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아 전용 보육시설인 선덕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SK증권은 2022년 선덕원과 첫 인연을 맺고 매년 구성원 주도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는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세뱃돈 모금, 합창제 후원, 가정의 달 모금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덕원이 자투리급여 기부처로 선정됐고, 기부금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됐다. SK증권측에 따르면, 회사 차원의 활동에 더해 구성원 개개인이 개별 아동과 결연을 맺거나 별도의 정기후원을 진행하는 등 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사적인 선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진심을 선덕원에서 인정해주신 결과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사회’라는 사회공헌 전략 아래, 사람을 중심에 둔 ESG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업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홍식 전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2028년 5월 11일까지 총 3년이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9일 KB운용에 따르면 KB희망드림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부모가족시설 구세군두리홈에 지난 4월부터 방문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KB희망봉사단은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과 주거시설을 정리하는 한편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KB희망봉사단은 KB자산운용 임직원 봉사단이다. 이들은 연말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구세군두리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B자산운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 지원과 발달장애 아동 재활치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 배식봉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ETF 매수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개 자산운용사(하나, 미래에셋, 한화, 키움, BNK, KB, 트러스톤) 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하나증권에 DC형 퇴직연금 또는 IRP 계좌를 보유한 손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미리 지정된 각 운용사의 대표 ETF(상장지수펀드) 중 한가지를 이벤트 기간내 300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운용 지시를 완료해야 한다. 기간 종료 후, 매수한 ETF 금액 기준으로 운용사별 총 9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운용사 간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장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ETF 상품의 분산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ETF를 활용한 퇴직연금 자산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제휴를 통해 뱅키스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R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토스 앱에서 뱅키스 주식 계좌를 개설하면 토스포인트 1000원이 지급되며,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를 통해 300달러 이상 투자할 경우 추가로 5000원이 제공된다. 외화RP 자동매매 서비스는 ‘한국투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계좌 내 달러 예수금을 활용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외화RP를 자동으로 매수하고 다음 영업일에 매도해 준다. 하루만 운용해도 연 3.9%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다 언제든 해지가 가능해 단기 투자처로 적합하다. 최대 5000달러까지 투자 가능하며, 투자에 필요한 외화 자산은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 중인 ‘타사 외화 가져오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옮길 수 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뱅키스 계좌 개설 시 인기 국내주식 1주를 추첨 지급하고, 30달러 상당의 투자지원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국주식 매매수수료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하며, 환전 시 12개월간 90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5월 청약을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한도는 1300억원으로, 만기별로는 ▲5년물 8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 규모다. 특히 5년물 국채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달 발행 예정 물량이 전달 대비 100억원 확대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발행 이후 두 번째 증액이다. 표면 금리는 전월 대비 국고채 금리가 0.1%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기획재정부가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해 만기 보유 시 실질 수익률은 유지됐다. 세전기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6.73% (연 3.67%), 20년물 87.68% (연 4.38%) 수준이 적용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과 관련해 지난 3월 ‘정기 자동 청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월 꾸준히 매수하면 일정 기간 이후 매월 만기원리금을 받게 돼 연금을 수령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이 점을 체감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난 7일 기준 약 16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지속 우상향 하고 있는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전체 약정액 중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한 거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전체 국내주식 약정액 중 일평균 22% 이상이 NXT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프리·애프터마켓 거래가 활발한 날에는 28%까지 올랐다. 국내주식 거래 고객 중 NXT를 이용한 고객 비중도 30%를 넘어섰다. 프리마켓 거래 증가세도 뚜렷하다. 출범 초기에는 한국거래소의 시간외 거래에 익숙한 투자자들의 영향으로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거래가 더 많았지만, 최근에는 프리마켓(장 시작 전) 거래가 이를 추월했다. 이는 밤사이 발생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려는 투자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앞서 지난 4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 다음 날 신한투자증권 프리마켓 거래대금은 평소 대비 3.5배 급증했다. NXT 전체 프리마켓 거래대금도 1조 5000억원을 넘기며 이례적으로 거래규모가 증가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대체거래소 활성화를 위해 5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15:30~20:00) 거래체결 시 총 300명을 추첨해 도미노 피자 교환권을 증정한다. 정용욱 신한투
[편집자주] 국내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자산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TF가 자산운용사들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으면서 테마형 ETF, 인재 영입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점유율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FETV는 주요 운용사들의 차별화된 ETF 전략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한화자산운용(이하 한화운용)이 AI(인공지능) 테마 ETF(상장지수펀드)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대표 교체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인 한화운용은 K-방산과 고배당 ETF의 흥행을 바탕으로 점유율 회복에 성공했다. 다만 이 두 ETF를 제외하면 뚜렷한 히트작이 부족해 질적 성장을 위한 신규 ETF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운용의 ETF 브랜드는 ‘PLUS’로, 지난 7일 기준 ETF 순자산은 4조3999억원, 전체 ETF 시장 점유율은 2.3%다. 보유 ETF는 68개로, 대표 상품으로는 PLUS K방산, PLUS 고배당주, PLUS 200, PLUS 머니마켓액티브 등이 있다. 지난 3월말 키움투자자산운용을 제치고 ETF 점유율 6위로 올라섰으며, 7위 키움운용과의 점유율 격차는 0.0
[FETV=박민석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에서 3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이뮨온시아의 일반 청약에서 91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이뮨온시아의 IPO(기업공개) 주관사다. 이에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563억원에 달했다. 이뮨온시아는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6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일반 청약을 마친 이뮨온시아는 오는 1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자금을 임상개발 운영, 임상시약 제조, 연구개발비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이뮨온시아는 현재 국내 1호 면역항암제 출시를 앞둔 유력주자로 꼽힌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PD-L1 단클론항체 ‘IMC-001’과 CD47 단클론항체 ‘IMC-002’가 있으며, 2026년 글로벌 기술이전과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은 전일 인천치즈스쿨에서 ‘서울맹학교’ 아이들과 봄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랜드 이어 세번째 봄소풍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나자산운용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36명의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하나증권·자산운용 임직원들이 1:1 멘토-멘티 매칭을 통해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이후 직접 만든 피자와 다과를 먹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하나증권과 하나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점자로 된 텀블러 선물을 증정하였고, 학교 노후 교보재 교체비용으로 1000만원을 지원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오늘 학생들이 치즈학교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직원들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증권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