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동물원정대’는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단순히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녹여냈다. 제작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고, 비용도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청강문화산업대는 K-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미국에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 오브 킹스’, 픽사의 ‘인사이드아웃2’에 참여한 스태프를 배출한 학교로 알려졌다. 추후 영상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동화책으로도 제작해 어린이 도서관, ‘1사1교’ 연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문판에 이
[FETV=박민석 기자] 중소형 증권사들이 잇달아 기업공개(IPO)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IB(기업금융)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IPO 주관을 발판 삼아 DCM(채권발행시장)·ECM(주식발행시장) 등 후속 딜까지 확보해 정통 IB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초 CM 부서 내 IPO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증권사 출신 인력을 영입해 주관 실적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에서 IPO 경력을 쌓은 박성봉 부장을 비롯해 ECM 전문 인력 5명을 영입했다. 우리은행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공동주관·대표주관 등 단계별로 딜 수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IPO 시장 진출은 올해 초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IB 사업 전반으로 외연을 넓힌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간 DCM 부문에서 공모채 주관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온 만큼 IPO를 통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종합 IB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4년만에 스팩상장 도전하는 메리츠, 유진은 IPO 조직 확대 메리츠증권도 지난주 ‘메리츠제1호스팩’ 상장예비심사 청구
[FETV=박민석 기자] 베트남 정부와 은행 관계자가 자국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두나무를 찾아 업비트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했다. 두나무는 이날 오전 베트남 국방부·재무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서울 역삼동 업비트 라운지를 방문해 가상자산거래소 시스템을 시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응우옌 반 탕 재무부 장관, 부 티 찬 푸엉 증권위원장, 류 쭝 타이 밀리터리뱅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밀리터리뱅크(MB은행)는 두나무와 협력해 베트남 내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두나무는 업비트의 거래 체결, 지갑, 보안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정비 과정에서 마련한 자체 규제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발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이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업비트의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석 대표 역시 “베트남이 제도화된 시장에 최적화된 거래소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판 반 장 국방부 장관은 “업비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확신을 갖게 됐다”며 “많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만큼 금융 분야에서
[FETV=박민석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고배당 ETF’가 오는 19일 첫 월중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이날까지 해당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1좌당 40원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였지만, 지난 7월 15일을 기점으로 ‘월중배당’ 방식으로 배당 주기를 변경했다. 앞으로는 매월 15일을 지급 기준일로 적용하며, 공휴일일 경우 전영업일 기준으로 분배금 지급 대상이 확정된다. 이 ETF는 2008년 7월 상장된 국내 최초의 고배당 ETF이자, 17년간 운용된 최장수 고배당 ETF다. 단기부터 장기까지 다양한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해 왔다. ‘KIWOOM 고배당 ETF’는 ‘MKF 웰스 고배당20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상장 기업 중 배당수익률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최근 4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 배당성향 90% 미만, 실제 현금배당 실적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하며, 배당의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지수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 흐름을 제공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49.1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리테일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과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각각 3분기 주식투자 전략,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은 원유·가스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거래 시 수수료를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CME Micro WTI Crude Oil(MCL) ▲CME Micro Natural Gas(MNG)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1계약 당 2달러 수준의 거래 수수료를 1계약 당 0.7달러로 할인 적용한다. 이 이벤트는 대신증권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 신청 없이 해외선물 계좌에서 원유 및 가스 마이크로 선물을 거래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전력난과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변화 등 요인으로 원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 인하 혜택을 통한 에너지 선물 시장 투자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디지털케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무료 체험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QV(큐브) 신규고객(디지털자산관리센터 지정)이라면 계좌개설 즉시 3개월간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기간 종료 때 잔고가 1000만원 이상이면 별도 절차 없이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고, 그보다 미만인 경우 자동 해지된다. 디지털케어 서비스는 ▲담당 디지털어드바이저를 통한 신속한 투자상담 ▲'마이자산케어' 기반의 실시간 자산변동 알림 등을 제공한다. 투자상담을 신청하면 대기시간 없이 전담 어드바이저와 연결돼 맞춤형 전략을 안내받고, 보유 자산·권리 변동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제25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아동, 청소년 9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바이오테크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중국 심천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심천의 주요 기업과 전시 시설을 탐방하며 스마트시티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심천에 위치한 중국 IT 기업을 방문해 AI 기반 도시 보안 시스템, 스마트 공간 제어 기술을 경험했고 첨단 디스플레이 및 레이저 기술도 체험했다. 특히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GO'를 직접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경ㅎㅁ했다. 탐방 마지막 날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AI 기술이 실제 도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앞으로의 미래도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 밖에서 새로운 세계를 직접 경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9월 말까지 만 19세 미만 고객 대상으로 '자녀 계좌 ETF(상장지수펀드)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정해진 자산운용사 ETF 상품을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참여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KODEX) ▲신한자산운용(SOL)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이다. 운용사별로 ETF 순매수 금액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면 문화상품권 5000원권,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2만원권, 500만원 이상은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각각 100명에게 추첨 지급한다. 운용사별 중복참여도 가능해 최대 1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 처음으로 미성년 고객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매수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100명에게 추첨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가 수탁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만 370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8일 기준으로 최근 1년 동안 77.75%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 1위다. 3개월, 9개월 수익률은 각각 35.05%, 37.36%였다. 신한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펀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발전, 수소, 순환경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5가지 핵심 테마를 바탕으로 개별 기업을 심층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시장 대비 초과성과도 추구한다. 김주영 신한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은 AI 산업 주도 성장과 신정부 정책으로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시장 역시 메그니피센트7(M7)의 견조한 실적과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유동성 확장 국면이 가속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 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국내 주요 성장주를 선별해 국가 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각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성장 사업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