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퇴직연금(DC∙IRP) 가입자 10명 중 4명 가량은 연 수익률 6~8%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퇴직연금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6명은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한 투자 의향이 있었다. 디폴트옵션 가입 시 선택할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TDF(타깃데이트펀드)’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지도를 파악하기 위해 자사의 펀드 정보 비교 플랫폼인 ‘펀드솔루션’ 이용자 중 퇴직연금 DC형과 IRP형에 가입한 개인 투자자 537명을 집중 분석했다. 퇴직연금 DC∙IRP형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원하는 퇴직연금 연 수익률 범위는 ‘6~8%’가 38%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9~10%’(26.0%), ‘4~5%’(18.9%), ‘11%~14%’(7.9%), ‘15% 이상’(6%), ‘3%’(3.7%) 순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의 81.5%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어 퇴직연금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필요하지만 관심이 없다’(13.2%), ‘필요하지 않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기간 해외주식 거래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 내 해외주식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가지다. 첫번째 이벤트는 연휴 기간 중 거래일수에 따라 최대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일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이, 2일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이 제공된다. 두번째 이벤트는 기간 내 해외주식 누적 10억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은 소수점매매,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된 금액이 모두 포함된다. 1회에 1달러이상 거래체결 건만 인정된다. 두 이벤트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한편,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론칭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고객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 휴장일인 9일과 12일에도 변동성이 높아진 최근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중인 9일과 12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주문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KB증권 온라인 매체인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 및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나라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홍콩과 중국은 12일 휴장한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은 추석 연휴 등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때에도 원화 입금만으로도 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8월말 기준 가입계좌가 139만좌를 넘어서며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해외
[FETV=박신진 기자] 올해 2분기 자산운용사들이 거둔 당기순이익은 170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운용환경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자산운용사가 거둔 당기순이익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73억원(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3926억원) 대비 993억원(25.3%) 감소한 293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투자손익 감소분(-1819억원)이 수수료 수익 증가분(946억원)을 상회한데 따른 것이다. 수수료수익은 1조80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035억원)보다 2.1% 줄었다. 전분기(9855억원)보다는 9.6% 증가했다. 펀드수수료(9008억원)는 전분기 대비 1083억원(13.7%) 증가한 반면, 일임자문수수료(1793억원)는 138억원(7.1%) 감소했다. 자산운용사 수는 380개사로 지난 3월 말 대비 20곳 늘었다. 임직원 수는 총 1만2109명으로 같은 기간 403명(3.4%) 늘었다. 2분기 중 적자회사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80개사
[FETV=박신진 기자]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할퀴고 간 뒤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포항 지역에는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현대제철 및 동국제강의 포항공장이 위치해 철강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 지역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자 제철소의 고로(용광로)가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화재까지 이어져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사태로 인한 주가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포스코홀딩스는 직전 거래일 대비 6500원(2.57%) 하락한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0.16%), 동국제강(-3.79%)도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지난 6일 경북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침수 피해로 인해 4개 고로 가운데 3개 고로가 가동을 멈췄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제철소 내 공장과, 창고 등 내부 시설이 물에 잠기자 포스코는 고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제철소 핵심 설비인 고로에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고로가 중단된 건 1973년 쇳물 생산 시작 이후 4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제강, 압연 등 전공정 가동이
[FETV=박신진 기자] 코스피가 강달러 여파에 2400선 아래로 밀렸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56포인트(1.39%) 하락한 2376.4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4.36포인트(0.60%) 내린 2395.66에 출발했다. 종가 기준 2400을 하회한 것은 지난 7월 22일(2393.14)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6억원, 2277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6884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외국인 투자자는 장중 선물 순매도를 큰 폭으로 늘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9.53포인트(1.22%) 내린 769.93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0억원, 48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6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5원 오른 138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30일(1391.5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1380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환율은 장이 열린 뒤 계속 올라 오후 한때 1388.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푸른 하늘의 날' 을 맞이해 '우리 함께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 데이(ZERO WASTE DAY)' 행사<사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 은 대한민국이 제안해 지정된 첫 UN 공식 기념일이기도 하다. 이 날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덕수궁·인사동 등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을 진행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발족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신기업가정신 기업선언문을 통해 실천과제로 선정한 '환경보호활동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 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 환경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정신의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신기업가정신협의회와 관련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 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6일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송편, 모듬전 등 먹거리키트를 전달<사진>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서 ‘호우 피해 장애인을 위한 추석맞이 먹거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키트는 지난달 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를 포함해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춘호 본부장은 “취약한 주거 시설로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하여 추석맞이 송편 등 먹거리를 지원하게 됐다”며 “소중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빗썸 테크 아카데미 블록체인 코스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력 1년 이상의 주니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발한다. 오는 19일까지 빗썸 테크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6주간 평일 저녁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비용은 빗썸이 전액 부담한다. 커리큘럼은 빗썸과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 코드스테이츠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자세히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블록체인 월렛(지갑)과 블록 익스플로러(탐색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빗썸은 교육 결과가 우수한 개발자에게 별도의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빗썸 정규직 개발자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엔화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 23413호’를 총 5억엔 규모로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엔화 결제로 출시되는 스텝다운 ‘ELS 23413호’는 니케이225(NIKKEI225), S&P500지수, 유로스톡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5%(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3.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엔(JPY)이며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웹, HTS, 모바일)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엔 환율 변동에 노출된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