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95% 감소한 15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98% 줄었다. 다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1.10% 늘어 4조628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소매) 부문은 증시 부진 속에서도 고객기반 성장을 지속했다"며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3분기에 6조원이 순유입되며 7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본사 영업부문은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IB(기업금융) 부문은 시황 악화에 따른 딜 연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다. 운용 부문은 채권금리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37.5% 줄었다.
[FETV=박신진 기자] 금융당국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사에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에서 '3조원+α'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오는 27일부터 산업은행에서 '2조원+α의' 증권사 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증권사 CFO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표한 시장안정조치 집행방안을 설명하고, 증권업계·단기자금시장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당국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50조원+α'의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증권금융은 이날부터 중소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환매조건부채권(RP), 증권담보대출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RP·대출 담보 대상 증권을 기존 국고채와 통안채, 은행채 외에 회사채(AA이상)으로 크게 확대해 증권사들이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 25조원 내외로 공급 중인 기존 RP·증권담보대출, 일일 할인어음 매입도 지속적으로 (차환) 공급해 금융투자회사들의 원활한 단기자금 확보를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는
▲노성기씨 별세, 노옥현(에셋플러스자산운용 전문위원)씨 부친상=25일, 전남 목포 삼목장례식장 203호, 발인 28일 오전 9시.
[FETV=박신진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개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UDC 2022)’의 강연 영상과 자료를 무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료 행사의 콘텐츠를 무료로 전격 공개하는 것은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UDC는 행사 양일간 3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50명이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비전을 제시했다. 강연뿐만 아니라 전시, 대체불가능토큰(NFT) 갤러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블록체인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아우르는 UDC 2022의 강연 영상과 관련 자료는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 내 ‘컨퍼런스 프로그램’ 메뉴에선 ‘블록체인 세대가 온다’고 강조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오프닝 스피치와 솔라나 매트소그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칠리즈의
[FETV=박신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츠(REITs)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투자회사이다. 상장리츠는 리츠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의 편의성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현재 20여개 종목이 거래되고 있다. 상장리츠는 배당수익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실물자산인 부동산을 직접 소유하는 형태로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해야 하는 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수단으로 적합하다는 기대를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12월 DC, IRP에서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7일 금융위원회의 연금저축 제도 개선 발표 후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개인연금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연금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미
[FETV=박신진 기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10월 ‘빗썸 마일리지(B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거래 수수료 금액의 3% 만큼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서비스로 국내 원화거래소 중 최초이다. 적립대상은 개인회원으로 원화 및 BTC 거래수수료에 대해 모두 적립 가능하다. 구매한 수수료쿠폰을 통한 거래에 대해서는 사용된 쿠폰금액을 기준으로 적립된다. 빗썸 마일리지는 향후 ▲빗썸드롭스 이용 ▲거래지원 이벤트 참여 ▲수수료쿠폰 구매에 사용이 가능하다. 단계적으로 거래소 내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일리지는 매주 1회 지급되며, 한 주 동안 회원이 부담한 수수료를 평가해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거래소 내 자산현황과 거래내역 메뉴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사용 유효기간은 1년이다. 빗썸 관계자는 “회원들이 빗썸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일리지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HI ELS 3174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8.20%(연 9.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FETV=박신진 기자] KB증권은 당대회 이후의 중국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남방자산운용의 홍콩 소재 자회사 ‘CSOP’(China Southern Oriental Patron) 및 홍콩거래소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에 기관 고객 등을 대상으로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난 22일 폐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결정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 반등 및 주식 투자 수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CSOP 자산운용사, 홍콩거래소(HKEX)와 공동으로 중국의 정책 방향과 경제 전망, 중국증시 투자 아이디어 및 섹터전략,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업데이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본토 증시 및 디커플링이 심화되고 있는 홍콩 시장 현황에 대해 ETF 시장 최신 업데이트와 주요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중국 정부 정책과 매크로 전망, 중국 정부채와 위안화의 영향분석 등 탑다운(Top-down) 관점에서 분석한 중국증시 및 섹터전략을 발표한다. CSOP 자산운용
[FETV=박신진 기자] 교보증권은 금융·비금융 자산관리를 한번에 코칭해주는 금융마이데이터 앱 ‘끌(KK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끌’은 자산은 끌어모으고, 투자정보는 끌어당기고, 금융자존감은 끌어 올린다는 의미로 FINANCE(금융)의 ‘FIN’을 회전시킨 모양이다. 끌은 흩어진 고객정보를 수집 및 관리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크게 ▲자산관리 ▲1대 1 수익률 대결 ▲투자 커뮤니티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우선 자산관리 서비스는 금융자산부터 비금융 자산까지 한 번에 관리해 준다. 은행, 증권, 카드, 보험, 통신 등 일상과 연결된 금융 자산부터 부동산, 자동차, 가상화폐, 미술품 등 비금융 자산까지 확대 관리한다. 또 소비·지출 관리 및 소비패턴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투자정보도 제공한다. 일대 일 수익률 대결은 투자의 재미를 더하고자 누구나 익명으로 국내외 주식 수익률 대결을 할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나 투자 전문가들과도 함께 대결할 수 있으며 높은 승점을 달성시 경품도 제공한다. 투자 커뮤니티는 투자 고민과 재테크 정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그라운드’ 공간이다. 일반 종목 토론방과 달리 API 연동기반으로 인
[FETV=박신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실리콘밸리에 현지 사무소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최대 벤처 생태계인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자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최신 트렌드 분석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현지 사무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사의 전사적인 기업금융(IB) 역량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신한투자증권은 뉴욕과 홍콩,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 상하이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전 세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세계 최고의 인재와 기술이 결집한 실리콘밸리는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가진 투자 역량, IB 전문성과 결합해 실리콘밸리에 미래를 위한 투자의 씨앗을 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