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한양증권은 시장에서 정보지(찌라시) 형태로 떠도는 근거없는 악성 루머 관련, 금융감독원 합동 루머 단속반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사실과 전혀 다른 악성 루머가 회사의 영업 환경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투자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신고를 결정했다. 항간에 떠도는 매각설 관련해 한양증권은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한양증권이 매물로 올라왔다는 내용이 정보지를 통해 퍼졌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매각설을 일축했다. 한양증권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증권사 유동성 우려 관련해서도 자사의 입장을 밝혔다. 한양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우발부채 비율은 8.8%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한양증권은 평소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요소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왔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한양증권은 잠재부실 규모가 낮은 우량한 재무구조와 사업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경영 상황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1조5918억원으로 전년 동기말 대비 16.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3분기 발행 종목 수는 447종목으로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3조39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 늘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40.1%(1조3618억원), 사모가 59.9%(2조312억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5.8%인 2조5728억원, 신용연계 DLS가 23.2%인 7860억원으로 나타났다. DLS 발행 상위 증권사는 하나증권(9498억원), 한화투자증권(4225억원), 메리츠증권(4095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2조3065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8%를 차지했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2조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8%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1조789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4.3%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은 각각 5619억원, 56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23.3%, 2.4%를 차
[FETV=박신진 기자]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사인 레벨스(Levvels)가 블록체인 기술과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를 결합한 서비스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먼티카는 실물 포토카드와 달리 아티스트의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디지털 형태로 소장 가능한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모먼티카 안에서 아티스트의 특별한 순간이 담긴 디지털 카드를 수집 및 거래할 수 있다. 모먼티카의 디지털 카드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아티스트의 앨범 컨셉 외에도 공개되지 않은 모먼티카 전용 컨셉이나 콘서트 무대 위의 모습 등이 포함된다. 특히 공개 시점마다 총 200~300여종의 사진과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모먼티카에서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디지털 카드인 ‘테이크(TAKE™)’로 기록한다. 테이크는 ‘팩(Pack)’ 단위로 판매된다. 1개의 팩에는 아티스트별 테이크가 랜덤으로 3장이 포함돼 있다. 팩은 이미지 및 영상 형태로 기록된 '오리지널 팩'과 여기에 아티스트의 음성, 손글씨, 싸인 등 콘텐츠가 추가된 '스페셜 팩'으로 구성된다. 한편 레벨스는 모먼티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회원 가입자
[FETV=박신진 기자] 다음 달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는 차기 금융투자협회(금투협) 회장 선거에 3명의 전직 증권사 대표와 2명의 전 자산운용사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협회는 국내 증권·자산운용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각 업계간 대결 구도가 완성된 가운데 벌써부터 후보자들 간의 물밑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일찍이 출마 의사를 밝힌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와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를 비롯해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는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나재철 현 금투협 회장도 대신증권 출신이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과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자산운용사 CEO 출신이다. 금투협은 내달 중 제6대 금투협장 선임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후 후추위에서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결정한다. 제 6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부터 3년간이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지난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지점 프라이빗뱅커(PB), 리서치센터장을 지냈다. 이후 2013년 부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이후 2014년 동양증권이 유안타그룹에 인후된 후 사장으로 자리해 2020년까지 역임했다.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는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POSCO홀딩스,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4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able ELS 2630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5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63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5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642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POSCO홀딩스 보통주,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1.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
[FETV=박신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올 3분기(7∼9월) 영업이익 250억원(잠정)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8.0%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8%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8.0% 줄어든 186억원을 기록했다.
[FETV=박신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자금시장 경색과 관련해 증권사와 건설사의 부도설 등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하자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 등과 협력해 악성 루머 유포 등에 대해 합동 단속반을 가동,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자금시장 경색이 심각해면서 특정 기업에 대해 근거 없는 신용 및 유동성 관련 위기설, 루머 등이 유포됐다. 회사채, 유동화 증권(ABCP) 채권 시장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금융사가 자금난에 처했다는 루머 등을 고의로 생성 및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게도 지라시 등에 근거한 '묻지마식 투자'를 지양하고 악성 루머 등 허위 사실 유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캐피탈은 최근 시장에서 돌고 있는 자사의 유동성 위기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천연가스 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2종목을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천연가스 선물의 일간 손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천연가스 선물의 일간 손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천연가스 시장의 변동성과 원자재 ETN을 통한 분산, 대체투자에 대한 투자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상장되어 있는 천연가스(1배,-1배) 상품에 해당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 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 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 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Phantom AI)에 125억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설립한 ‘원신한 글로벌 신기술투자조합 제3호’를 통해 팬텀AI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팬텀AI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초창기 개발자인 조형기 대표와 이찬규 전 현대차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개발자가 2016년 미국에서 설립한 카메라 비전 솔루션 개발사다. 팬텀AI는 설립 이후 미국 완성차 회사 Ford, 미국 딥테크 전문 VC 밀레니엄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펀딩을 유치했다. 이어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및 1차 벤더들과 레벨 2+ 및 레벨 3 고성능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솔루션을 양산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ADAS 시장규모는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유럽의 ADAS 도입 의무화, 글로벌 부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에 힘입어 레벨 2~3 고성능 ADAS 도입 차량의 비중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FETV=박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36종목을 신규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12 종목과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24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할 때는 콜 ELW를,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최대 투자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