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 신규선임 ▲투자사업부문장(전무) 박태동 ▲트레이딩(Trading) 본부장(상무) 신호섭
[FETV=박신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새 브랜드 영상 ‘공간의 가능성을 깨우다’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은 아이가 공간을 상징하는 육면체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는 모습을 담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실물자산을 ‘공간’으로 정의하며, 더 나은 공간을 만들어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철학을 표현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단순한 자산운용사를 넘어, 사용자 관점에 맞는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제 공간 사용자까지 고객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은 금융투자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공간 사용자에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신사업추진단을 만들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간과 연계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IGIS IMPACT STAGE)를 런칭한다. 지난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는 이지스자산운용이 공간의 사회적 문
[FETV=박신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올해 5~8월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 투자 동향을 살펴본 자체 분석 리포트 ‘블랙록의 크립토 진출, 기관 자금 살아날까’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11월 첫 리포트를 시작으로 4가지 지표를 근거로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동향을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비트코인 래퍼 자금,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지표, 크립토펀드 운용 자산 규모, 코인베이스 내 기관투자자의 거래량 및 자산 기여도가 그것이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7월 초 반입 전환해 8월 둘째 주까지 6주 연속 유입됐다. 8월 셋째 주 기준 비트코인 래퍼 자금의 총 운용자산(AUM)은 338억 달러로 연초 대비 약 39% 감소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지표는 6월 약세장 속에서도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7월에는 상승세를 보여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시장 참여를 시사했다. 7월 말부터 주요 자산 시장 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8월 중순까지 CME 베이시스는 프리미엄을 유지했다. 다음으로 크립토펀드 운용 자산 규모는 쓰리애로우캐피탈(3AC), 셀시우스, 보이저 등 가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1월~8월까지 채권 판매액 6조10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월평균 판매액도 2021년 8000억원에서 2022년 1조300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초 연 1%에서 연 2.50%까지 인상되면서 채권 금리도 단기간 급격하게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가 연 3%, 회사채 금리가 연 4%를 넘어가면서 개인 고객과 일반법인의 채권 매수가 몰린 것이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상품별 판매동향을 살펴보면 기준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만기 1년 이하 CP, 전자단기사채의 판매액은 8조원을 기록, 2021년 대비 53% 증가했다. 현재 A1, A2 등급의 전자단기사채 금리는 연 3%~4% 초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유동자금이 단기 고금리 상품으로 몰리면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장기 채권의 판매 비중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판매한 중장기 원화채권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조원에 육
[FETV=박신진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나스닥토탈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는 이날부터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모든 미국주식의 시세를 20호가로 제공한다.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는 미국 나스닥에서 제공하는 미국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세정보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국내주식과 동일한 시세 및 호가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미국주식 시세 서비스 개편을 통해 1호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은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정보 확대를 통해 매수, 매도 총 20호가를 활용해 체결가, 호가, 호가 전량의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승아 상품솔루션본부장은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서비스는 미국 현지에서도 '탑-티어' 증권사들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투자고객들에게 국내주식 수준의 투자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과감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금 대이동'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연금저축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금액 ▲1000만원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만원 ▲3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3만원 ▲5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5만원 ▲1억원 이상 순입금시 10만원 ▲3억원 이상 순입금시 30만원 ▲5억원 이상 순입금시 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금저축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이 적용된 매매수수료는 0.0042087%다. ETF 100만원 거래 시 수수료는 42원에 불과하다. 두번째 이벤트인 'IRP 이벤트'는 1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1만원, 3000만원 이상 순입금시 3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연금저축 이벤트', 'IRP 이벤트'의 순입금금액은 다른 회사에 보유하고 있던 연금을 옮겨오거나 퇴직금이나 개인납입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금액 조건
[FETV=박신진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6일(현지 시간) ‘매파(통화긴축 선호) 본색’을 드러내면서 국내 증시가 ‘검은 월요일’의 공포감에 휩싸였다. 앞서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충격으로 뉴욕증시는 3%대 폭락했다. 2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7.24포인트(2.36%) 내린 2423.79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97P(1.97%) 내린 2432.06에 개장해 내리고 있다. 반면 환율은 11.2원 오른 1342.5원에 출발했다. 파월 의장이 시장의 기대보다 훨씬 강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파월 의장은 "한 번의 물가 지표 개선으론 부족하고 금리 인상을 쉬어갈 때가 아니다"라며 "당분간 제약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조기 정책 완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으로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와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 등 연준이 참고하는 물가 지표의 급등세는 둔화됐다. 7월 미국 소비자물
[FETV=박신진 기자] KB자산운용이 'KB 미국 ESG 배당귀족 펀드'를 선뵀다고 29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오는 30일부터 ‘KB 미국 ESG 배당귀족 펀드’ 가입을 신청을 받는다. 이 펀드는 미국의 대표 배당성장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미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배당귀족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 기조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높고 변동성이 낮아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뛰어난 글로벌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 'KB 미국 ESG 배당귀족 펀드'는 배당주에 ESG를 접목해 장기적으로 꾸준한 배당이 기대되는 미국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기존에 출시된 미국배당귀족 펀드와의 차별점은 ESG 점수를 활용한 종목 선정이다. 'KB 미국 ESG 배당귀족 펀드'는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기존 미국배당귀족 펀드와 달리 가치주 특성이 강한 중소형주까지 모두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종지수인 ‘미국 ESG 배당귀족 지수’는 미국 증시의 약 90%에 해당하는 S&P1500 지수 중에서 2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이 성장한 120여종목을 우선 선별한다. 그 중 'RPM
[FETV=박신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이 오는 10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법인 포함) 중 취약차주이다. 사업자 대상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을 받은 적이 있거나, 소상공인 대상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한 이력이 있음을 증빙해야 한다.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 90일 이상 연체자에 한한다. 이들이 보유한 신용·보증채무 중 재산가액을 초과하는 순부채에 한해 60∼80%의 원금조정을 해준다. 자산이 많을수록 감면 폭이 줄어들게 된다. 기초수급자 등에 한해서는 순부채 대비 최대 90%까지 감면된다. 빚을 갚기 어려운 사정임에도 90일 이상 연체는 하지 않은 '부실 우려 차주'는 원금감면을 받을 수 없으며, 부실 차주의 채무 중에서도 금융회사가 담보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담보대출은 원금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높은 감면율로 도덕적 해이 논란이 빚어졌던 만큼 채무 조정 기준을 강화하고, 채무조정 한도 금액도 낮추는 등 기존 정부안을 소폭 수정했
[FETV=박신진 기자] 민간이 운영하는 부동산 시세 조사 기관 기준 'KB시세'로도 전국의 집값과 전셋값이 하락 전환했다. 28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14% 떨어졌다. KB시세로 전국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7월(-0.01%)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전국 집값은 이미 정부 공인 시세 조사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로지난 6월(-0.01%)에 2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KB시세로 서울의 집값은 0.07% 하락해 2019년 2월(-0.08%) 이후 3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특히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02%, 0.08% 소폭 상승했다. 아파트는 0.15% 하락하면서 2019년 6월(-0.08%) 이후 3년 2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경기와 인천의 집값은 각각 0.18%, 0.24% 떨어졌다. 지난달 하락 폭인 0.04%, 0.11%보다 확대되면서 수도권 집값 또한 낙폭이 0.01%에서 0.15%로 커졌다. 5개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의 집값도 이달 0.25% 하락했다. 지난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