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 '고객패널 제안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 제안제도는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제1기 고객패널은 2~30명 규모로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회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고객패널 참여 신청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모집하며, 하이투자증권 고객이면 모두 지원 할 수 있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활동기간 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의견, 금융상품개발 및 신상품에 관한 의견, 제도 및 서비스에 관한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제안을 제시한 모든 패널에게는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30만원 모바일 상품권(1명), 20만원 모바일 상품권(2명),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보다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TRUE ELS 15503회'는 미국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첫 1년간은 6개월, 2년 차는 3개월, 3년 차는 1개월마다 상환여부를 판단해 만기에 가까울수록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다. 기초자산 두 종목이 최초 기준가의 85%(6·12개월), 80%(15·18· 21, 24~29개월), 75%(30~32개월), 70%(33~35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2.9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반면 낙인(원금손실 기준선)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3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달 19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0일과 21일 숙려기간을 갖고, 24일부터 25일 오전 10시 사이에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의 비교지수인 KEDI메가테크지수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판단하는 기술혁신 기업을 선별하는 지수다. 특정 산업(테마)에만 투자하던 기존 지수들과는 차별화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인덱스이다. 투자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하고 대응하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분석을 기반으로 정기변경 시 종목뿐 아니라 테마까지 바뀌는 구조로 만든 지수는 KEDI메가테크지수가 유일하다. 또 신한자산운용의 액티브 전략과 결합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어갈 메가테크 산업 및 기업을 선별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매월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가 선정한 메가테크 산업은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AI)·빅데이터 ▲항공우주 ▲모빌리티 ▲첨단소재 ▲차세대에너지 ▲맞춤형 헬스케어 등이다. 현재 상품에 포함된 종목은 한화솔루션, 두산, 솔루스첨단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다.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메가테크 산업에 주목한 이유는
[FETV=박신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친환경 경영 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환경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ISO14001을 기반으로 한 사내표준을 제정했다. 또한 지난 2월 사옥으로 사용 중인 서울 여의도 세우빌딩 13층을 리모델링하고,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ID+C) 부문 골드(Gold) 인증을 획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경영 조직도 구축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을 두고 전사적 ESG 정책과 주요 현안을 심의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무 회의체인 ESG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ESG팀에서 신규 투자의 ESG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등 ESG 관련 실무를 상시 전담하고 있다. 이기열 이지스자산운용 ESG팀 전무는 “ISO
[FETV=박신진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인재양성을 위한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에 사용된다.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1945년 행림원 약학과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약학대학이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후원 기금은 앞으로 이화가 연구와 교육으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기금이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1996년부터 국민 보건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산병원·건국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 등에 수술비를 지원하고,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의료봉사 후원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FETV=박신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제도 내 투자경고·위험종목 지정기준 중 불건전요건을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세조종 개연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조기 시장경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장경보제도는 불공정거래 및 이상 급등에 대처하고 투자위험을 사전에 알리기 위한 제도다. 불건전요건, 주가요건 등에 따라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3단계로 나뉜다. 이중 불건전요건에 의한 시장경보 지정 건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황이 급변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7년 218건에서 2021년 164건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거래소는 불건전요건 적출기준을 개정해 시가·종가 기준을 신설하고 연계계좌군 적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가 또는 종가 결정을 위한 호가 접수 시간대에 시세 관여가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 시·종가 관여 과다계좌를 적출대상에 추가한다. 또 복수의 계좌가 상호연계해 불건전 매매를 진행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연계계좌군 중심의 적출방식을 적용한다. 아울러 단기매매가 보편화됨에 따라 유의성이 낮아진 데이트레이딩 관련 요건을 폐지한다. 거래소는 "이번 시장경보제도 개선은 시장환경 변화를 고려한 시세 조종성 불건전 매매 양태의 반영
[FETV=박신진 기자]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 도입된지 2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대표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10년 후 ETF 시장은 3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뜨겁게 달아오른 ETF 시장에서 자산운용사들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강 체제'를 보이고 있다. 한국 ETF 시장은 2002년 10월 14일 닻을 올렸으며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그렸다. 개설 당시 4개 종목, 순자산총액 3552억원이던 시장은 지난달 27일 기준 622개로 155배 급증했다. 순자산총액은 76조6850억원으로 215배 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343억원에서 올해 초 기준 2조8000억원으로 83배 규모로 증가했다. ETF 도입 초기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ETF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가진 상품 특성과 낮은 운용 보수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이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도 한국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의 올해(1~8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억5300만달러로 미국(1조5537
[FETV=박신진 기자] 메리츠증권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ETN(상장지수증권) 중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메리츠 미국채10년ETN(H) 2종을 추가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KAP 국채 30년 레버리지 총수익 지수와 KAP 미국채 10년 총수익 지수를 추종하며, 추가 상장 규모는 각각 50만주와 100만주이다. 특히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 10월 14일 기준 유동성공급자(LP) 보유 비중이 19.4% 수준까지 축소됐다. ETN은 LP 보유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추가 상장이 의무화 돼 있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해당 종목의 LP 수량을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가 상장을 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채를 추종하는 메리츠 미국채10년 ETN(H)은 최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가 유입되면서 LP 보유비중이 단기간에 55% 이내로 줄어들게 됐다. 이 종목에 대한 추가 상장은 향후 예상되는 추가 매수세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이 발 빠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채권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한국거
[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 ‘주식굴링’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론칭한 삼성증권 ‘굴링’은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후 6개월 만에 국내주식 개별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주식굴링’으로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 주식굴링은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어,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어떤 종목을 골라야할 지 막막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전망이다. 주식굴링에서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테마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에 더해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인기테마' 23가지가 있다. 각 테마 내에 편입되는 종목들은 국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2531개(10월 13일 기준) 전체 종목 중 재무제표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공시, IR, 뉴스, 특허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엄선된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를테면 현재 인기테마로는 항공우주, 전기차, 1인가구, 고령화 등이 있으며, 투자자가 해
[FETV=박신진 기자] 업비트가 지난 주말 사이 발생한 카카오 간편 로그인 서비스 장애에 따른 이용자 보상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전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의 거래 수수료와 비트코인을 페이백 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자산을 적시에 매도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분에 대한 증빙자료를 보내면 카카오 등 책임주체의 보상에 앞서 업비트에서 선제적으로 해당 손실분을 보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청 가능 대상은 15일 오후 3시20분부터 16일 오전 11시5분(한국시간)으로 업비트에서 카카오계정 로그인을 시도했지만 서비스 장애로 로그인에 실패해 제때 디지털 자산을 매도하지 못한 회원이다. 업비트는 손실 관련 사실관계, 로그인 재개 후 자산매도기록, 당시 매도의사 증빙 가능 자료 등을 제출하면 확인된 이용자에 한해 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업비트에서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기록이 있는 회원들은 홈페이지 내 1대1 문의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