업을 통합한 조직을 신설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대응 체계를 재편했다. 원전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영업과 기술 역량을 결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 체계는 기존 5본부에서 6본부 체제로 확대됐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원자력 발전의 역할이 재부각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안정적 전력원 확보 수요 증가에 따라 원전 관련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대응 조직을 재정비했다. 글로벌인프라본부는 해외사업단의 네트워크와 영업 역량,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통합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발굴부터 수행까지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미 체코 원전 사업에서 시공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원전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해외 원전 사업 확대 전략을 뒷받침하는 성격이 강하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원전과 같은 안정적 전원 인프라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
[FETV=박원일 기자] 3월 분양시장 공급물량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월 물량이 더해진 4월에는 대규모 공급이 예고되며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만6022가구로 집계됐다. 2월(6764가구) 대비 137%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애초 계획 3만7000가구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다. 인허가 지연과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당수 사업장이 분양 시기를 미루면서 공급 차질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낮아진 모습이다. 3월 평균 경쟁률은 8.7대 1로 2월(22.2대 1)보다 크게 하락했다. 다만 총 청약접수 건수 기준으로 보면 2월 약 4만1000건과 비교해 3월은 약 7만4000건으로 80% 이상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3월 동안 진행된 청약 결과 수도권에서는 최대 네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에서는 한 자릿수 경쟁률이나 미달 사례도 나타났다. 서울·수도권과 지방 간 주택 경기 온도차가 여전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아크로 드 서초’가 일반 30가구 모집에 3만2973건 청약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